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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2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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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기관과 시민들과의 막힌 소통 '수원시 공공갈등관리심의위원회'가 풀어준다

- 수원시, 공공갈등관리심의위원회 제5기 위원 위촉

공공기관이 추진해오는 공적업무과 관련해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시민들간 발생하는 대립과 갈등문제가 풀어 지도록 이를 자문하는 수원시 공공갈등관리심의위원회 위원들이 새롭게 위촉됐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5기 수원시 공공갈등관리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제5기 수원시 공공갈등관리심의위원회는 당연직(수원시 시민협력국장·도시정책실장) 위원 2명과 위촉직 위원 9명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은 제5기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들은 전형준 한국 조지메이슨대학교 교수를 위원장으로, 안기희 수원시민단체협의회 운영위원장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어 2024년 갈등관리대상사업 추진 사항을 논의하고, 성인지 교육을 받았다.

 

수원시 공공갈등관리심의위원회는 ▲공공갈등 예방·해결을 위한 종합계획 ▲공공갈등관리 대상 사업 ▲공공갈등 영향분석 실시 여부 ▲공공갈등조정협의회 구성·운영 등을 심의·자문한다.

 

현근택 제2부시장은 “갈등을 관리할 때 소통 과정에 문제점은 없는지, 과정은 투명하게 공개됐는지 등을 시민 눈높이에서 자세히 살펴주시길 바란다”며 “수원시는 여러분이 활동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2016년 경기도 지자체 중 최초로 공공갈등관리심의위원회를 구성했고, 2018년에는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공공갈등 관리 매뉴얼’을 제작해 배부한 바 있다.

 

‘수원시 공공갈등 관리 매뉴얼’은 정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 관리 방향·체계, 대응계획 수립을 위한 구체적인 절차, 맞춤형 갈등조정 방법 등 갈등의 예방·해결 절차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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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외부 전문가가 직접 개혁과제 선정해 혁신 앞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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