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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구슬 땀 흘리며 '현장 행정'

하동IC고가차도 방음터널 복구공사 현장 등 점검
김 제1부시장, 현장 노동자와 시민 안전 최우선 강조
"계획한 기간 내에 공사 마무리해 시민 불편 줄이라고 당부"

‘현장 행정’에 나서고 있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이 18일 하동IC 고가차도 방음터널 복구공사 현장 등을 점검하고, “계획한 기간 안에 공사를 완료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길 바란다”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도시안전통합센터를 점검하고 김현수 제1부시장(사진 왼쪽) <수원시 제공>

 

폭염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현수 제1부시장은 이날 도시안전통합센터, 휴먼콜센터, 하동IC 고가차도 방음터널 복구공사 현장, 수원시의회 청사 건립 현장을 잇달아 방문해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하동IC 고가차도 방음터널 복구공사’는 2020년 8월 화재로 전소된 방음터널(영통구 하동 1049-2번지 일원)을 복구하고, 방음재를 교체하는 것이다. 올해 1월 공사를 시작했고, 2024년 1월 완공할 예정이다.

 

2021년 9월 착공한 수원시의회청사는 내년 2월 완공 예정이다. 청사는 지하 3층, 지상 9층 규모로 건립된다. 6월 말 현재 공정률은 49%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하동IC 고가차도 방음터널, 수원시의회 청사 공사는 현장 노동자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진행하라”며 “계획한 기간 내에 공사를 마무리해 시민 불편을 줄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1일 취임한 김현수(55) 제1부시장은 제3회 지방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경기도 투자진흥과장, 기획담당관, 국제협력관, 여주시 부시장, 군포시 부시장,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을 역임했다.

 

한편 수원시 김현수 제1부시장에 취임 이후 폭염이 쏟아지는 날씨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지난해 침수피해 지역 등 수원지역내 곳곳을 누비벼 '현장 행정'을 몸소 실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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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홀 취약지역' 지자체 안전조치 부실 처벌한다
여름철 장마로 인한 집중호우가 예고되면서 전국 곳곳의 지반침하(싱크홀) 사고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가운데, 국회에서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법안의 발의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윤종군 의원(안성시,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지반침하 우려지역에 대한 안전조치및 이행 여부 통보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국토교통부는 2015년부터 지반침하 탐사대책의 일환으로 국토안전관리원 지반탐사반 설치를 통해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반침하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이때 발견된 공동(빈 공간)에 대해서는 국토부가 해당 지자체에 통보하여 안전조치를 요청하고 있으나, 법적 근거의 부재로 인해 안전조치가 이행되었는지 여부는 확인할 수 없어 실효성에 대한 지적이 제기됐다. 윤종군 의원이 국토안전관리원을 통해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토안전관리원이 각 지자체에 시정요청을 통보한 공동은 총 266개이며 이 중 조치가 확인된 공동은 132개로, 나머지 절반은 이행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윤종군 의원은 “점검을 통해 지반침하 우려지역을 확인했어도 안전조치가 이어지지 않는 것은 병원 검진을 받고도 병을 방치하는 것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