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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포토] "李 구속" vs "尹 퇴진"...보수-진보 서울 도심 대규모 집회

 

주말인 19일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보수·진보단체가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보수단체 자유통일당 주최로 열린 ‘김정은 척결 국민대회’는 오후 2시부터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열렸다.  

 

이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이재명을 구속하라" "주사파를 척결하라" "민노총과 전교조는 해체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날 집회 신고인원은 3만명이다.

 

 

한편 촛불승리전환행동(촛불행동) 등 진보 성향 단체가 주축이 된 '15차 전국 촛불대행진'은 서울시청 인근에서 오후 4시부터 진행됐다.

 

이들은 "윤석열은 퇴진하라" "김건희를 특검하라" 등의 플랜카드를 들고 노래를 부르며 현 정부를 규탄했다.

 

집회 신고 인원은 10만여명으로 경찰은 실제 3만여명이 모인 것으로 추산했다. 

 

 

촛불중고생시민연대 50여명도 이날 오후 3시께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윤석열 퇴진 중고생 촛불집회'를 진행했다.

 

지난 17일 수능을 치렀다는 한 학생은 연단에 올라 "오직 수능으로 귀결되는 끔찍한 입시경쟁 체제, 우리 사회 전체가 나서서 개선해야 하는데도 윤석열 정부는 우리사회의 열망을 무참히 짓밟고 입시경쟁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며 "우리의 12년 세월을 후배들에게 똑같이 전해줘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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