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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01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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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21년 명목 GDP, 코로나 속에서도 6.7% 성장

2021년 명목 국내총생산(GDP)가 코로나19와 같은 악재를 딛고 6.7% 성장했다.

 

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국민계정(확정) 및 2021년 국민계정(잠정)’에 의하면 2021년 명목 GDP는 2071조 7000억 원으로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며 미달러 기준 10.1% 증가하고, 1인당 국민총소득(GNI)는 4048만 원으로 전년 대비 7.2% 증가했다.

 

실질 GDP는 전년대비 4.1%, 실질 GNI는 전년대비 3.4% 증가했다.

 

총저축률은 36.3%, 국내총투자율은 31.8%를 기록하며 전년도보다 각각 0.3%P, 0.1%P 상승했으나 순 저축률은 11.6%로 전년대비 0.8%p 하락했다.

 

코로나19라는 악재 속 GDP의 성장은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성장세가 그 이유로 지목된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은 각 6.9%, 3.8% 성장하며 2.6% 역성장한 건설업의 빈자리를 메웠다.

 

한편 2022년 GDP 성장세는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같은날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1/4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2022년 실질 GDP는 이전분기 대비 0.6% 성장했다.

 

이는 경제활동에서 ▲제조업은 3.3% 증가했으나 ▲건설업의 1.6% 감소 ▲서비스업의 이전분기 수준 유지한 것과 지출에서 ▲민간소비의 전기대비 감소 ▲정부소비의 이전분기 수준 유지 ▲건설 및 설비 투자 감소 ▲수출 감소 등이 겹치며 이 같은 모습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소비와 건설 및 설비투자 감소, 수출 감소 등은 우크라이나 사태와 코로나19사태 장기화 및 오미크론 변종 등장 등으로 인한 악재가 겹침에 따라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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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직원 사칭· 대리결제 등 소상공인에 '사기 주의보'
한국소비자원이 기관 직원을 사칭하며 자영업자에게 접근해 판매물품 구매를 조건으로 다른 물품 결제를 대신하도록 유도하는 사기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한 남성이 꽃집, 화훼농원 등에 전화해 "한국소비자원 직원인데 나무, 화분 등을 대량 구매하고 싶다"며 견적서를 요청했다."이후 기관 상징(CI)과 홈페이지 주소가 인쇄된 명함을 보낸 뒤, ‘물품 구매 확약서’ 작성이나 홍삼·매실원액 등 다른 제품을 대신 구입해 달라며 대리 결제를 유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경기를 틈타 소상공인들의 절박한 심리를 이용한 사기 행위가 끊이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공공기관은 결코 물품 구매를 위해 대리 결제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소비자원은 소상공인에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구매대행 요구에 절대 응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국소비자원은 1일 '햅핑'이 운영하는 '의류 도매 S-마트' 쇼핑몰을 이용한 소비자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소비자원은 최근 1년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 81건은 대부분 배송 지연 등으로 인한 정당한 환급 요구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