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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01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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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4월 생산·소비·투자 2년 2개월 만에 동반 감소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산업활동동향’에 의하면 4월 생산은 0.7%, 소비는 0.2% 감소했으며, 설비투자는 7.5%, 앞으로의 경기 동향을 알 수 있는 선행종합지수는 0.3포인트 감소했다.

 

전산업생산은 3월 회복세를 보였으나 4월에는 다시 하락세를 보였다. 서비스업과 건설업에서의 생산이 전월비 1.4% 증가했으나 광공업 생산이 반도체 및 식량 등의 영향을 받아 3.3%감소한 것이 그 원인이다.

 

또 4월에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완화됨에 따라 음식점 및 숙박업, 욕탕 등의 서비스 산업이 증가했으나, 주로 자택에서 많이 소비되는 김치와 라면 등의 생산이 감소되고, 메모리반도체 생산 또한 감소했다.

 

소비는 3월에 이어 연속으로 하락했다. 방역지침 완화에 따라 여행 및 숙박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의복과 같은 준내구재(+7.7%)와 승용차와 같은 내구재(+0.4%)의 소비가 늘었으나 반대로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와 백신접종 완료 등에 따른 의약품, 백신 등의 수요가 줄어들어 비내구재(-3.4%)의 소비가 줄어들며 소비시장의 위축을 불렀다.

 

설비투자는 기계류(-9.0%)와 운송장비(-2.1%)에 대한 투자가 모두 줄어 3개월 연속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선행종합 지수는 장단기금리차와 경제심리 지수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기계류내 수출하지수, 건설수주액 등이 감소함에 따라 10개월 연속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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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직원 사칭· 대리결제 등 소상공인에 '사기 주의보'
한국소비자원이 기관 직원을 사칭하며 자영업자에게 접근해 판매물품 구매를 조건으로 다른 물품 결제를 대신하도록 유도하는 사기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한 남성이 꽃집, 화훼농원 등에 전화해 "한국소비자원 직원인데 나무, 화분 등을 대량 구매하고 싶다"며 견적서를 요청했다."이후 기관 상징(CI)과 홈페이지 주소가 인쇄된 명함을 보낸 뒤, ‘물품 구매 확약서’ 작성이나 홍삼·매실원액 등 다른 제품을 대신 구입해 달라며 대리 결제를 유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경기를 틈타 소상공인들의 절박한 심리를 이용한 사기 행위가 끊이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공공기관은 결코 물품 구매를 위해 대리 결제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소비자원은 소상공인에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구매대행 요구에 절대 응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국소비자원은 1일 '햅핑'이 운영하는 '의류 도매 S-마트' 쇼핑몰을 이용한 소비자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소비자원은 최근 1년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 81건은 대부분 배송 지연 등으로 인한 정당한 환급 요구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