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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1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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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3년 연속 탄소정보공개 리더 기업 선정

SK텔레콤(대표이사 하성민)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 이하 CDP) 한국위원회가 선정한 탄소공개 섹터 리더 기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CDP는 국내 시가총액 상위 250대 기업의 기후변화경영을 분석한 결과로 SK텔레콤이 탄소정보공개부문 평가에서 90점을 받아 ‘통신부문 리더 기업’에 선정됐다. SK텔레콤은 국내에 CDP가 도입된 2008년부터 탄소정보공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오고 있으며, 2010년부터 기후변화대응 우수기업으로 평가 받아 오고 있다.
 
2008년 환경경영을 선포한 이래 저전력 중계기, 신재생에너지 기지국 설치 등 에너지 절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11월부터 스마트러닝, 화상회의 등 ICT 서비스를 활용한 사회적 온실가스 감축 방안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오고 있다.
 
특히 ICT 기술을 활용한 온실가스 감축 연구는 지난 10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 환경 및 기후변화 표준회의(ITU-T SG5)에서 자사 실시간 내비게이션 서비스인 T맵을 통한 ‘실시간 내비게이션의 온실가스 감축 산정 연구’가 세계 최초로 국제 표준화 개발로 승인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김정수 SK텔레콤 CSR실장은 “SK텔레콤의 앞선 ICT 기술을 활용한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대응 노력에 대한 연이은 국내외 성과를 발판 삼아, 향후 지속가능한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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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