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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추성훈, 독도는 누구의 것도 아니다

제일교포 출신의 종합격투기 선수 추성훈(37)이 “독도는 누구의 것도 아니다”고 말해 누리꾼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지난 17일 추성훈은 자신의 트위터에서 한 일본인이 “아키야마씨 다케시마는 일본과 한국 중 어느 나라 영토라고 생각합니까?” 하고 묻자 “어려운 문제네요. 개인적으로 원래 누구의 것도 아니기 때문에 모두의 것이 아닐까요?”라고 답변했다. 추성훈의 일본 이름은 아키야마 요시히로이다.

 추성훈의 발언에 대해 누리꾼들은 “한국인인가, 일본인인가, 기회주의자” 등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이 같은 국내 반응은 일본에도 전해졌다. 일본 포털 사이트 라이브도어 (www.livedoor.com)는 해외기사 코너에서 “추성훈은 독도는 모두의 것 발언에 한국 인터넷 시끌”이라는 제목으로 관련 내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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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간첩 99명 체포’ 허위보도 스카이데일리 기자 검찰 송치
지난해 12·3 비상계엄 당일 계엄군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에서 중국인 간첩 99명을 체포했다고 허위 보도한 극우성향 매체의 스카이데일리 기자와 당시 인터넷 매체 대표가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스카이데일리 기자 허모 씨와 당시 대표였던 조모 씨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및 전기통신기본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허위 기사로 선관위의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허 씨는 지난 1월 16일 ‘계엄군이 미군과 공동작전으로 선거연수원에서 체포한 중국인 간첩 99명을 미국 측에 인계해 일본 오키나와 미군 기지로 이송했고, 심문 과정에서 이들이 선거 개입 혐의를 일체 자백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는 당시 극우세력자중 한명인 캡틴아메리카(가명)의 제보를 그대로 옮겨 적어 기사화했다. 이후 이 거짓 제보를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일던 부정선거 음모론을 증폭해 사회 혼란을 일으켰다. 이에 선관위는 스카이데일리와 허 씨를 경찰에 고발했다.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은 지난 5월 허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당시 법원은 혐의에 대해 법리적 다툼이 있고 증거자료도 상당 부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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