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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스펙깨기 능력중심 채용 박람회’ 8일 개최

올해 최대 규모의 능력중심 채용 박람회 ‘스펙깨기 능력중심 채용박람회’가 6월 8일(월) 11시에 코엑스 제2전시장 B홀에서 열린다.

우수 인재를 선점하려는 대기업, 외투기업, 강소기업 등 140여개의 우량 기업이 참여하여 청년을 대상으로 현장 채용면접 및 기업 채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일학습병행제 기업, 공공기관, 기업대학 등이 참여하여 NCS 기반 채용도구 등을 활용하여 실제로 스펙이 아니라 해당 직무에 맞는 능력만을 보고 청년들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일반 참여기업들도 입사지원서, 면접 등에서 실제 직무능력과 관계없는 스펙의 요구를 최소화하기로 하였으며 이를 지원하기 위하여 NCS 기반으로 개발된 ‘능력중심 입사지원서’, ‘구조화된 면접’ 등의 활용을 위한 전문 컨설팅 부스를 운영한다.

아울러 박람회는 별도 개막식 없이 참여한 산업계, 기업, 청년, 학교, 공공기관, 정부의 대표가 ‘능력중심 채용 확산’ 선언문을 채택하여 ‘스펙을 깬 채용’을 공동으로 실천할 것을 선언할 계획이다.

한편, 박람회 참여 기업을 대상(70개소)으로 사전 설문조사 결과 채용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구직자의 ’자신감’ 등 적극적 태도(81%)를 뽑았으며 기업이 직원 채용에 앞서 걱정되는 내용으로 ①업무태도 불성실(39%), ②이력서 내용과 실제 업무 역량간 괴리(29%) 등이라고 응답했다.

이렇게 사전에 파악한 참여 기업의 니즈를 토대로 박람회 참가 구직자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자신감 향상을 위한 ‘자신감 면접 컨설팅’, ‘면접의상 및 메크업 컨설팅’ 등과 ‘유명인 토크쇼’, ‘성실 취업특강’ 등 맞춤 부대행사도 제공할 예정이다.

채용박람회 참여 기업 리스트, 채용 직종, 채용 인원, 부대행사 등 세부 내용은 박람회의 홈페이지(specfree.co.kr)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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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애 "외국인 무분별한 부동산 투기 차단...역차별 해소" 대표발의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을)은 외국인의 무분별한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고, 국민에 대한 역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17일 대표 발의했다. 우선, 이번 개정안은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에 대해 ‘상호주의 원칙’을 의무 적용하도록 했다. 현행법은 상호주의 적용 여부가 실질적으로 제도화되어 있지 않아 사실상 사문화된 상태다. 개정안은 대한민국 국민의 부동산 취득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외국의 경우, 동일하게 우리나라 내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을 제한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주거용 부동산의 경우 상대국의 허용 범위 내에서만 거래를 허용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외국인이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내에서 토지를 취득하려 할 경우, 사전에 시장·군수·구청장의 허가를 받도록 했다. 내국인은 대출 규제 등 다양한 제약을 받지만 외국인은 비교적 손쉽게 부동산을 취득할 수 있어 형평성 문제가 지속 제기되어 왔다. 김미애 의원은 “대한민국 국민은 대출규제와 허가제도에 따라 부동산 거래가 제한되는 반면, 외국인은 상대적으로 거래 자유를 마음껏 누리고 있다”며 “이 법안은 자국민 역차별을 바로잡고, 국민의 주거 안정을 지키기 위한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