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과 몸은 둘이 아니고 하나다.” “그런데 지금 흙이 다 죽어가고 있어요.” 사천에서 직접 생태 농업을 하고 있는 강기갑 전 국회의원이 지구위기와 흙 살리기 대안에 대한 남다른 격정을 토했다. 살충제와 제초제, 다이옥신 농업으로 식탁이 오염되고 있고 있는 것도 문제이지만, 흙이 죽어가고 있어 더욱 큰 문제라는 것. 땅심을 상실한 흙은 탄소 포집 능력을 떨어뜨려 지구온난화 등 기상 이변의 큰 원인이 된다는 것인데, 결론은 오직 흙 살리기가 대안이라고 강 전 의원은 힘주어 말했다. 강기갑 전 의원은 지난 4월 7일 전국에서 최초로 행한 구례군 주최 탄소중립 흙살리기 선포식에 참석해 구례군과 의회 관계자 및 구례군민을 격려하는 연설을 했다.
전국 최초로 '탄소중립 흙 살리기'를 선포한 김순호 구례군수에 대한 인터뷰를 소개한다. “건강한 흙은 대기 중 탄소를 흡수하여 저장할 수 있기 때문에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고, 농작물도 잘 자라게 되어 궁극적으로 농가 경제를 살린다"는 것이 평소 김 군수의 지론이다. 이번 흙 살리기 선포식을 시작으로 구례군은 자연 순환 유기농업을 적극 장려하고, 흙에 관한 데이터를 수집해서 흙살리기 모델이 전국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후위기를 불러오는 온실가스의 주범인 탄소를 줄여야 하는 것이 지구촌 지상 과제가 된 오늘, 지리산 자락 전남 구례군에서 국내 최초로 탄소절감 흙살리기 운동에 나섰다. 탄소는 그 배출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흡수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건강한 토양은 엄청난 양의 탄소를 포집하는 역할을 한다고 하는데, 곧 흙이 살아나야 지구도 살리고, 농가경제도 살리는 길이다. 지난 4월 7일 전남 구례군에서 군민 1천여 명과 각계인사가 모인 가운데 열린 탄소중립 흙살리기 선포식 현장 이모저모를 요약했다. #탄소중립실천 #흙살리기 #탄소중립흙살리기 #구례군흙살리기 #김순호구례군수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비례대표 폐지는 헌법을 망각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허 의원은 이날 선거제 개편을 위해 열린 국회 전원위원회에서 "비례대표는 헌법이 규정한 제도"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권역별 비례대표제 도입과 사표방지를 위해 석패율제 도입을 합의해 처리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헌정 사상 세 번째로 열린 전원위 개최는 지난 2003년 ‘이라크전쟁 파견 동의안’에 대한 토론 이후 20년 만이다.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선거제 개편을 위해 열린 국회 전원위원회에서 비례대표제를 폐지하고 국회의원 정수를 100명 가까히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10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전원위원회에서 "지난 위성정당 사태는 다시는 반복되지 말아야 할 민주주의의 큰 오점이었다"며 "이번만큼은 확고한 합의를 통해 선거제 개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내년 총선에 적용할 선거제 개편안을 논의하기 위한 전원위원회(전원위)는 이날부터 13일까지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다. 전원위 개최는 지난 2003년 이후 20년 만이다.
전국에서 가장 긴 300리 벚꽃길을 자랑하는 구례군이 3월 31일(금)부터 4월 2일(일)까지 구례읍 섬진강과 서시천 일원에서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31일 오후 6시 서시천 체육공원에서 개막식과 축하공연, 어린이 체험행사 등을 선보인다. 축제는 4월 1일과 2일 가장 많은 관광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구례군은 축제 기간 문척면 월평교에서 오봉정사 사이 2.5㎞ 구간에 차 거리 없는 거리로 지정해 벚꽃 구경 온 사람들이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
GTX-A가 개통되면 파주는 어떤 땅이 될까? 인구 100만 특례시를 꿈꾸는 김경일 파주시장의 포부 내년 GTX-A 개통을 앞두고 인구 100만 도시로 도약을 꿈꾸고 있는 한반도 경제최전선 파주시의 행정을 맡고 있는 김경일 시장을 M이코노미뉴스 김소영 편집국장이 만났다. GTX-A와 더불어 대곡-소사선 개통, 지하철 3호선 연장 및 제2외곽순환도로 개통 등 즐비한 ‘개발호재’를 앞둔 파주시의 담대하고도 큰 발전 전략을 김경일 파주시장에게 들어봤다.
대한민국 파워피플의 성공 스토리와 중요 현안을 알아보는 배종호의 M파워피플, 전남 나주시·화순군을 지역구로 두고있는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을 2편에 나누어 소개한다. 이번 회에는 풀뿌리 지방자치 입문에서 재선 국회의원이 되기까지 신 의원이 정치인으로서 이룬 대표적인 업적과 21대 국회 핵심적 의정활동 2가지, 호남정치 혁신을 위한 자신만의 생각 등 한국 정치 발전을 위한 신 의원의 생각을 들어본다.
오늘(20일) 오전 10시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 인근에서 ‘동대문구청 노점 강제철거 규탄’ 시위가 열렸다. 시위 현장에 모인 노점상 상인들과 연합회 관계자들은 “먹고 살아야 하는데 철거가 왠말이냐, 생존권을 쟁취하자”는 구호를 외치며 철거를 강행하는 동대문구청을 규탄했다. 정병찬 민주노점상전국연합(이하 민노련) 동대문·중랑지역연합회 지역장은 “17일 금요일, 구청에 우리 의사를 전달했고 대화로 풀어나가자는 제안을 했지만 (구청에서는) 안 된다며 거절했다”고 밝히며 구청의 강행 철거를 비난했다. 이에 대해 동대문구청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도로교통법 제73조에 따라 원상회복에 대한 명령을 작년 10월 노점상측에 이미 전달했다”고 밝히며 "이에 대해 노점상 측에 대응이 없자 지난주 행정대집행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파워피플을 직접 만나서 대한민국의 중요 현안과 그들만의 성공 스토리를 알아보는 배종호의 [M파워피플]. 이번 회에는 전국 최초, 전국 유일, 전국 최연소 타이틀을 보유한 신정훈(더불어민주당 전남 나주시·화순군) 국회의원을 초대해 최근 정치 현안과 향후 정국 및 정치인으로서 살아온 이면의 이야기를 깊이 있게 들어보았습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회의실에서 이재명 대표를 만나 민생과 국가안전을 강조하며 “이제 당이 정상체제를 복구했기 때문에 격주 단위로 만나며 대화하자”고 제안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민주당을 빠른 시간 내 방문해줘서 감사하고 환영한다”면서 “더 나은 국민의 삶을 만드는 것이면 언제든 적극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