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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 살리기 배우러 중국에 간 구례군수. 다시마 보고 희망을 얻다!

'탄소중립 흙 살리기' 출범 맞춰 시동 건 구례군
세계 최대 다시마 생산지 중국 산둥성을 가다.

 

다시마 액비로 키운 사과, 셀레늄 함량이 일반 사과에 비해 400배! 

 

지자체 중 최초로 ‘탄소중립 흙살리기’를 선포한 전남 구례군은 최근 다시마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우리나라 농민들이 화학비료, 농약 등 관행농법의 유혹을 떨치지 못한 결과 토양은 미네랄 함유량이 거의 없는 죽은 흙이나 다름없을 정도로 변질됐다.

 

이같은 상황에서 흙 살리기 운동을 시작한 구례군이 새로운 유기물질에 주목을 했다. 해조류 중 특히 다시마가 유기물 함유량이 매우 높다는 사실에 착안, 이를 원료로 가공한 유기농 액비를 찾아 나선 것이다.

 

그러나 다시마는 국내 생산이 충분치 않은 실정. 중국 산둥성 황해 연안이 세계적으로 유명하다는 사실을 확인한 김순호 구례군수와 관계자들은 최근 중국을 다녀왔다.

 

김 군수 일행은 산둥성 룽청(榮成)시 소재 세계적인 다시마 생산회사인 웨이하이 시다이((世代)해양공사 등 관련 업계의 동향을 둘러보고, 또 룽청시 부시장 등 중국 측 고위 관계자들을 만나며 ‘흙 살리기’에 첫 시동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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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법카로 식사 제공’ 김혜경에 벌금 300만 원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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