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예매를 위해 티켓 발권기 앞에서 영화를 고르고 있는 시민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기상청은 일부 지역은 폭염 특보가 해제 됐으나, 서울은 33도까지 오르겠으며 폭염 경보가 유지되고 있는 남부 지방은 대부분 35도 남짓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야외에서 피서를 즐기기보다 시원한 실내에서 여가를 즐기는 사람들로 쇼핑몰과 영화관 등은 몰려드는 사람들로 기분 좋은 비명을 지르고 있다. 연휴 마지막 날임에도 불구하고 여의도 내 위치한 쇼핑몰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시원한 여가를 즐기고 있었다. ▲시원한 영화관 내 상영관 입장시간을 기다리는 시민들 ▲영화관 내 위치한 레이싱 배틀존에서 게임을 즐기는 시민들 ▲쇼핑몰 내 사파리 체험존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과 부모님 ▲연휴 마지막 날 무더위를 피해 여의도 내 쇼핑몰을 가득..
광복 71주년을 맞이해, 광화문광장에서 ‘8.15광복절민족공동행사’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으며 희망시민연대, 국조단군기념사업회, 배달공동체, 백두산국선도, 연정원 등 300여 단체가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3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에는 ‘일제강제징용희생자 위령 추모대제’로 시작됐다. 집례(특별한 예식을 실행함)는 대경스님이 맡았고, 이어 좌정의식, 헌주례, ‘맺힌 한 휘돌아 풀어’ 한풀이춤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2부 기념식에는 더 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와 국민의당 박지원 비대위원장이 축사를 했다. 각계 대표의 인사말씀이 이어졌고, ‘남북·해외동포에게 보내는 호소문’이라는 주제로 도천수 희망시민연대 대표가 낭송했다. 3부에는 ‘민족화합대축제’라는 행사로 다양한 노래를 불렀다. 서..
정교한 그림을 그리는 건 힘들지 안았지만, 다시 어린 아이가 되는 데 사십년이 걸렸다. -피카소 안영주 작가가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들의 주 소재는나무이다. 작가는 땅에 떨어진 나뭇가지들을 하나, 둘주워서 그것들 하나하나를 정성껏 가다듬어 새 생명을 불어 넣었다. 작품들은 아이들의 놀이가 그렇듯이단순하고 유쾌하고, 맑다. 미니멀한 소재 사용과 ‘동심의 유희성’으로 드러나는 순수의 세계가 있다. 기괴한 형상이 난무하고 난해한 개념을 억지로 쥐어 짜내기를 강요하는 현대 미술들은 관객이 요구하는정서적 기능을 저버리고 있다. 프랑스 작가 스땅달은 “아름다움은행복의 약속”이라고 했다. 시각적 아름다움이 사람들의심리적 가치, 말하자면 사랑, 평화로움, 여유로움, 부드러움 등 인간의 정서를 고양시킬 수 있다는 말이다. 안영주의 이번 작품들은..
소아뇌성마비, 소아심장병, 소아암 등 난치성 어린이 환자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들꽃들과 함께하는 임꺽정의 자전거 우리 땅 종주’ 행사가 개최됐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김승철)이 사단법인 한국다중문화예술진흥회(이사장: 탤런트 정흥채)와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는 지난10일 종주단이 해남 땅끝마을에서 출정식으로 갖는 것을 시작으로서울 강서구 구암 근린공원까지 9박 10일 여정으로 868km의 대장정에 올랐다. 한국다중문화예술진흥회 정흥채 이사장, 장덕진 사무처장, 나도채 탐험대장은 전 구간을 완주하, 구간별로 전국 자전거 연합회 지역별 회원와 자원봉사자들도 함께 달린다. 또한, 자전거가 지나가는 해당 지역의 땅과 강에서 건강하게 자라는 들꽃과 들풀들에 대한 사랑과 관심도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행사도 마련될 예정이..
금메달이 확정되자, 진종오 선수가 환호해 두팔을 올리고 있다. 사진제공= MBC뉴스데스크 지난 10일(한국시각) 리오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진종오의 승리비결은 ‘빨간 권총’이다. 빨간 권총뿐만 아니라, 진종오의 신발, 모자, 시계 등도 모두 빨간색으로서 올림픽을 3연패로 이끈 비밀무기이다. 남자사격 50m 권총 결선에서 진종오의 빨간 권총은 단연 독보였다. 진선수의 권총은 스위스 회사 ‘모리니’에서 특별 제작한 권총이다. ‘2년’이라는 긴 시간에 걸쳐 제작된 2개의 권총은 모터스포츠 포뮬러원의 전설적인 드라이버 미하엘 슈마허의 레이싱카를 참고했다. 또, 색상과 방아쇠 등 권총 제작과정에 진종호도 함께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총 뿐만 아니라, 빨간 신발도 단연 독보였다. 진종오는 사격용 신발 대신, 역도용 신발을 신..
전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광복절을 포함한 황금연휴 첫 날인13일 강원도 홍천의 한 워터파크에는 무더위를 피해 물놀이를 즐기는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시원한 물 속에서 파도가 몰아치기를 기다리는 수많은 사람들 ▲물살을 가르며 워터슬라이드를 즐기는 시민 ▲스릴 넘치는 기구를 타면서 무더위를 날리는 사람들 ▲튜브에 몸을 싣고 유유자적 물 위를 떠다니는 사람들 ▲놀이기구를 타기위해 길게 늘어선 줄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13일부터 14일 양일간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서울소울 페스티벌 2016’ 및 프로야구 경기로 관람객이 몰릴 것을 대비해 잠실종합운동장을 찾는 시민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13일 토요일부터 14일 일요일까지 정오부터 밤 10시30분까지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과 문화광장에서는 RB, 소울 음악 페스티벌인 ‘서울소울 페스티벌 2016’이 열린다. 이틀간 진행될 이번 페스티벌에는 국내외 2만여 명의 마니아가 참가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또 “같은기간 잠실야구장에서는 두산과 넥센의 경기가 있어 양일간 잠실종합운동장을 찾는 관람객이 7만여 명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잠실운동장을 찾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강조했다.
정부가 브렉시트에 따른 중장기 대응방안 마련에 대한 계획을 내 놓았다. 정부는 지난 6월23일 브렉시트 결정 직후 나타난 시장불안 현상은 주요국의 대응조치로 조기에 진정되었으나,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보호무역주의와 함께 저성장 심화에 대한 우려로 글로벌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정부는 지난 7월8일 제182차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브렉시트에 따른 경제적 영향과 대외부문 정책방향을 설정했다. 우선 ▲대외리스크에 대한 경제안전판을 강화하고, ▲국제공조 및 대외소통노력을 강화 하면서, ▲브렉시트 이후 통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에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브렉시트가 우리경제 및 세계경제에 미칠 파급효과와 영국과 EU간 협상 전개 시나리오별 글로벌 무역..
B-1폭격기와 이를 엄호하는 전투기가 상공을 질주하고 있다. 사진제공=MBC뉴스데스크 캡쳐 9일 미 전략사령부가 하늘의 저승사자라고 불리는 B-2폭격기 3대를 괌에 배치했다고 발표했다. 괌 엔더슨 기지에 B-2폭격기를 배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북한조선중앙통신은 “미국의 아시아태평양 작전지대들은 우리 사정권 안에 있다”며 “핵선제 타격물은 미국의 독자물이 아니다“라고 비난했다. 북한이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이유는 B-2폭격기는 스텔스 기능이 때문이다. B-2폭격기는 적의 레이더에 포착되지 않고, 핵 폭탄을 투하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있다. 또 앞으로 있을 한미연합훈련인 UFC에 대한 강력한 반발 메시지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미국이 이례적으로 B-1에 이어 B-2폭격기를 다시 배치한 이유가 중국을 겨냥 한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가 13일부터 기업활력제고특별법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효되는 기업활력법은 부실화에 한발 앞서, 기업들의 선제적 사업재편을 위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시행하는 제도이다. 기존 구조조정 제도들과 달리 기업활력법은 상법·공정거래법의 각종 절차와 규제를 간소화 했다. 또 신산업 진출에 걸림돌이 되는 법령 및 규제 등을 개선해 기업들이 사업재편을 원활하게 하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RD, 공정혁신, 고용안정 등 다양한 정책 패키지를 일괄 지원하여 기업경쟁력 제고를 돕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이미 일본 미국 등 주요 국가들에서 선제적 사업 재편이 기업경쟁력 강화의 핵심으로 자리 매김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해당 기업들에 대한 시장 반응도도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사례를 보면 사업재편 승인 기업 중..
제71주년 광복절을 맞아 행정자치부(이하 행자부)는 오는 8월15일 오전10시 세종문화회관에서 독립유공자와 사회각계 대표, 주한외교단, 시민, 학생 등 3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축식에는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등 파독 광부·간호사, 청년 과학기술자, 새내기 공무원 등 다양한 계층의 국민이 참석해 우리 사회의 통합과 포용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경축식은 국민의례, 광복회장 기념사, 독립유공자 포상, 경축사, 경축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행자부는 “독립유공자 정부 포상자는 모두 235명이며, 경축식에서는 1919년 3월 경기 수원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다 일본 경찰에 체포돼 징역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른 故홍문선 애국지사 등 5명의 후손에게 직접 수여한다”고 전..
10일 오전 9시께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첫 최고위원회의가 열렸다. 어제 당선된 이정현 당 대표 및 최고위원들, 정진석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정현 대표는 “힘들고 지쳐 있는 서민들을 불러서 듣는 것이 아니라 직접 현장을 찾아가 국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것”이라며 섬기는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당선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또 “앞으로 이정현 대표를 도와 환상의 투톱을 이루어 내겠다”고 말하며, 이를 통해 박근혜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이루어내겠다는 다짐을 했다. 이장우 최고위원은 “그 동안 새누리당이 가졌던 웰빙 정당의 이미지를 타파하고 고난과 역경을 겪은 평범한 사람들도 중심에 설 수 있는 국민정당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최연혜 최고의원은 “특히 민생정책은 타이밍이 중요하다"면서 "폭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