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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美 B-2 폭격기 3대, 괌 엔더슨 기지 배치


<B-1폭격기와 이를 엄호하는 전투기가 상공을 질주하고 있다. 사진 = MBC뉴스데스크 캡쳐>


9일 미 전략사령부가 하늘의 저승사자라고 불리는 B-2폭격기 3대를 괌에 배치했다고 발표했다.

 

괌 엔더슨 기지에 B-2폭격기를 배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북한조선중앙통신은 미국의 아시아태평양 작전지대들은 우리 사정권 안에 있다핵선제 타격물은 미국의 독자물이 아니다라고 비난했다.

 

북한이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이유는 B-2폭격기는 스텔스 기능이 때문이다. B-2폭격기는 적의 레이더에 포착되지 않고, 핵 폭탄을 투하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있다. 또 앞으로 있을 한미연합훈련인 UFC에 대한 강력한 반발 메시지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미국이 이례적으로 B-1에 이어 B-2폭격기를 다시 배치한 이유가 중국을 겨냥 한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얼마 전 중국이 신형 폭격기 轟(흉)-6을 공개했기 때문에, 이에 맞설 수 있는 폭격기인 B-2로 맞대응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계속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을 억제하려는 차원으로도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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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의 한 물류회사 사무실 냉장고에서 간식을 꺼내 먹은 40대 화물차 기사가 법정에서 절도죄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전주지방법원 형사6단독(재판장 김현지)은 절도 혐의로 기소된 A씨(41세)에게 벌금 5만원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2024년 1월 18일 오전 4시 6분경, 해당 회사의 사무공간 내 냉장고에서 초코파이(400원)와 과자(600원)를 꺼내 먹은 혐의로 기소됐다. 당초 A씨는 약식명령을 받았으나 이에 불복, 무죄를 주장하며 정식재판을 청구했다. 재판에서 A씨는 “동료 기사들로부터 냉장고 간식을 먹어도 된다는 말을 듣고 행동한 것”이라며 고의성이 없음을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법원은 “사무공간은 기사 대기 구역과 엄격히 구분돼 있고, 해당 냉장고는 일반 기사들이 출입하지 않는 사무실 가장 안쪽에 위치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간식 제공 시에는 사무직원이 직접 건넸으며, 허락 없이 가져간 사례는 없다는 것이 직원들의 일관된 진술”이라고 판단 근거를 밝혔다. 또한 “기사들끼리 들은 말에만 의존해 사무실 안 냉장고에서 물품을 꺼내는 행위는 물건의 소유 및 처분 권한을 무시한 것으로 절도죄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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