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3on3 농구대회’가 오는 9월25일 의정부시 청소년수련관 야외농구장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의정부시체육회.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 주관하는 이번 의정부 3on3 농구대회는 참가비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초∙ 중∙ 고등부로 나뉘어 경기를 펼친다. 대회 입상팀에게는 의정부시체육회장상과 부상품이 수여되고 3개 지역 예선전을 거쳐 4강 이상팀은 오는 10월에 열리는 대한민국나눔대축제 왕중왕전에 진출하게 된다. 3개지역 예선전은 지난 서울대회(5월 29일), 부천대회(6월 18일)를 마쳤으며, 이번 의정부 대회로 예선전은 마무리 될 예정이다. 왕중왕전 우승팀은 보건복지부 장관상, 준우승팀은 경기도교육감상을 수여하게 된다. ‘2016 지역사회 체육역량 강화 의정부 3on3농구대회’는 청소년들이 농구를..
25일, 여성농민결의회가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 앞에서 점거 농성을 벌였다. 이 날 시위에는 여성농민 600여명(경찰추산)이 ‘백남기 청문회 촉구'를 요구했다. 뒤이어, 시위는 새누리당사에서부터 더불어민주당사 앞으로 점거 농성이 이어졌다.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테러 및 재난대응 종합훈련이 열렸다. 이날 종합훈련에는 정세균 국회의장,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과 군ㆍ경ㆍ소방 등 관계 기관이 합동하여 재난 및 테러 대처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오전11시 국회도서관에 테러범 3명이 침투한 것으로 시작해 군, 경이 투입해 제압ㆍ생포하는 테러 대응 과정과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한 상황에서 재난대응 과정을 보여줬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이렇게 훈련하는 것처럼 실제 상황에서도 재난과 테러에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히며 “항상 테러와 재난에 대비해야 우리 국민의 안전과 생명, 재산이 보호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들꽃들과 함께하는 임꺽정의 자전거 우리 땅 종주’ 행사가 868km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김승철)과 사단법인 한국다중문화예술진흥회(이사장: 탤런트 정흥채)가 공동으로 난치성 어린이 환자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임꺽정’ 정흥채 이사장과, 장덕진 사무처장, 나도채 탐험대장으로 구성된 종주단은 지난 10일 해남 땅끝 마을을 출발해 목포항, 새만금방조제, 홍성, 만리포 해변, 아라뱃길을 거쳐 19일 서울 강서구 구암 근린공원에 도착했다. 종주단은 해남에서 서울까지 868km의 대장정 동안 구간별로 해당 지역 자전거 연합회와 함께 다양한 부대 행사와 보육원에서 봉사활동과 불우이웃 돕기 성금 전달식도 가졌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과 한국다중문화예술진흥회는 오는 9월..
국내 발생으로 추정되는 콜레라 환자가 2001년 이후 15년 만에 발견됐다. 23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출입국관리기록상 해외여행력이 없는 A씨(59세)가 콜레라 의심 환자로 광주의 한 병원에서 발견되어 관할 보건소로 신고됐다. A씨는 지난 22일 실험실 검사 결과 콜레라에 감염됐고, 보건당국은 감염경로 확인을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콜레라는 콜레라균에 오염된 어패류 등 식품이나 오염된 지하수와 같은 음용수 섭취에 의해 감염되며, 드물게는 환자의 대변이나 구토물 등과의 직접 접촉에 의해서도 감염된다. 콜레라의 잠복기는 보통 2~3일이며, 특징적인 증상은 복통이 없는 갑작스러운 수양성 설사와 구토를 동반한 탈수, 저혈량성 쇼크 증상이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지난 2001년에는 경상도 지역을 중심으로 162명의 환..
각박한 삶의 현실을 되돌아보게 하는 따뜻한 사진전 정영신의‘장날’전이 열린다. 사진가이자 소설가인 정영신은 지난 30년간 전국의 오일장 600여개를 돌며 시골 사람들의 가난하지만 인정미 넘치는 삶을 사람냄새 나는 흑백사진과 맛깔스런 글에 담아 왔다. 80년대에 찍은 초창기사진으로 사람 사는 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정영신의 이번 ‘장날’사진전은 고향을 떠나오며 잊어버린 따뜻한 인정이 모닥불처럼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사진들로 채워져 사람 사는 정과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한 애잔함이 되살아나게 한다. 물건 파는 일보다는 사람 만나는 일이 즐거워 장에 나온다며 곰방대로 담배연기를 연신 뿜어내는 할머니, 장바구니 사이로 목을 내민 강아지의 정겨운 모습이 사진 속에 살아 꿈틀거리고 있다. 특히 따가운 햇살에 양산을 받쳐 들고 앉은 모습은..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6.25 전사자 유해발굴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정세균 국회의장도 1시30분께 전시회에 참석해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유품을 참관했다...
▲최근 한반도 주변의 기압계 모식도 그림-기상청 19일 한반도에는 동해안지방을 제외한 전국에 또다시 폭염특보가 발효됐고, 내륙지방과 전라남도를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 크게 올랐다. 이에 기상청은 최근 무더위의 원인을 진단하고 전망을 발표했다. 기상청은 최근 무더위의 원인으로 ▲동쪽의 북태평양고기압이 평년보다 남북으로 강하게 발달해 한반도 주변 기압계의 흐름이 정체되어있고, ▲평년보다 3~5도 높은 뜨거운 공기가 중국으로부터 한반도 상공으로 유입되고 있어 ▲한반도는 고기압 영향권에 놓여 구름이 적어 강한 일사의 지속을 꼽았다. 특히 기상청은 고기압 영향권의 영향으로 가열된 지상부근의 공기가 동쪽으로 빠지지 않고 장기간 한반도에 머물러 있고, 상층의 차가운 공기가 남하하지 못하면서 무더위를 더욱 지속시키고 있다..
M이코노미 이승엽 기자 요즘 거리에서 포장마차를 찾아보기 힘들다. 점점 사라지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포장마차의 정겨운 분위기가 그리워 추억을 회상하며 포장마차를 찾곤 한다. 서울 마포구 아현동에는 무려 30년 역사를 지닌 포장마차 골목이 있다. 단골손님들은 이곳을 ‘아현포차’ 또는 ‘아포’라고 부른다. 포차 상인들은 손님들을 ‘아들’이라고 부르고 반갑게 맞아준다. 젊은 ‘아들’이었던 손님은 어느새 애 아빠가 돼서 다시 찾아오곤 한다. 하지만 아현동 일대 재개발로 ‘아현포차’ 단골손님들은 하나 둘 동네를 떠났고,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새로 입주한 주민들은 ‘아현포차’를 반가워하지 않는 분위기다. 그 현장을 담았다. 아현동 포장마차 골목의 역사 약 25년 전만 해도 이곳은 쓰레기 집하장이었다. 당시 아현동 일대에서 리..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 로봇수술센터(센터장: 문혜성)가 오는 8월 27일 오후 3시부터 2층 대회의실에서 ‘개원의와 함께하는 로봇수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아태 최초 산부인과 싱글사이트 로봇수술 300례를 기념해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문혜성 센터장을 비롯해 센터 교수진이 모두 참여해 로봇수술의 다양한 활용도를 소개할 예정이다. 3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 1부에서는 ▶싱글사이트 로봇수술의 이해(문혜성 센터장) ▶싱글사이트 로봇수술을 통한 담낭절제술(이희성 췌장·담도센터 교수) ▶산부인과 양성질환에서의 싱글사이트 로봇수술(정경아 부인종양센터 교수) 강의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로봇수술을 통한 갑상선 전절제술(권형주 유방암·갑상선암센터 교수) ▶소아외과에서의 로봇수술(홍영주 소아외과 교수..
대한체육회와 (사)한기범희망나눔이 함께 하는 여름캠프가 강원도 철원군일대에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2박3일) 열렸다. 무더운 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기회가 된 이번 캠프에는 전국 지역에서 2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전 프로농구 출신 은퇴선수들이 학생들에게 다양한 농구교육 및 농구 게임을 진행했다. 보병제6사단과 강원도 철원군의 협조로 군 시설 견학 및 DMZ 안보교육, 학생들 안전교육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 진행된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나눔의 행복을 일깨워주는 기회가 됐다. ‘대한체육회와 함께하는 한기범희망농구’ 는 이번 여름캠프 뿐만 아니라 주 1회 90분씩 농구 지도를 하며, 지역대항 농구대회 등 다양한 스포츠 문화 체험을 통해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이번..
인천광역시가 오는 9월부터 남동 체육관을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드론 체험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지난 8월12일 한국드론협회 및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인천시는 개방을 기념해 9월3일 오후1시부터 남동체육관에서 초·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등 드론 입문자를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하는 드론체험’행사를 개최하고 시범비행과 안전교육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인천시는 남동경기장을 드론 전용공간으로 개방한 일에 대해 “정부의 드론산업 활성화 정책 추진과 함께 빠른 성장을 나타내며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지만 항공법규나 공역정보가 일반인이 이해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며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쉽게 드론 비행을 즐길 수 있게 만들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드론 체험아카데미는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