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10일 부산시는 최근 발생한 해운대 사고와 관련해 시민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경찰청 및 교통관련단체와 협업체제를 갖춰 교통사고 줄이기에 역량을 집중한다고 전했다. 우선 부산시는 화물차 불법 주차의 근원적 해결을 위해 2016년 12월 개장 예정이던 노포차고지 외에도 우암터미널 등을 추가로 조성해 720면의 공간을 확보하기로 했다. 또 중장기적으로 2020년까지 부산지역에 총 3천164면을 설치하고 밤샘주차 노상주차장을 남구와 강서구 등에 추가로 발굴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아울러 경찰청과 합동으로 심야시간대에 곡각지 등 사고우려지점에 불법 주차된 대형화물차에 대한 상시단속과 함께 버스·택시·화물차 등 사업용 차량의 상습법규위반에 대해 집중단속하겠다는 방침이다. 부산시..
M이코노미 최종윤/ 이홍빈 기자나로우주센터가 위치한 전남 고흥군은 국립고흥우주체험센터, 우주천문과학관 등 우주항공 기반시설들이 들어서면서 대한민국의 ‘우주항공수도’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동시에 고흥군은 ‘지붕 없는 미술관’으로 불리면서 군 전체를 둘러싸고 있는 230여개의 섬들의 기암절벽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곳이기도 하다. 이번호부터 2~3차례 고흥의 숨겨진 아름다운 섬을 소개한다. 이번 호에는 ‘안동MBC문화기행’과 함께 소록도와 연홍도를 찾아갔다. 카운트다운, 5, 4, 3, 2, 1, 발사!! 2013년 우리나라 최초로 나로호가 발사에 성공했다. 우리나라는 2009년 나로우주센터(Naro Space Center)가 건립되면서 세계에서 13번째 우주 기지 보유국이 됐다. 나로우주센터가 위치한 전남 고흥군은 이후 국립고흥우주..
서울시가 쪽방촌 모든 가구에 선풍기와 모기장을 지원한다. 서울시가 지난 7월 서울시내 5대 쪽방촌을 조사한 결과, 거주민 3,507명 가운데 선풍기가 없는 가구가 474가구이고, 환기구가 없는 방에서 생활하는 주민이 720명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에 서울시는 ㈜KT와 함께 선풍기와 환기창이 없는 모든 가구에 선풍기를 설치하고, 출입구에 개폐식 모기장을 설치할 예정이다. 설치에 필요한 선풍기는 ㈜KT에서 500대를 기증했고, 모기장 1,020개는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으로 마련했다. 서울시는 9일 오전 10시부터 ㈜KT신입사원 145명과 지역주민, 시설 관계자와 함께 쪽방촌 주민 가정에 선풍기와 모기장을 설치한다. 지난 6월부터 서울시는 쪽방촌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특별보호대책을 추진하고 7~8월을 중점관리기간으로 설정했다...
빙수용 떡에서 공업용 에탄올이 검출돼식약처가 제품 회수에 나섰다. 식약처는 그린식품(대구광역시 달성군 소재)이 기준ㆍ규격이 고시되지 아니한 화학적합성품(디나토늄벤조에이트)이 첨가된 공업용 에탄올을 사용하여 제조ㆍ판매한 ‘찰빙수떡’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6년 10월1일부터 2016년 11월19일까지 표시된 제품으로 2만 2080개다. 식약처는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로 신고해줄 것을 요청하며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달라”고 밝혔다...
▲새끼에게 먹이를 주는 뿔제비갈매기사진출처-환경부 지구상에 남아있는 개체수가 100마리 미만인 ‘뿔제비갈매기’의 국내 번식지가 확인 돼 멸종위기 야생생물 지정 검토 등 보호대책이 추진된다.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은 멸종 위기종인 ‘뿔제비갈매기(가칭)’가 전남의 한 무인도에서 살고 있는 것을 확인해, 개체 번식 과정을 영상으로 기록했다고 전했다. 뿔제비갈매기는 국내에서 처음 발견된 종으로 현재까지 한글 이름이 없고, 멸종 위기 야생생물 등 법적 관리대상종에도 포함되어 있지 않은 희귀종이다. 뿔제비갈매기는 국립 생태원이 위택 수행 중이던 ‘2016년 무인도서 자연 환경조사 과정’에서 지난 4월 발견됐다. ‘무인도서 자연환경조사’는 특정도서 보전 기본계획에 따라 2015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50곳의 무인도에 대한 자연환경을 살피..
내일(7일) 당원선거인단 및 청년선거인단 투표를 앞두고 새누리당이 오늘(6일) 당대표 후보와 최고위원 후보 모두가 참여하는 마지막 합동연설회를 서울 양재동 더 케이 호텔에서 열었다. 전당대회 본행사는 9일이지만 사실상 내일(7일) 전체 선거인단 34만 7,506명 가운데 전당대회 대의원 9,135명을 제외하고 모든 투표가 이뤄지기 때문에 각 후보는 총력전을 펼쳤다. 후보 지지자들도 일찍부터 모여 열띤 응원전을 펼치면서 분위기가 고조됐다. 세 번째 연설자로 나선 이주영 후보는 “이번 전당대회에서 또 계파정치가 나왔지만, 그래도 이주영 이라는 화합과 통합의 희망이 남아있다”면서 “어제 비박계 단일화 이후 여론조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저 이주영이 1위로 올라섰다”고 주장하며 연설을 시작했다. 이 후보는 “우리 당에서 서울과 경기지역의 큰 자산인..
M이코노미 이홍빈 기자당신은 봉사활동을 하시나요? 지난 6월30일부터 7월2일까지 M이코노미뉴스와 솔라시봉사단, 더나눔플러스봉사단 그리고 연예인 봉사단원들이 대마도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다양한 사람들이 한데 모여 울고 웃었던 2박3일간의 봉사활동 기록을 지금 소개한다. 우리의 대마도(大馬島) ‘대마도’ 하면 어디가 가장 먼저 떠오를까. 애석하게도 열이면 열 백이면 백, 대부분 일본의 나가사키현에 딸린 작은 쓰시마섬을 떠올린다. 하지만 우리나라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도 대마도가 있다. 동경 125˚59', 북위 34˚15’에 위치한 대마도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섬으로 면적은 2.57㎢이고, 해안선 길이는 14.5㎞ 남짓 되는 섬이다. 1975년에는 1천174명이 살던 대마도는 2015년 기준 108명이 거주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대마도..
5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대회’에서 송영길 후보가 탈락했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선은 추미애·이종걸·김상곤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5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대회’에서 송영길 후보가 탈락했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선은 추미애·이종걸·김상곤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새누리당 전국원외위원장협의회(대표 이성헌 서울 서대문갑 위원장)가 4일 당대표 후보들을 초청해 전국 원외위원장 대토론회를 열었다. 애초 지난 1일 열기로 했었지만 당 선거관리위원회의 불허 통보에 취소된바 있다. 전국 원외위원장 대토론회는 4일 오후 6시40분께 서대문구 케이터틀(구 거구장)에서 열렸다. 동시 토론 방식이 아닌 순차적 자유발언 형식으로 이어졌다. 이날 오후 3시 지상파 3사 합동토론회에 참석 직후 임에도 새누리당 당대표 후보 5명이 모두 참석해 표심잡기에 나섰다. 새누리당 당대표 후보들은 새누리당 혁신방안과 계파극복, 청년들의 지지를 높일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연설했으며, 원외위원장들의 당직업무 할당 등 소통방안들을 추가해 관심을 끌었다. 당대표 후보들은 원외위원장들에게 당직을 줄 것을 공통적으로 공약으로 내..
휴가시즌을 맞아 전국 유명 피서지에 사람이 몰리고 있는 가운데, 모처럼 휴가기간을 이용해 밀렸던 일들을 처리하려는 사람들로 관공서도 북새통이다. 4일,용인운전면허시험장에도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3시30분 기준으로 적성검사 대기자만 263명이었다.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는 주소지와 무관하게 전국 26개의 운전면허시험장과 경찰서를 방문해 신청이 가능하다. 단 경찰서를 방문할 경우 신체검사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적성검사를 신청하기 위해서 1종 운전면허 소지자는 운전면허증(신분증),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반명함판 칼라사진 2매, 수수료 등을 지참해야 한다. 건강검진 결과서를 가져갈 경우 신체검사 수수료가 면제된다. 반면 제2종 운전면허소지자의 경우에는 별도 신체검사를 실시하기 않기 때문에 갱신기간에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
무더위의 기세가 식을 줄 모르고 이어지고 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첫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확대된 가운데, 오늘 서울 36도까지 오르는 등 올 들어 가장 무더운 날이 이어진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며, 서울 36조, 청주·대전 35도, 광주와 대구도 34도까지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내일도 서울은 36도까지 치솟으면서 찜통더위가 이어지겠고, 대전 35도, 안동 34도 등 35도 를 웃도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도 1시30분 기준 30도, 체감 온도는 32.6도로 어제보다 1도 높은 상황이다. 습도도 61%로 높아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기상청은 당분간 33도 안팎의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소나기 오는 날이 있어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