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사회·문화


올림픽 3연패, 진종오의 비밀무기 '빨간 권총'

<금메달이 확정되자, 진종오 선수가 환호해 두팔을 올리고 있다. 사진캡쳐 = MBC뉴스데스크>


지난 10(한국시각) 리오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진종오의 승리비결은 빨간 권총이다. 빨간 권총뿐만 아니라, 진종오의 신발, 모자, 시계 등도 모두 빨간색으로서 올림픽을 3연패로 이끈 비밀무기이다.

 

남자사격 50m 권총 결선에서 진종오의 빨간 권총은 단연 독보였다. 진선수의 권총은 스위스 회사 모리니에서 특별 제작한 권총이다. ‘2이라는 긴 시간에 걸쳐 제작된 2개의 권총은 모터스포츠 포뮬러원의 전설적인 드라이버 미하엘 슈마허의 레이싱카를 참고했다. , 색상과 방아쇠 등 권총 제작과정에 진종호도 함께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총 뿐만 아니라, 빨간 신발도 단연 독보였다. 진종오는 사격용 신발 대신, 역도용 신발을 신는다. 역도용 신발은 뒷 굽이 가벼우면서 단단한 소재로 돼 있어, 균형을 잡기가 수월하다. 또한 오랜 시간 똑같은 자세를 유지하기가 매우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한기범 희망농구 올스타’ 만원사례...심장병 환우에게 희망 선물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 주최하는 ‘래피젠과 함께하는 심장병 어린이 돕기 2025 희망농구올스타’ 24일 오후 2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현역 프로농구 선수들과 연예인이 두 팀으로 나눠 친선전을 펼쳤다. 사랑팀은 한기범 회장이 감독을 맡고, 정희재·박진철·이정현(고양 소노), 강주은(전 우리은행), 배우 김택, 가수 노민혁·쇼리, 배우 문수인, 모델 이대희가 출전한다. 희망팀은 김유택 감독과 함께 권순우·손준·신주영(대구 가스공사), 김보배·최성원(DB), 김시은(하나은행), 배우 김승현·박광재·박재민, 가수 정진운, 개그맨 황영진이 출전했다. 김유택과 한기범 양 팀 사령탑은 1980년대와 1990년대 중앙대와 실업팀 기아산업에서 더블 포스트를 형성해 국내에 '고공 농구' 열풍을 일으킨 스타 선수 출신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청교육감은 환영사에서 "희망농구 올스타 자선경기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갈 우리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용기를 선물할 것이다"며, "오늘의 지산경기가 온 세상에 퍼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자선대회의 대회장인 박재구 래피젠 대표이사는 대회사를 통해 "희망과 나눔의 자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