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편견과 맞서 싸우다! 선천성심장병에 대한 편견을 바로 잡기 위한 인식개선운동 ‘달라요, 다르지 않아요!’의 ‘2016 제주 한라산 원정대’가 성공적인 복귀 소식을 전해왔다.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의 인식개선운동 ‘달라요, 다르지 않아요’는 선천성으로 병을 가지고 태어난 심장은 비록 정상인들과 다르지만 그 외의 모든 것은 다르지 않다는 것을 널리 알려 사회에 만연해 있는 선천성심장병 환자들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없애기 위한 공익캠페인이다.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는 현재 회원수가 12,000명이 넘는 대규모 비영리단체로 선천성심장병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병명별 강연 및 영유아 심폐소생술 교육, 의료기기 및 의료비 지원사업 뿐 아니라 선천성심장병 어린이들이 학교나 사회에서 받는 편견이나 불이익을 없애기 위한 인식개선운동 등..
8일(수) 오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여의도 버스 정류장 한 편을 점령한 채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향한 농성을 실시했다. 이들은 "장애인 이동권을 보장하라","장애인 생존권을 보장하라"고 외치며남경필 도지사는 즉각 면담에 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농성에는 약 30명이 넘는 장애인들이 휠체어를 타고 여의도 버스 정류장과 도로를 점령해 강력히 그들의 목소리를 외쳤고 결국 경찰 수십명과 대치했다.
‘수학여행은 아름다운 보석, 거제에서!’ 각 지자체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학생들의 수학여행 유치에 팔을 걷고 나섰다. 이러한 가운데 조선업 불황으로 지역경제에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거제시(시장 권민호)가 하반기 전국 수학 여행단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들어갔다. 문화․역사, 관광․힐링, 자연현장학습 등 3가지 테마로 구성된 수학여행 코스를 소개하는 홍보 자료를 제작한 거제시는 해당 자료를 전국 초․중․고 8,000여개 학교를 대상으로 발송하고 집중 마케팅을 펼쳐나가고 있다. 한국 제2의 섬으로 오랜 역사를 가진 거제시는 남동임해공업지역 개발 과정에서 대규모 조선소가 입지하면서 급격한 발전을 거듭해왔다.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해 사철 관광객이 많이 찾는 거제도는 절경을 이루는 해안선과 외도보타니아, 거제..
머리 부분에서 느끼는 불편함과 통증을 일컫는 두통은 오랜 기간 인류를 괴롭힌 증상으로 기원전 3,000년경의 고대 바빌론 문서와 이집트 파피루스 문서에도 언급되어 있을 정도로 흔한 질병이다. 대한두통학회가 최근 발표한 자료를 보면 전체 인구의 90% 이상이 두통을 경험하고 여성의 경우 66%, 남성은 57%가 1년에 적어도 한 번 이상의 두통을 겪는다고 보고된다. 이와 같은 두통은 뇌를 둘러싼 뇌막이나 혈관, 근육, 신경분지들이 여러 원인에 의해 수축, 확장하면서 말초 신경이 자극되고 이러한 자극이 중추신경계로 전달되어 발현되는데 환자들은 주로 ‘머리가 아프다, 띵하다’라고 호소한다. 두통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일상에서 느끼는 스트레스와 같은 심리적인 원인이 크게 작용하며 증상으로는 구토, 편마비, 발음 이상, 의식 변화 등을 동반한 경우..
(사)전문예술극단 ‘예인방’(이사장 김진호)이 ‘테마가 있는 뮤지컬 Dream! Dream! Dream! Hi! 4’(이하 Dream 4)를 싣고 오는 10일부터 신나는 예술여행을 떠난다. 여행코스는 ▲전북 전주시 우이중학교(10일 오후 3시) ▲경암 하동군 화개중학교(13일 오후 3시) ▲경남 함안군 함안여자중학교(14일 오후 2시) ▲경남 의령군 의령여자중학교(15일 오후 2시30분) ▲경북 울릉군 우산중학교(16일 오후 3시).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문화소외계층 순회사업으로 문화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을 찾아 문화예술상품을 제공해오고 있다. Dream 4는 국내외 유명 뮤지컬의 하이라이트를 갈라형식으로 재구성,문화소외지역 청소년들에게 문화적 감성과 이해력을 높이는 사다리 역할..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식품산업협회가 후원하고 이투데이가 주최하는 ‘2016 대한민국 라면박람회’가 코엑스(COEX)에서 열렸다. 6월3일부터 6월5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나라와 전 세계의 다양한 라면을 맛보고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농심, 오뚜기, 팔도 국내대표기업과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등 해외기업들이 참여한다. 또 국내 대표 기업부터 해외 기업의 라면을 연도별로 정리해둔 ‘라면역사관’과 국내 프랜차이즈 업체 및 우수 중소기업, PB사의 제품을 홍보하는 ‘전시홍보관’, 라면에서 메밀까지 다양한 요리를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조리판매관’, 자신만의 라면을 직접 만들어보는 ‘DIY체험관’이 함께 운영된다. 나만의 라면 만들기 DIY체험관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토핑과 소스를 사용해 자신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와 함께 6월 2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한 케이콘 2016 프랑스(KCON 2016 France)에 참여해 한류 콘텐츠, 우수문화상품, 한국관광 및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등 다채로운 전시, 체험 이벤트와 공연을 선보였고, 양국의 문화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성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유럽에서 최초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연일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틀 전부터 수백 명의 현지 한류 팬들이 행사장 주변에 텐트를 치고 운집하는가 하면, 당일 오전에는 약 1km에 달하는 긴 대기 줄이 이어질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보..
4일(토) 인천시 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2016년 행복나눔 프리마켓’이 열렸다. 인천 시민들과 행복을 나눈다는 목적으로 실시된 이번 프리마켓은 (사)인천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여 열려 수익금의 10% 이상을 의무 기부하기로 했다. 이날 마켓 부스에는 시군구의 여성단체협의회가 실시하는 나눔장터, 체험장터, 먹거리 장터, 중고 재활용 물품교환 및 판매를 위한 시민가족장터 등 다채로운 장터가 꾸며졌다. 그 외에도 강화군, 옹진군의 우리 농산물 직거래 장터와 인천의 명사가 참여하는 애장품 판매행사도 열려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샀다. 다른 한 편에는 길병원 간호사회에서 노인들을 위한 건강상담을 진행해 주민들에게 봉사했다. 개회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도 참석해인사말을 하며 주민들과 함께 프리마켓을둘러보기도 했다. 이날 마..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이시진)은 세계 환경의 날인 6월5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종합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에 청소년 환경직업체험관을 개관한다. 한국잡월드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과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및 직업선택을 지원하고자 2012년 개관한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환경직업체험관은 미래의 환경전문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실제 환경기술자가 되어 환경과 관련된 직업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소음진동기술자, 수질환경기술자, 토양환경기술자, 대기환경기술자 등 총 4개 환경 분야의 직종을 체험할 수 있다. 분야별 실험장비들을 이용해 시료채취, 자료조사, 오염원 정화 등을 직접 수행할 수 있으며, 모의 프로그램을 통해 수행값을 입력, 오염현황과 처리결과, 대책방안 등에 대한 최종보고서를 만들어 볼..
새누리당이 2일 사무총장에 권성동 의원, 김희옥 비상대책위원장의 비서실장에 김선동 의원을 선임했다. 권선동 의원은 비박계, 김선동 의원은 친박계로 분류되는 만큼 이번 인선에 계파 안배에 신경을 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5월28일 구의역 9-4 플랫폼에서 수리용역 업체 직원인 김군이 목숨을 잃었다. 사회가 낳은 구조와 시스템의 문제로 꽃다운 청춘이 희미하게 사라졌다. ▲고객님의 안전이라는 안전문구가 무색하다. ▲김군을 그리며 수 놓은 국화꽃과 메모지 그리고 컵라면 ▲옮기던 발걸음을 멈추고 한 남성이 고개를 숙이고 묵념하고 있다. ▲형형색색의 메모지와 이를 바라보는 누군가의 어머니 ▲주저앉아버린 어느 아버지의 뒷모습 ▲삐뚤빼뚤, 맞춤법 틀린 글자와 그 위에 놓여진 빵 ▲플랫폼으로 들어오는 열차, 김군은 열차를 바라보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과연 그에게 열차는 사진처럼 흐렸을까…
구의역 스크린도어 간접고용 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하고 국회에서는 원인과 재발방지에 대한 논의가 한창이다. 2일(목)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을지로위원장과 이인영 의원, 김상희 의원등이 구의역 스크린도어 간접고용 노동자 사망사고 재발방지 법안 발의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더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관한 업무에는 정규직을 투입하도록 하는 7개 법안을 20대 국회에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으로는 이인영 의원 대표 발의의 '생명안전업무 종사자의 직접고용 등에 관한 법률안', '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파견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 있다. 이 법안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관련한 업무의 경우 기간제 및 파견, 외주용역 근로자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