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오는 29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윤봉길기념관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
고덕·위례·동탄에서 주거용 오피스텔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들 지역은 분양시장에서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곳이지만, 올해 아파트 공급이 적어 아파트 대체 상품인 주거용 오피스텔에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주거용 오피스텔은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으며, 100% 추점제가 적용돼 가점이 부족한 실수요자도 청약에 참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분양시장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지만 아파트 공급 부족이 누적된 지역에 분양하는 오피스텔은 인기가 뜨겁다. 올해 초 경기도 성남시 고등동 일원에서 분양한 ‘판교밸리자이’ 주거용 오피스텔은 청약서 평균 232.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앞서 분양한 아파트 평균 청약 경쟁률(64.60대 1)보다 무려 3.5배 이상 높은 수치다. 2017년 7월 공급된 ‘판교더샵퍼스트파크’를 마지막으로 아파트 공급이 끊긴 판교 인근에 누구나 청약 가능한 주거용 오피스텔이 들어선 점이 인기를 끌었다는 평가다. 고덕·위례·동탄이 주목을 받는 게 이러한 이유에서다. 고덕, 위례는 아파트(임대, 신혼희망타운 제외) 공급이 크게 줄었다. 먼저, 고덕신도시는 2017년 3142세대 공급을 시작으로 2019년 4565가구, 2020년 3788가구가 분양됐다. 올해 예정된 분양 물량은 1개 단지, 약 1500가구 수준으로 물량이 절반 이상 줄었다. 위례신도시는 2019년 4394가구, 2020년 2571가구 공급됐으며, 올해는 분양 물량이 전무하다. 동탄의 경우 2016년에만 1만4409가구의 공급 폭탄이 이어졌지만, 2017년부터 2020년까지의 분양물량은 2016년 물량의 절반 가까이 줄은 8145가구에 그쳤다. 올해는 5월에 2개 단지 911가구가 공급됐으며, 연말까지 3곳, 2600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아파트값이 급격하게 상승한 점도 주거용 오피스텔로 눈길이 쏠리는 이유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4월 ‘고덕신도시 자연앤자이’ 전용면적 84㎡는 8억원에 거래돼 1년 전 가격인 5억2500만원보다 2억7500만원 올랐다. 같은 기간 위례신도시에 있는 ‘위례 자연앤래미안e편한세상’ 전용면적 84㎡는 11억6000만원에서 3억500만원 상승한 14억6500만원에 거래됐다. ‘동탄역 시범한화 꿈에그린 프레스티지’ 전용면적 84㎡은 올해 5월 13억7000만원에 거래돼 1년새 4억3000만원 상승했다. 부동산업계 한 전문가는 “올해 아파트 청약 광풍이 불면서 인기 지역에 들어서는 주거용 오피스텔이 덩달아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며 “특히 공급이 뜸한 지역에서의 주거용 오피스텔 공급은 분양을 기다리는 수요자들에게 단비 같은 존재로 통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반도건설이 오는 7월 고덕신도시에서 ‘유보라 더크레스트’ 오피스텔을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59~84㎡, 총 1,116실로 구성되며, 상업시설 ‘고덕 파피에르’도 함께 들어선다. 고덕국제신도시 중심부인 비즈니스콤플렉스타운에 들어서며 도보 10분 거리에 세계 최대 규모 279만㎡의 반도체 생산 기지인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가 입주한 고덕국제화도시 첨단산업단지가 위치해 있다. 수도권 1호선 서정리역과 SRT·KTX(예정)·수도권 1호선이 정차하는 지제역과도 가까워 서울 접근이 용이하다. 위례신도시에서는 W건설이 ‘송파위례 아피체’ 오피스텔을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44㎡, 57㎡, 59㎡ 3개 타입 총 117실로 공급된다. 거원초, 거원중이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2022년 개교가 예정된 거암초와 거암중, 덕수고, 하남위례도서관 등 다양한 교육시설이 인접한 우수한 교육환경과 장지근린공원, 장지천 수변공원, 남한산성 등이 인접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같은 달 동탄신도시에는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지원시설용지 39블록에 '힐스테이트 동탄역 멀티플라이어'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64~84㎡ 총 166실로 구성된다. 동탄테크노밸리 중심 입지에 위치하며, 인근 삼성나노시티가 있어 배후수요 확보에 용이하다. 반경 약 1.5㎞ 거리에 SRT 동탄역이 있어 SRT 수서역까지 약 17분에 이동할 수 있다.
국회국민통합위원회(임채정·김형오 공동위원장)는 24일 오전 5차 전체회의를 국회 접견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체회의에는 박병석 국회의장을 비롯해 임채정·김형오 공동위원장, 유인태 정치분과위원장, 김광림 경제분과위원장, 임현진 사회분과위원장을 비롯한 각 분과 위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5차 전체회의는 「진영대립을 넘어 사회통합으로: 사회갈등의 원인과 해법 토론회」로 진행된다. 김성식 사회분과 위원과 은재호 박사(한국행정연구원)가 발제자로 나서, 현 사회의 분열 원인을 진단하고 갈등의 증폭과 진영화를 넘어 국민통합을 이끌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발제 이후에는 질의응답과 통합위원들 간 자유 토론이 예정되어 있다. 이날 전체회의는 국회방송을 통해 회의 다음날인 25일 녹화 중계된다. 국회국민통합위원회는 지난 2월 3일 박병석 국회의장이 사회 갈등과 분열을 극복하고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사회 환경에 따른 국민통합 과제를 논의하고자 총 23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하며공식 출범했다. 정치·경제·사회의 3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분과위원회는 전체회의 이후 제10차 분과위원회를 각각 개최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국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3만 여명 늘면서 전체 인구(5135만명)의 29.4% 수준인 1510만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23일 0시 기준 신규로 3만346명이 백신을 접종받아 총 1509만8865명이 1차 접종은 완료했다고 밝혔다. 1차 접종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038만1358명, 화이자 백신은 359만2167명, 얀센 백신은 112만3956명명, 모더나 백신은 1384명이 맞았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접종 완료자는 429만2272명으로 전 국민의 8.4%다. 1회 접종으로 끝나는 얀센 백신 접종자는 1·2차 접종 수치에 모두 반영됐다.
경기도가 기획부동산 투기 차단을 위해 수원시 등 18개 시·군 임야 및 농지 3.35㎢를 오는 28일부터 2023년 6월 27일까지 2년 동안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경기도는 지난 18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안을 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정 대상은 지난해 11월부터 올 3월까지 실거래 내역을 기반으로 한 기획부동산 투기 우려 지역이다.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임야 9,620㎡,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임야 7만4,123㎡ 등 169필지 3.35㎢로, 이는 여의도 면적 1.15배에 달한다. 도는 사실상 개발이 어려운 임야 등을 싼값에 사들인 후 개발 호재를 거론하며 공유지분으로 비싸게 판매하는 기획부동산의 투기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단행했다. 도는 지난해 3월, 7월, 8월, 12월 등 4차례 기획부동산 투기 우려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이후 임야 100㎡(농지 50㎡)를 초과하는 필지를 매매하거나 허가 면적 이하여도 최초 공유지분으로 거래하려면 관할 시장․군수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받지 않고 계약을 체결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은 자에 대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계약 체결 당시 개별공시지가에 따른 토지가격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이 벌금으로 부과된다. 도는 23일 허가구역 지정 공고를 경기도보에 게재했으며 국토교통부와 시․군에 통보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지난해 4차례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으로 임야 지분거래량이 약 33% 감소하는 효과가 있었다”며 “기획부동산 원천 차단을 위해 토지투기 우려 지역과 투기가 진행되는 지역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확대 지정하는 등 부동산 투기 예방 조치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가 지난해 7월 기획부동산 투기 우려 임야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하고 전·후 9개월의 월평균 임야 지분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2019년 11월~2020년 7월 3,374건에서 2020년 8월~2021년 4월 2,272건으로 32.7% 감소했다. 도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으로 기획부동산 투기 차단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한국 교육 연구의 허브인 한국교육학회(회장, 정일환 대구가톨릭대 교수)는 『한국, 한국사회 그리고 한국교육』을 주제로 오는 25~26일(2일간) 이화여대 교육관에서 2021년 연차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학술 논문 221편의 온-오프라인 발표와 다양한 학술적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 국회∙정부∙대학∙연구기관, 교육계∙학문후속세대 1,500여 명 참여하는 국내 최대 학술 논의의 장(場) 2021년 연차학술대회에서는 대주제인 『한국, 한국사회 그리고 한국교육』 하에 '한국교육 진단, 미래교육의 설계와 운영'을 기획 주제로 하여 다양한 학문 영역에서 한국 교육을 진단하고 현안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바탕으로 그 해법을 탐색한다. 이번 연차학술대회 개회식에서는 정일환 한국교육학회장의 개회사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박혜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의 축사, 김은미 이화여대 총장이 환영사가 있을 예정이다. 정일환 한국교육학회 회장은 “이번 연차학술대회의 대주제인 『한국, 한국사회 그리고 한국교육』의 방향 설정을 위해서는 그간 우리 교육이 걸어온 길의 회상과 함께 앞으로 나아갈 길을 전망하는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면서 “코로나19로 정치, 경제, 산업, 사회, 문화, 학교 교육 등이 무수한 과제를 안고 있는 시점에서 개최하는 이번 연차학술대회는 본 학회가 한국 사회와 교육학에 대하여 어떤 역할과 책무를 가져야 하는가에 대한 깊은 통찰의 기회가 될 것이다”며 학술대회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한국 교육의 해법 탐색과 교육 실천 방향을 제시하는 ‘실천적 교육학’을 자리매김하는 계기 마련 한국교육학회는 연구를 위한 연구의 관행에서 벗어나 연구 성과가 교육의 실천으로 이어지는 ‘실천적 교육학’을 자리매김한다는 기본 운영방침을 바탕으로 미래 가치 창출을 위한 이노베이션의 플랫폼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교육입법, 교육정책, 교육연구는 불가분의 관계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는 상호 소통이 활성화되지 않아 교육입법과 교육정책 수립에 필요한 연구와 정보 수집에 한계가 있었다. 특히 교육입법과 교육정책 수립의 이론적 배경 및 논리적․경험적 근거가 될 수 있는 우수한 연구 성과가 실제 정책에 적용되지 않는 사례가 많았다. 2021년 학술연차대회에서는 교육입법, 교육정책, 교육연구 세 영역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국회 유기홍 교육위원장,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정일환 한국교육학회 회장, 3인의 특별대담을 편성하였다. ‘한국 교육 현안과 해법’을 주제로 실시하는 이번 대담에서는 우리 교육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미래에 나아갈 방향을 공동 모색한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다음 세 가지를 구체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1. 19 대응 교육 현황의 진단과 해법 2. 체계적 관리 및 혁신 지원 전략과 고등교육재정 지원 확충 3. 4차 산업혁명시대의 교육체제의 개편 방향과 청년 실업 문제 해법 최초로 국회∙정부∙학회 ‘한국교육 현안과 해법’ 찾기 소통 채널을 구축하는 이번 대담으로 교육입법, 교육정책, 교육연구에서 소통의 시너지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 학제적 접근 통해 ‘한국, 한국사회, 그리고 한국교육’을 진단하고 교육학 연구의 확장성 제고 한국교육에 대한 학제적 접근을 통하여 ‘한국, 한국사회 그리고 한국교육’의 원형과 뿌리, 내재 되어 있는 갈등을 진단함으로써, 교육학자∙교원∙교육연구자∙교육행정가∙학문후속세대에게 교육학 연구의 확장성을 제고하기 위해, 원로 학자의 지혜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송호근 석좌교수(포항공대)는 사회학적 접근, 윤평중 교수(한신대)는 정치철학학 접근, 정영수 명예교수(충북대)는 교육학적 접근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실시한다. ◎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교육의 전문 분야에서 221편의 학술논문 발표 본 학회의 16개 분과학회와 다양한 교육학 관련 학자 및 대학원생들이 자신들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자유주제 발표 세션에서는 교육과정, 교육행정, 교육사, 교육사회, 유아교육, 초등교육, 교육상담, 교육재정경제, 평생교육, 교육방법, 인력개발, 교육심리, 비교교육, 교육공학, 교육철학, 교육정치, 교육평가, 도덕교육, 통일교육, 교원교육, 통합교육 등의 분야에서 발표되는 221편의 논문은 한국 교육의 발전에 견인차가 되고 아울러 코로나19의 장애를 극복하는 계기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2만 여명 늘면서 전체 인구(5135만명)의 29.3% 수준인 1504만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22일 0시 기준 신규로 2만231명이 백신을 접종받아 총 1503만9998명이 1차 접종은 완료했다고 밝혔다. 1차 접종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037만7669명, 화이자 백신은 354만488명, 얀센 백신은 112만1329명, 모더나 백신은 512명이 맞았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접종 완료자는 416만7533명으로 전 국민의 8.1%다. 1회 접종으로 끝나는 얀센 백신 접종자는 1·2차 접종 수치에 모두 반영됐다.
우리 국민의 66.4%와 사회 각계 전문가 79.9%는 ‘개헌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병석 국회의장실과 SBS가 한국갤럽연구소에 의뢰해 실시한 개헌에 대한 국민 및 전문가 그룹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 66.4%(매우 필요 28.8%, 어느 정도 필요 37.6%)와 전문가 79.9%(매우 필요 40.7%, 어느 정도 필요 39.2%)가 ‘개헌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필요하지 않다’고 응답한 비율(국민 21.0%, 전문가 19.3%)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았다. 개헌이 필요한 이유로는 국민과 전문가 모두 ‘1987년 헌법 개정 이후 30여 년 동안 변화한 현실을 반영하기 위해’(국민 49.4%, 전문가 60.0%)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개헌에 대한 공감대와 관련한 질문에서는 국민 71.7%, 전문가 54.1%가 아직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지 않다’고 응답한 가운데, 개헌 공감대 형성을 위해서는 ‘국회 내 여야 정당 간 조정과 합의’(국민 42.7%, 전문가 45.5%)가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다. 개헌의 방향성과 관련 헌법 전문(前文), 기본권, 권력구조 등 ‘전면적인 개헌’과 권력구조 개편 중심의 ‘부분적인 개헌’의 선호도를 묻는 질문에 국민들은 ‘전면적인 개헌(45.4%)’과 ‘부분적인 개헌(45.2%)’에 대한 견해가 팽팽한 것으로 드러난 반면, 전문가 그룹은 상대적으로 ‘전면적인 개헌’(58.6%)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면적인 개헌을 하더라도 국민은 ‘기본권 강화’를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반면 전문가는 ‘권력구조 개편’을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면적 개헌을 선호하는 응답자를 대상으로 ‘개헌 시 가장 중요하게 반영하여야 할 사항’을 조사한 결과, 국민 40.4%가 ‘기본권 강화’를 선택했고, ‘권력구조 개편’은 20.4%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전문가 대상 여론조사에서는 ‘권력구조 개편’(32.6%), ‘기본권 강화’(29.6%) 순으로 응답했다. 최근 대통령 피선거권 연령이 이슈가 됨에 따라 국민 대상 여론조사에 한해 추가로 실시했던 ‘대통령 출마자격 연령 40세 제한에 대한 생각’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 과반인 53.1%가 ‘현행대로 유지한다’를 선택했고, ‘지금보다 낮춘다’가 37.1%, ‘지금보다 높인다’가 8.2%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보면 18~29세 연령대에서는 ‘지금보다 낮춘다’(49.3%)는 응답이 ‘현행 유지’(45.7%)나 ‘지금보다 높인다’(2.7%)보다 높게 나타났지만, 그 외의 연령대에서는 ‘지금보다 낮춘다’는 응답이 ‘현행 유지’보다 모두 낮게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일반 국민과 사회 각계 전문가로 구분해 진행한 가운데, 국민 대상 여론조사는 지난 7일~8일 이틀 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4.0%(유·무선 전화조사 7,310명 중 1,023명 응답),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3.1%포인트이다. 전문가 여론조사의 경우 국회전문가정보데이터베이스 등록 전문가 1,056명을 대상으로 5월 28일부터 6월 4일까지 8일 동안 이메일 조사가 이뤄졌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이준석 효과’에 힘입어 승승장구하는 모양새다. 여론조사에서 역대 최고 지지율을 경신했다.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전국 성인 2514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39.7%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0.6%포인트 오르면서 3주 연속 상승세를 탓다. 특히 지난 2016년 국정농단 사태 이후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전주보다 0.2%포인트 오른 29.4%였고 국민의당(6.7%), 열린민주당(5.7%), 정의당(3.5%) 등이 뒤를 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 태영건설, 한신공영)이 세종시에 대규모 자이(Xi) 아파트를 선보인다. GS건설 컨소시엄은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6-3생활권 L1블록에 들어서는 '세종자이 더시티'를 7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세종자이 더시티는 지하 2층~지상 25층, 24개 동, 전용면적 84~154㎡P, 총 1,35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총 44개의 다양한 타입으로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세종시는 전국구 청약이 가능한 가운데 특히 이 단지는 추첨제 물량인 전용 85㎡ 초과 타입이 1,200가구로 전체 물량의 89% 이상을 차지해 예비 청약자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개발이 본격화된 6생활권 및 6-3생활권을 대표하는 관문단지이자,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평면 및 마감재뿐만 아니라 단지 내 조경, 커뮤니티시설 등을 차별화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세종자이 더시티의 견본주택은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264-1번지에 마련되며, 7월 중 오픈 예정이다. 현재는 홍보관을 운영 중인 상태로, 홍보관은 세종특별자치시 국세청로 4, 106호(나성동, 다우갤러리세종프라자)에 위치하고 있다. 입주는 2024년 7월 예정이다
국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지난 2월 26일 접종을 시작한 이후 114일 만에 누적 1500만명을 넘어섰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1501만2455명이 1차 접종은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전체 인구(5135만명)의 29.2% 수준이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접종 완료자는 404만6611명으로 전 국민의 7.9%다. 1회 접종으로 끝나는 얀센 백신 접종자는 1·2차 접종 수치에 모두 반영됐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 넷째 주에는 전국 13개 단지에서 총 5,880가구(일반분양 2,249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 오산시 서동 ‘더샵오산엘리포레’,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의정부역월드메르디앙웰라시티’, 충남 아산시 음봉면 ‘해링턴플레이스스마트밸리’ 등이 분양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파주 운정3지구 ‘운정신도시제일풍경채2차그랑베뉴’, 부산 북구 덕천동 ‘한화포레나부산덕천2차’, 대구 중구 태평로3가 ‘힐스테이트대구역퍼스트’ 등 14곳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