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가운데 7명 이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권고하는 일주일 운동량 (유산소 운동 30분 이상 5차례, 무산소 운동 20분 이상 3차례)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운동부족’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808명을 대상으로 ‘운동부족 실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73%에 달하는 직장인이 ‘운동부족’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 일주일 평균 운동횟수는 ‘1.7회’로, 운동을 아예 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직장인이 40.7%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는 작년 커리어가 조사한 같은 설문 항목 수치와 비교했을 때 3.9% 늘어난 수치다. ‘1회’라고 응답한 직장인이 16.8%였으며, ‘2회’라고 응답한 직장인은 전체의 15.8%로 문화체육관광부 권고량인 3회(무산소 운동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응답자가 전체의 73%에 달했다. 또, 현재 자신이 운동부족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직장인 역시 전체의 92.6%나 됐다.‘운동부족’이라는 것을 느끼는 순간으로는 ‘쉽게 피로해질 때’(35%), ‘살이 찐 것을 느꼈을 때’(27.7%), ‘조금만 걸어도 힘이 들 때’(20.5%), ‘운동신경이 떨어진 것을 느꼈을 때’(12.4%),
패션산업은 지난 세기 동안 끊임없이 변화를 겪으며 발전해오고 있다. 이제 패션산업은 제조업에서 문화산업이라는 새로운 지경으로 개념이 확장되고 있다. 우리의 패션문화산업을 위한 인프라 구성과 전문인력 양성이 절실한 시점이다. 패션은 창조산업의식주(衣食住)는 사람이 살아가는 데 기본적으로 필요한 세 가지다. 먹는 것이나 주거지보다 옷(衣)을 먼저 말하고 있다. 옷이 생명을 유지하는 데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다. 오늘날 옷은 그 의미가 많이 확장됐다. 초기에는 제2의 피부라고 불릴 만큼 신체를 보호하는 역할이 주요한 기능이었지만 이제는 사람의 외형을 최종적으로 완성하는 문화적인 기능이 더 중요한 기능이 됐다. 그러다보니 옷과 관련된 산업들이 시대에 따라 다른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패션산업을 제조업으로 인식하기도 했지만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이를 문화산업, 즉 패션문화산업으로 인식하면서 예술과 산업을 융합한 관점으로 봐야한다고들 한다.장병완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의장은 “패션은 단순히 패션산업이 아니라 패션문화산업이다. 패션문화산업이 패션을 전공한 몇몇의 관심분야가 아니라 전 국민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또한 획일주의와 공짜문화가 극복돼야 한다.
박근혜 대통령이 선포한 통일대박시대. 북한이 연신 미사일을 쏘아대고 있는 가운데서도 통일에너지는 더욱 집중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통일이 대박이기는 하지만 이미 한국에 입국해 온 북한이탈주민들의 정착과 자립은 험난하기만 하다. 북한 내 한류도 사실 탈북자들이 만들어낸 셈인데 이들의 정체성과 역할이 사회적으로 아직 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제는 이들이 통일의 주역으로서 한국 내에서 좀 더 존중받으며 정착하고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노력이 필요할 때다.진화하고 있는 탈북민 보호∙ 지원 정책현재 한국에 입국한 탈북자는 2만7천여 명이다. 2007년에는 누적 탈북자 수가 1만 명을 넘어섰고, 그 이후로 불과 3년 만에 2만 명을 넘어선 것이다. 한국 정부는 1997년에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 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 시행한 이후 상황 변화에 맞추어 13차례 개정해 왔다. 또 최근 개정된 법률은 2014년 2월 14일부터 시행되고 있다.탈북자 지원은 탈북자를 대하는 한국 정부의 입장에 따라 변할 수밖에 없다. 초기에는 귀순 용사, 국가유공자 등으로 우대됐었다가 1990년대부터 생활보호대상자로 대우됐다. 이후 1990년대 후반에 입국자가 급증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14.4.23(水)~24(木) 제주에서 개최된 한-중 항공회담에서 양국간 공급력을 현행 45개 노선 주426회에서 62개 노선 주516회로 대폭 증대(주90회 증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 여행객들의 편의 증대는 물론 최근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 특수가 한층 더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항공수요가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그간 공급력이 설정되지 못해 항공사들이 부정기편을 통해서만 운항하던 서울/스좌좡(주2회), 서울/난닝(주2회), 서울/인촨(주3회), 서울/옌청(주3회), 서울/자무스(주2회), 청주/옌지(주3회), 청주/하얼빈(주2회), 청주/다롄(주2회), 부산/스좌좡(주3회), 부산/장자지에(주2회), 부산/옌지(주3회), 제주/콴저우(주3회), 제주/구이양(주3회), 제주/난닝(주3회), 제주/시안(3회), 광주/텐진(주7회), 서울/허페이(주5회)는 정기편이 신규로 개설됨에 따라 앞으로 안정적으로 운항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기존에 운항 중인 노선 중 탑승율이 높았던 서울/베이징(주42회→주45회), 서울/청두(주7회→주8회), 서울/광저우(주14회→주21회), 서울/구이린(주3회→주7회), 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 양병국)는 4월 25일 제7회 세계 말라리아의 날을 맞아, 말라리아가 연중 발생하여 풍토병화 되어 있는 지역(아프리카 및 동남아시아 일부 국가)의 해외 여행객과 본격적인 국내 유행 시기(5월∼8월)에 북한접경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말라리아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2000년 말라리아 환자 발생(약 4,000명)이 최대로 증가한 이후 환자의 조기발견 및 치료 등의 적극적 방역조치를 통해 연간 500명 이하로 감소하였고, 2012년에는 WHO에서 퇴치전단계(위험지역주민 1,000명당 1명 이하)로 인정받았으며, 해외유입 사례는 연간 50명 내외로 발생 중이다.이에 따라, 국내 발생의 조기퇴치를 위하여 종합방역 대책을 시행중이며 이를 통해 2017년에는 퇴치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말라리아 예방수칙• 매개 모기가 활발하게 흡혈 활동을 하는 4월부터 10월까지 야간(밤 10시부터 새벽4시)에는 야외(낚시터, 야외캠핑 등) 활동을 가능한 자제• 불가피한 야간 외출 시에는 긴팔 및 긴 바지를 착용하여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개인 예방법을 철저히 실천• 옥내의 모기 침입 예방을 위해 방충망의 정비 및 모기장 사용을 권고하고, 실내 살충제를
‘셧다운(Shut down)’ 제도는 합헌이라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왔다. 헌재는 24일 네오위즈 게임즈 등 인터넷 게임물 제작업체 13곳과 학부모 3명이 ‘셧다운제는 위헌’이라며 제기한 헌법소원심판 청구에 대해 재판관 7(합헌) 대 2(위헌) 의견으로 기각 결정을 내렸다.재는 합헌 결정을 내리며 “해당 조항은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발달, 인터넷게임 중독을 예방하려는 입법 목적이 정당하다”며 “이를 위해 일정 시간대에 16세 미만 청소년의 인터넷 게임을 일률적으로 금지하는 것은 적절한 수단”이라고 밝혔다.이어 “우리나라 청소년의 높은 인터넷게임 이용률과 중독의 폐해, 자발적 중단이 어려운 특성 등을 감안하면 과도한 규제라고 보기 어렵다”며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중독 예방이라는 공익적 중대성을 고려하면 법익 균형도 유지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PC게임·모바일게임 등에는 셧다운제가 적용되지 않아 평등권이 침해됐다”는 온라인 게임업체의 주장에 대해서도 헌재는 “PC게임·모바일게임은 종류나 시간적 이용이 제한적이어서 이들에게 셧다운제를 적용하지 않은 것으로 평등권이 침해됐다고 볼 수 없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또 "인터넷 게임은 정보통신망이 제공되는
개막을 며칠 앞둔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건으로 희생된 희생자들과 유족들을 애도하고 위로하는 의미로 영화제 공식일정, 이벤트 등을 조정해 치른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는 예정대로 5월 1일(목)부터 5월 10일(토)까지 개최되지만, 세월호 침몰사건에 대한 추모에 동참하기 위해 일부 행사들을 취소 또는 변경하기로 했다.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이번에 변경된 주요 행사들은 1년 여 동안 많은 스태프들이 전력을 기울여 준비한 것이지만, 전 국민이 애통해하는 세월호 침몰사고와 이에 대한 애도의 마음을 함께 나누고자 변경, 조정되었다”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조직위는 또한 “일부 행사들이 변경되었지만,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영화제의 본령인 영화 상영을 중심에 두고 영화제를 치르겠다”라고 밝혔다.행사 변경 내용을 요약하면, 5월 1일 개막식, 5월 7일 시상식에 예정되었던 레드카펫 행사를 취소하고, 개막식/시상식 이후 치러지는 리셉션 행사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개막식 레드카펫을 취소하고, 이를 개막식 장소인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내부에서 간소한 무대인사로 대신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공연 이벤트 중 5월 6일에 있었던 ‘지프, 관객과
노출의 계절 여성들의 발길이 미용실을 찾는 계절이다. 헤어 염색이나 미용 문신 등 아름다워지기 위한 여러 가지 서비스를 생각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화학물질, 이들 중에는 신체에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각종 유해물질과 독성물질이 많이 포함돼 있다.미용실에서 사용되고 있는 화학물질 속에는 인체에 유해한 것들이 수백 가지나 된다. 대표적인 게 헤어제품과 염색을 하기 위한 염료, 탈색을 하기 위한 탈색제 등이다. 그만큼 미용실을 이용하는 고객들뿐 아니라 뷰티산업에 종사하는 미용업 종사자들의 경우 머리에 사용되는 염색제, 퍼머제, 탈색제 등에 사용되는 유해물질에 직·간접적으로 노출되어 있다.Stock과 Cone(1998)에 의하면 미국산업안전보건원(NIOSH)에 의해 수행된 연구결과 미용사들이 사용하는 화학물질은 약 3,000종에 이르고 이중 30%가 미국정부에 의한 독성물질로 분류되어 있다. 국내 미용업 종사자들의 경우 1일 5시간~6시간 정도 퍼머액과 염색제 등의 화학물질에 노출되고 있다는 얘기다.퍼머넌트웨이브(permanent wave)는 열이나 화학약품으로 모발조직에 물결모양의 변화를 주는 기법으로 퍼머넌트, 퍼머 등으로 불린다.퍼머는 알칼리성 퍼머와 산성 퍼
누구나 지갑 속에 3~4개의 카드를 넣고 다니는 신용카드 시대. 그 신용카드들은 사용할 때마다 ‘포인트’라는 신종 화폐를 적립시킨다. 그럼에도 아직 우리는 포인트가 일종의 화폐라기보다는 받으면 기분 좋은 보너스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공중으로 사라져버리는 포인트만 해도 연간 1,153억 원에 이른다.고객이 상품이나 서비스를 먼저 받고 나중에 그 값을 치르는 신용 거래에서 고객의 신분과 예금계좌를 확인해 주는 것이 신용카드다. 우리나라 최초의 신용카드는 1967년 가맹점을 ‘백화점’으로 한정한 신세계백화점카드다. 이후 외환은행에서 비자카드발급업무를 개시한 1978년부터 신용카드 서비스가 본격화됐다.그렇게 시작된 신용카드 서비스가 이제는 지갑에 두둑이 현금을 채워 다니는 대신 신용카드 몇 장만 가지고 다니는 시대가 됐다.지난 3월 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 국민카드, 삼성카드, 롯데카드, 현대카드, 하나SK카드, 우리카드, 비씨카드 등 7개 전업카드사의 신용카드 발급량은 지난 2월 말 기준 9900여만 장으로 추정됐다. 신용카드 발급량이 1억 장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08년(9,624만 장) 이래 처음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최근 알려진 ‘한글문서(HWP) 제로데이 취약점’과 관련하여 한글(HWP)을 사용 중인 이용자들은 한글과컴퓨터사에서 배포한 보안패치를 적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번에 발견된 취약점은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신규 취약점 신고 포상제’를 통해 취약점 발견 및 보안패치 개발 조치가 이루어진 것으로, 악의적으로 구축한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에 첨부된 파일을 열람하도록 유도하여 악성코드를 유포하고 임의코드를 실행할 수 있어 위험성이 높다.특히 최근 악성코드가 포함된 한글 문서를 전자우편에 첨부하여 미리 정한 공격 대상에게 발송하는 형태의 APT 공격이 증가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피해를 막기 위해 한글(HWP)을 사용 중인 이용자들은 한글 프로그램 보안 업데이트를 반드시 해야 한다.박진완 KISA 취약점분석팀장은 “소프트웨어 제조사들은 발견된 취약점에 대한 신속한 조치도 중요하지만, 시큐어코딩을 적용하는 등 소프트웨어 개발 단계에서부터 보안성 강화 노력을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나나 전염병인 '파나마병'이 네티즌 사이에서 우려를 낳고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각) 미국 경제 전문 채널 CNBC는 "바나나 전염병 파나마병의 일종인 TR4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다. 이대로라면 바나나가 지구상에서 사라질 가능성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TR4를 막을 수 있는 백신은 아직까지 개발되지 않은 상태로, 이 상태로 TR4가 확산될 경우 수년 내 바나나 농장 전체를 고사 상태로 만들어 버릴 수도 있다. 바나나 전염병은 인체에는 무해하지만 담배, 토마토 등에도 피해를 입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바나나 전염병은 바나나 수출의 95%나 차지하는 캐번디시 품종에 치명적이며 한국에 유통되는 대부분의 바나나도 캐번디시 품종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이브리드 애니메이션영화 ‘피부색깔=꿀색’(감독 융(한국명 전정식)이 지금까지 80개 영화제에 초청돼 23개 상을 수상했다. 제5회 이탈리아 제노바 신(新)유럽영화제(Estival Nuovo Cinema Europa In Genova, ENCE | April 7-12, 2014)는 ‘피부색깔=꿀색’이 2등상인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하며, 이 영화가 “아픔, 활력 그리고 밝음의 경험을 한순간도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독창성과 진정성 있는 감각으로 다양성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었다.(was able to tell the story of diversity with an original and authentic touch, without ever renouncing on the experience of pain, vitality and lightness.)”고 선정의 이유를 밝혔다. 이 영화는 5살에 벨기에로 입양 간 한 남자의 실화를 소재로 한 가슴 저린 성장기다. 성공한 만화작가이자 이 영화의 주인공인 융은 마음에 고인 말을 못한 채 세상 어디에도 정 붙이지 못하는 이들을 대신해 그의 삶을 담담히 이야기한다. 이 영화의 주인공이자 감독인 융(전정식)
23일 오전 현재 세월호침몰 사고 사망자가 150명으로 늘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23일 3~4층 선체에서 시신을 잇따라 수습하고 있다.구조팀은 배 곳곳으로 들어가는 통로를 확보해 동시 다발적으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어 사망자의 시신 수습에 더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23일 오늘부터 유속이 느려지는 조금 기간에 접어들면서 과23일과 오는 24일 최대 유속은 초속 1.6m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이는 지난주 조류 최대속도 2.8m 보다 40%가량 느려진 수치다. 또한 정조 시간은 하루 4차례에 불과하지만 최고 유속이 느려지는 만큼 수중작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129~150번째 발견된 시신은 모두 학생인 것으로 추정돼고 있어 이에 안타까움이 더욱 커지고 있다.
배우 한가인이 결혼 9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연정훈·한가인 측은 지난 21일 “한가인이 임신했다. 오랜 결혼 생활 끝에 축복”이라며 “현재 임신 7주차고 출산 예정일은 내년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가인과 그의 남편 연정훈은 첫 임신에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그러나 관계자는 "세월호 침몰 사고로 온 국민이 아픈 이런 시기에 기쁜 소식을 전하게 돼 너무나 조심스럽다"면서 "두 사람 역시 이같은 분위기를 고려해 가족과 최측근들에게만 임신 소식을 전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한가인은 현재 외부 활동을 자제한 채 자택에 머물며 태교에 집중하고 있다. 관계자는 "출산까지는 연기활동이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국제철도협력기구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열차편으로 방북했다.코레일은 "최연혜 사장이 24일부터 나흘간 평양에서 열리는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사장단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어제 중국 베이징역에서 국제열차를 타고 출발했다"며 "선양과 단둥, 북한 신의주를 거쳐 오늘 오후 평양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통일부는 이번 OSJD 사장단 회의 참석을 위해 최연혜 코레일 사장과 실무진 등 5명의 방북을 허용한다고 20일 발표한 바 있다.OSJD는 북한, 러시아, 중국과 동유럽·중앙아시아의 옛 사회주의권 총 27개 국가 철도당국이 참여한 협력기구다. 코레일은 SRX 사업 추진에 있어 이들 국가와의 공조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달 21일 OSJD에 가입했다.SRX 사업은 남북한 철도를 연결한 뒤 중국과 러시아 등을 거쳐 유럽까지 이어지는 철도 교통망을 구축하자는 것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 9월 러시아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SRX 사업에 대해 논의했고 이어 10월에는 유라시아 콘퍼런스 기조연설을 통해 한반도종단철도(TKR)·시베리아횡단철도(TSR)·중국횡단철도(TCR)를 연결해 SRX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