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과정예산을 둘러싼 중앙정부, 지방정부, 교육청 간 알력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누리과정 예산을 부담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가운데 경기도는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12일 수정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경기도는 재차 경기도교육청의 누리과정예산 편성 의지를 촉구했다. 앞선 11일 교육부 또한 2016년 시도교육청 본예산 분석 결과를 발표하면서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전액 미편성한 7개 시도교육청에 즉각적인 예산 편성을 재차 촉구하였다. 교육부는 재원을 경기도 교육청의 재정을 분석하면서 경기교육청이 자체재원으로 우선 6개월을 편성한 뒤 정부 지원금 및 지자체 전입금 증가분으로 나머지 6개월 편성이 가능하다고 봤다. 하지만 교육부의 발표가 있던 11일 경기도 교육청은 즉각적으로 반박 자료를 내고 교육부의 시도교육청 본예산 분석을 '엉터리'라고 지적했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의 본예산 분석은 2016년 누리과정 부족분만 해결하기 위한 근거도 없는 분석이라는 것이다.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은 11일 누리과정예산 관련 담화문을 발표하여 중앙 정부가 약속한 누리과정예산을 교육청에 떠넘기는 것을 납득하기 힘들다고 했다. 2015년 누리과정
[M이코노미 김윤선 기자] - 와이파이보다 100배는 빠른 속도를 낼 수 있으며, 인체에 친환경적이기까지 하다는 라이파이(li-fi)가 화두다. 최근 각국에선 라이파이 상용화를 위해 기업과 학계가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기술들이 빠르게 생겼다가 사라지는 시대에서 라이파이는 주도권을 잡을 수 있을까? 라이파이에 대해서 알아봤다.천장 위에 달린 흔한 LED조명만으로 와이파이(wi-fi)보다 100배나 빠른 무선통신이 가능하다면 어떨까? 눈에 보이는 빛을 통해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라이파이(light-fidelity)의 상용화가 머지않았다고 한다. 우리에겐 다소 생소한 용어인 li-fi는 스코틀랜드의 수도인 에든버러에 소재한 에든버러 대학(Edinburgh University)의 해럴드 하스(Harald Haas)교수가 처음 이름을 붙였다. 그는 2011년 TED TALKS의 강연자로 나서 wi-fi의 단점을 보완하고 속도는 더 높인 li-fi가 차세대 무선정보통신기술이 될 것임을 예견했다. 신기술들이 빠르게 생겼다가 사라지는 시대에서 li-fi는 주도권을 잡을 수 있을까? 각국의 학계와 기업들이 주목하고 있다.주변에 있는 LED를 인프라로 사용li-fi의
성남시는 지난 8일 각 중학교에 무상교복 지원금을 지급완료하는 등 3대 무상복지 정책을 정상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6년 중학교 신입생은 오는 15일까지 각 학교에 무상교복 신청서를 제출하면 18일부터 20일까지 무상교복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덧붙여,산후조리 지원사업은 지난 7일 첫 수혜자를 시작으로 각 주민센터와 보건소에서 올해 출산한 성남시 산모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청년배당은 오는 20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1/4분기 배당을 집행한다는 계획이다.한편, 시는 11일 성명서를 내고 이 같은 3대 무상복지 진행현황을 설명하면서 경기도에 ‘3대 무상복지 취소지시’를 철회하라고 다시 촉구했다.시는 성명서에서 “성남시 ‘3대 무상복지’는 헌법이 보장하는 지자체 고유사무”라며 “지자체 고유사무를 외압에 의해 중단하는 건 결국 헌법 훼손 행위”라고 지적했다. 또한 “성남시는 헌법정신을 훼손하는 지방자치권 침해 조치에 응할 명분도, 이유도 없다”고 못박았다.더불어 “성남시의 지방자치권 침해는 성남시 뿐 아니라 경기도의 자치권 침해와 직결돼있다. 또한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자치권 침해의 첫 관문이 될 것이다”며 “지방자치단체의 권한을 침해
영국 출신의 싱어송라이터이자 배우인 데이비드 보위(David Bowie)가 10일(현지시각) 암과 투병하다 향년 69세의 나이로 숨졌다. 이는 그의 새앨범인 Blackstar가 8일에 발매된 지 이틀 만에 전해진 소식이라 그의 활동을 기다리던 팬들에게 더욱 충격을 안겼다. 그의 아들인 던칸 존스(Duncan Jones)는 개인 SNS계정을 통해 이와 같은 뉴스가사실임을 알렸다. Space Oddity, Life on Mars, China Girl, Let`s Dance등의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킨 데이비드 보위는 ‘영국이 낳은 천재 음악가’, ‘음악계의 카멜레온’ 등의 수식어를 갖고 있으며, 2000년에는 잡지 NME 가 뮤지션을 대상으로 한 앙케이트에서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에 뽑힌 바 있다. 한편,데이비드 보위는 18개월 동안 암투병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M이코노미 김윤선 기자] -지난해 11월2일 새누리당과 정부는 당정협의를 거쳐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가맹점 수수료를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이 발표가 나간 후 카드사, VAN사, 영세가맹점들의 의견이 다르게 나타나면서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현재로선 각자의 입장이 다르지만 결국은 정부의 방침을 따를 수밖에 없는 상황. 카드가맹점 수수료 인하 방안을 둘러싼 다양한 시각을 들여다봤다.새누리당과 금융위원회 등 금융당국은 협의를 거쳐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가맹점의 수수료 인하 방안을 지난해 11월2일 발표했다. 당국이 2012년 말 여신전문금융업법(이하 여전법)을 개정하면서 종전의 업종별 수수료 체계를 ‘적정 원가’에 기반한 수수료 산정 체계로 바꾸고 시장 환경 변화가 원가에 반영될 수 있도록 3년마다 수수료율을 재산정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정부는 카드가맹점 수수료인하 추진의 배경으로 ▲중소·영세가맹점은 우대수수료율을 적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현행 수수료율이 큰 부담이기 때문 ▲대형 일반가맹점과 이를 제외한 일반 가맹점 간의 수수료율 차별 문제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또한 정부는 올해 1월 말부터 인하된 수수료율이 적용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라고
[M이코노미 김윤선 기자] - 지방자치 실시 20년이 넘어서는 지금까지도 복지사업을 둘러싸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복지사업을 둘러싼 중앙·지방정부 간 입장차이는 해묵은 지방자치단체의 자립도 문제를 더욱 부각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지방자치 20년, 지방자치 자립도를 비롯한 중앙-지방정부 사이에서 불고 있는 복지사업분쟁을 짚어봤다. 지방자치의 역사 지방자치(地方自治, Local Self-Government)는 민주주의와 지방분권을 기반으로 하는 행정 형태로 일정한 지역의 주민이 선출한 기관을 통해 지방의 행정을 처리하는 제도를 일컫는다. 지방자치제도에 대한 규정은 대한민국 건국 후 1948년 제헌헌법부터 있었고, 1949년에 지방자치법이 제정되었다. 하지만 현실적인 제약으로 실현되지 못하다가 1994년 3월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의 제정으로 지방자치단체장 선거를 1995년 6월27일에 실시하게 되었다. 이 때문에 지방자치제도가 실질적으로 실현된 것을 1995년으로 보아서 2015년을 지방자치가 시행된 지 20년이 된 해로 일컫는다. 지방자치는 대한민국 헌법 117조와 118조의 규정에 의해 헌법적으로 보장받고 있다. 헌법적으로
서울시가 여성단체와의 공동협력을 통한 여성정책의 원활한 추진과 여성의 권익 증진을 위해 ‘2016년 여성발전기금 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신청은 1월 11일(월)부터 1월 22일(목)까지 ‘서울시WFNGO협력센터(http://club.seoul.go.kr/WFNGO)’ 에 인터넷으로 접수 가능하다.서울시 여성발전기금 지원 사업은 1998년부터 매년 시행하는 사업으로 2015년에는 44개 단체에 5억 8천 5백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올해 시행에앞서 서울시는 지원 사업에 대한 세부사항 안내를 위하여 1월 14일(목) 10시 서울시청 신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2016년 지원 사업 분야는 지정공모와 자유공모로 구분 실시하며, 지정공모는 ▴실질적 성평등 실현 ▴여성안전 및 건강돌보기 ▴일·가정 양립 및 여성사회참여 확대 ▴취약계층 여성 역량강화 ▴경제분야로 총 5개 분야로 나누어 이뤄진다. 서울시 소재 여성단체 및 여성의 권익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활동하는 비영리단체 또는 비영리법인이면 신청 가능하며 사업신청은 1개 단체 1개 사업만 지원을 받는다.컨소시엄 참여단체는 각각 1개 사업 신청으로 간주하며, 컨소시엄 대표(책임)단체에서 사업계획서
이재명 성남시장이 경기도의 누리과정 예산 투입계획에 대해 반대의견을 분명히 했다. 이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도지사가 중앙정부 책임인 누리과정 예산을 대신 책임지면, 경기도민 세금으로 중앙정부 일을 해주는 게 된다”며 “자치와 분권의 훼손이며, 경기도민의 혈세 낭비이자, 그야말로 포퓰리즘”이라고 지적했다.이는 10일 경기도 남경필 지사가기자회견을 열어 누리과정 예산을도차원에서 편성하여 부담할 것이라고 밝힌 데 대해 반대 입장을 표명한 것이다. 또한 이 시장은“도지사는 소속정당 이익이 아니라 도민이익을 우선해야 하고,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중앙정부에 경기도민의 혈세를 상납해선 안된다”고 밝혔다. 특히“기초단체에 누리과정 예산을 전가하려는 건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며 “성남시민 복지 확대도 버거운데 국세로 책임질 중앙정부 일을 성남시민이 낸 지방세로 대신할 이유는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 시장은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취임 후 부터 재정난을 핑계로 시군과 협의한 각종협약이나 분담의무를 불이행하고, 매칭펀드 도비 부담을 일방적으로 낮춰 시군에 떠넘기고 있는데, 누리과정 대신 낼 돈 있으면 이것부터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경기도 부천시 등 도내 4개 지역이 2016년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경기도는 부천시 원미구 춘의동 일대 ‘부천 허브렉스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 ▲수원시 행궁동 ‘수원 화성 르네상스’ ▲성남시 태평동 ‘태평성대 도시재생’, ▲부천시 ‘성주산 행복한 마을’ 등 3개 지역에 2016년부터 2021년까지 6년간 9,676억(국비 430억 확보)을 투입해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도시재생사업은 도시쇠퇴 여건 및 활성화계획에 따라 경제기반형과 근린재생형으로 구분된다.경제기반형은 노후 산업단지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핵심시설.중추시설 주변에 재생역량을 집중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하는 재생방법이다. 근린재생형은 주민에게 생활환경 개선 및 기초 생활인프라 확충 . 공동체 활성화, 골목경제 살리기 등 주민 밀접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경제기반형으로 선정된 ‘부천시 허브렉스’는 부천 동부 지역 중 뉴타운 해제로 기반시설 정비대책이 시급한 춘의동 일대를 중심으로 창조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RD 종합센터 설치 등 9개 사업이 포함된 마중물 사업에 500억 원, ▲뫼비우스 광장 조성 등 7개
2016년 예산안 처리를 위한 경기도의회 임시회가 13일로 예정된 가운데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누리과정 예산 지원 중단에 따른 보육대란을 막기 위해 최소한의 누리과정 예산을 부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0일 오전 11시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소한의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부담해 보육대란의 급한 불을 끄고자 한다.”면서 “경기도의 긴급 예산 지원안을 승인해 혼란과 피해를 막아 달라.”고 경기도의회에 호소했다. 이에 따라 도는 경기도의회와 협의를 거친 후 최소한의 누리과정 예산을 도가 부담하는 내용의 수정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남 지사는 그동안 학부모와 유치원·어린이집원장, 보육교사 등 현장의 의견을 들은 결과 ‘정치권이 약속했으면 누군가 책임져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며 “누리과정 예산 전액 삭감 소식을 들으며 발을 동동거리는 이들은 여도 야도 아닌 바로 죄 없는 아이들과 우리 가족, 이웃이다. 시간이 얼마 없다. 도내 35만 아동과 학부모들의 피해와 혼란을 더 이상 보고만 있을 수 없다”고 누리과정 긴급예산 편성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남 지사는 “우선 최소한의 예산을 세워 보육대란의 급한 불은 끄고 중앙정부, 국회,
경기도가2016년도 장애인복지기금 지원 대상사업을1월11일부터1월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장애인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도가 적립한 장애인복지기금을 활용해 다양한 장애인 복지사업을 발굴 지원해 장애인 자립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추진되는 사업이다.공모 대상 사업은▲장애인 일자리 창출사업 등 생산적 복지사업,▲장애발생 예방과 재활을 위한 사업,▲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 및 육성사업,▲장애인 관련 단체의 건전한 보호·육성사업,▲장애인의 교육 및 직업훈련사 등이다.대상 기관은1년 이상 장애인 복지분야 활동실적이 있고 장애인복지 사업을 목적으로 설립하거나 등록한 비영리법인 및 도내 비영리민간단체이다.도는15개 내외의 사업을 선정해1개 사업 당 최고1,500만 원 이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한다.도는 사업목적과 운영능력,사회계획의 충실도 및 효과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며,장애인 일자리 창출사업 등 생산적 복지사업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라고 전했다.선정 결과는2월 말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에 발표된다.
국토교통부가 건축물 안전사고 근원적 해소를 위해 2014년12월18일 발표한 ‘건축물 안전강화 종합대책’관련 건축법 개정안이 1월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였다. 국교부는 이번 개정안이 ‘건축물 안전강화 종합대책’ 뿐만 아니라 건축투자 활성화를 위한 특별건축구역 건축기준 특례 확대 및 건축협정 체결 가능지역 확대의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건축물안전강화종합대책 관련 주요 사항은 다음과 같다. 먼저, 건축물 안전영향평가 제도를 도입한다. 이는 주요 건축물에 대해 건축허가 전 건축물의 구조 안전 및 인접 대지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여 설계 시 반영하게 하는 것이며, 주요 건축물이란 50층 또는 200m 이상 초고층 건축물 및 연면적 10만㎡ 이상 대형 건축물을 일컫는다. 건축물 부속구조물에 대한 관리기준도 마련했다. 환기구, 채광창 등 건축물 부속구조물에 대한 안전 관리기준을 고시하고 부속구조물 설계 시 관계전문기술자(구조 기술사 등)의 협력을 받도록 했다. 불법 건축관계자에 대한 처벌도 강화한다. 앞으로 부실 설계·시공의 경중과 적발회수 등에 따라 업무정지 등을 부과하고, 경제사범 수준보다 낮은 현행 벌금수준을 상향 조정한다.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이 지난해 12월 통과되었다. 이로써 외국인환자유치사업은 新성장동력으로 날개를 달게 되었다. 하지만 올해 6월로 예정된 시행을 앞두고 이후 벌어질 상황에 대해 우려와 기대가 교차하고 있다. 의료 해외 진출법을 둘러싸고 나오는 우려의 목소리를 해외 환자 유치에 관련한 내용 중심으로 들어봤다.외국인 환자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으러 한국을 찾는 것은 더 이상 새로울 것이 없다. 한류 붐과 한국의 의료서비스 중 특히 미용서비스에 대한 관심으로 외국인 환자는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였다. 또한, 2009년에는 외국인환자의 유치를 위한 의료법 개정으로 제27조2와 제27조3항2호·4항이 신설되었다. 그러다 보니 의료법 개정 전부터 성형업계를 중심으로 불법브로커, 의료 부작용, 의료분쟁 등 문제가 생겨나기 시작하면서, 외국인 환자의 권익문제와 더 나은 선진화된 의료서비스를 위한 고민이 함께 대두되었다. 계속된 의료사고와 분쟁이 한국 의료서비스에 대한 신뢰도에 악영향을 끼친다면 장기적인 성장을 이룰 수 없다고 본 것이다. 따라서 앞서 언급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나아가 한국 의료서비스를 부가가치창출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법
8일 오후 2시 국회 앞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의 노동파업 결의대회인 '노동개악 법안 저지!정부지침 저지!총파업 결의대회'가열렸다. 대회에 모인 이들은 목소리를 높여 "노동개악 법안 저지, 박근혜 정권 퇴진" 등을외쳤다.이번에 열린 결의대회는 서울 뿐 아니라 전국 각지 민주노총의 본부가위치한대전, 충북, 광주, 대구, 경북, 제주 등 13곳에서도열렸다. 민주노총은 "애초 12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오늘 직권상정 등 노동개악 입법 처리를 우려해 총파업 돌입을 예정한 바 있다. 그러나 노동개악이 사회적 반발에 부딪혀 연내입법이 관철되지 못하고1월 임시국회로 넘어갔다"며"오늘'총파업 결의대회'를 통해 향후1월 중하순으로 예상되는 총파업 태세를 확인하고 투쟁의 기세를 계속 이어간다"고 밝혔다.한편, 오늘 국회에서 열린 12월 마지막 임시 본회의에서는민주노총 측이 반대하는 노동법 5대 입법이 통과되지 못한 채 1월 임시국회로 넘어가게 됐다.
카카오가 제주본사인 스페이스닷원(Spcace.1) 방문 프로그램을 리뉴얼 오픈한다고 밝혔다. 카카오의 제주 본사 방문 프로그램은 ‘스페이스닷원 방문 프로그램’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2012년 4월부터 2014년 9월까지 운영되다가 카카오와 다음커뮤니케이션의 합병으로 운영이 중단된 바 있다. 카카오는 스페이스닷원 방문 프로그램을 리뉴얼을 통해 카카오 직원들의 근무환경과 인터넷하는 돌하르방, 카카오오름, 작은 둘레길, 직원 텃밭, 일러스트레이터 문신기 작가의 일러스트 등 카카오만의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한다.스페이스닷원 방문을 희망하는 개인 및 소규모 그룹(30명 이하)은 별도 신청 없이 로비 및 외부공간을 방문할 수 있으며, 단체는 카카오 홈페이지(http://www.kakaocorp.com/about/contactus)를 통해 투어 프로그램을 접수 후 이용할 수 있다.스페이스닷원 갤러리에서는 제주의 청년작가들의 전시가 1년 내내 진행된다. 올해 첫번째 전시는 제주의 자연을 소재로 ‘감정’이라는 주제를 다룬 사진작가 김형석의 ‘제주, 감정의 공명’ 전으로 오늘 3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김형석 작가는2010년 제주로 이주한 이후 네 차례의 개인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