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2명 중 약 1명이 스스로를 일중독자 즉 ‘워커홀릭(Workaholic)’이라고 생각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는 직장인 855명을 대상으로 <일중독 실태>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조사에 참여한 직장인 2명중 약 1명에 달하는 48.5%가 스스로를 ‘워커홀릭’이라 답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 중에는 ‘일이 많아 어쩔 수 없이 워커홀릭 일 수밖에 없다’는 비자발적 워커홀릭이 52.5%로 절반을 조금 넘는 수준으로 많았다. 반면 ‘일 하는 것이 쉬는 것보다 편하고 좋다’는 자발적 워커홀릭도 47.5%로 적지 않았다. 스스로 워커홀릭이라 답한 직장인들은 일주일 평균 2~3일 야근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주일 평균 야근 일수를 조사한 결과 ‘3일’ 야근한다는 응답자가 33.3%로 가장 많았고, ‘2일’ 야근한다는 응답자가 20.5%로 다음으로 많았다. 워커홀릭 직장인 중 53.8%(33.3%+20.5%)가 일주일 평균 2~3일 야근을 한다고 답한 것이다. 야근하는 날에는 ‘2시간정도’ 추가 근무한다는 응답자가 36.6%로 가장 많았고, 이어 ‘3시간정도(27.0%)’ 추가 근무한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워커홀릭
경북 영주시가 오늘부터 내일(10~11일)까지 서울 영등포 국회 소통관 앞마당에서 영주명품 농·특산물 홍보 행사를 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영주사과, 풍기인삼, 영주한우, 풍기인견의 인지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홍보와 판촉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영주의 우수 농·특산물을 20~30% 할인 판매하고 사과, 수삼, 불고기 등의 시식코너도 마련됐다.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5.7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매출 63조원, 영업이익 6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이 1조원대 이하로 떨어진 것은 2009년 1분기(5900억원) 이후 14년 만에 처음이다. 매출은 작년 동기와 비교해 19% 줄었다. 이 같은 실적 부진은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위축과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세로 반도체 업황이 악화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이날 "의미있는 수준까지 메모리 생산량을 하향 조정 중"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인위적인 감산은 없다'는 기조를 유지했던 삼성전자가 사실상 감산을 처음으로 공식 인정한 셈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부천시 정)은 내일(5일) 오후 1시 40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돌봄청년커뮤니티 n인분과 함께 ‘가족돌봄아동·청소년·청년 지원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은 아픈 가족을 돌보느라 자신의 꿈과 미래를 희생하는 아동·청소년·청년(영케어러)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가족돌봄아동·청소년·청년 지원법』의 신속한 제정과 정부의 지원대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열린다. 기자회견에는 법안을 대표발의한 서 의원을 비롯해, 아동옹호대표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황영기 회장, 영케어러 당사자 단체인 ‘돌봄청년커뮤니티 n인분’에서 활동하고 있는 조기현 대표와 박다솜 활동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 의원은 “그간 우리 사회에서 ‘효자, 효녀, 소년·소녀가장’으로 불리며, 칭찬이나 연민의 대상으로만 여겨졌던 가족돌봄아동·청소년·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법과 제도가 신속히 마련되어야 한다”며 “국가의 가족돌봄 책임 강화를 촉구하는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가족 한 명이 아프면 한 가정이 무너지고, 어린 자녀는 꿈을 포기하는 악순환의 고리가 끊어지길 바란다”
MZ세대 직장인이 꼽은 이상적인 상사 유형 1위는 ‘피드백이 명확한 상사(42.0%)’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너무 원칙적(2.0%)이거나 친목을 도모(3.2%)하는 상사에 대한 선호도는 상대적으로 낮았으며, 수평적(32.9%), 안정적(31.0%)이고 개인에 대한 간섭(22.0%)이 없는 기업문화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는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과 함께 MZ세대 직장인 1,114명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직장 상사 및 기업 문화’를 주제로 조사해 그 결과를 4일 밝혔다. 잡코리아는 먼저 알바몬과의 공동 조사에 참여한 직장인들에게 이상적인 상사를 표현하는 가장 중요한 단어를 꼽게 했다(*복수응답). 그 결과 △피드백이 명확한 상사가 응답률 42.0%로 1위에 올랐으며, △솔선수범하는 상사(25.6%), △실무에 능숙한 상사(18.4%)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이어 △동기를 부여하는(18.0%), △공정한(17.4%), △공사 구분이 철저한(13.4%), △유연한(13.2%), △다정한(13.1%) 상사도 MZ세대 직장인이 상사에게 기대하는 주요 덕목으로 나타났다. 반면, △너무 원칙적(2.0%)이거나 △친목을 도모하는(3.2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울산 북구, 재선)은 3일 울산시가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 육성을 통한 지역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울산은 앞으로 최대 2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반려동물 동반 관광 상품과 서비스 개발 등 관련 산업을 육성할 수 있게 됐다. 이상헌 의원은 이번 선정에 앞서 한국관광광사 관계자와 면담을 가지는 등 울산시가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반려동물의 가족화에 따라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편히 즐길 수 있는 관광지, 숙박, 식당, 교통, 여행상품 등 반려동물인구를 위한 관광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울산이 다양한 관광 수요를 아우를 수 있는 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은 지난 29일 장기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삶의 질 향상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장기공공임대주택법)을 발의했다고 31일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장기공공임대주택 재정비사업의 요건을 사업 주체가 단지 전체를 소유하고 있는 경우에서 단지 내 주택 전체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완화하는 것이 담겨있다. 장기공공임대주택은 30년 또는 50년 이상 임대할 목적으로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및 주택도시기금을 지원받아 건설한 주택으로 80년대부터 짓기 시작한 영구임대주택 및 국민임대주택 단지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향후 20년간 재건축 연한이 도래하는 노후 공공임대주택은 23개 단지, 11만 8000호에 달한다. 이 중 1989년도부터 2005년도 사이에 준공한 SH공사의 영구/공공임대주택은 34개 단지 39,802세대로, 1.8만여 세대는 이미 30년이 경과 했으며, 27년까지 1.5만 호가 추가로 재건축 연한 30년이 도래한다. 우 의원은 이들 주택 대부분이 노후화되어 입주민들의 삶의 질이 하락하고 있지만 재정비 속도가 느려 문제가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기공공임대주택의 경
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인천 남동을, 더불어민주당)은 30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미국 및 유럽 통상 현안 및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제7차 산자중기위원회 전문가 초청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오늘 조찬세미나는 미국과 유럽과의 통상현안과 시사점을 바탕으로 대응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미국 통상 현안 및 시사점’은 양은영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지역통상조사실장, ‘유럽 통상 현안 및 시사점’은 김현정 동아대학교 교수가 각각 발제에 나섰다. 최근 미국과 유럽연합 등 주요국이 기업의 무역과 투자에 영향을 미치는 산업 정책, 통상 조치를 연속적으로 발표하는 가운데, 특히 미·유럽연합은 우리의 제2, 제3의 수출시장으로서 자국 우선주의에 기반한 통상 조치는 우리 기업의 수출 불확실성을 심화시키고 있다. 이에 윤 위원장은 “미국, EU의 산업・통상 조치는 (미국)차별적 보조금 지원, (EU)역내 생산 확대 및 재활용 촉진 등 다양한 방식, 강도 등이 포함되며 면밀한 분석과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 위원장은 “오늘 세미나를 통해 각국 통상조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상대국 의회 대상 아웃리치 등 국회와 정부 차원의 대응 방안을
고용노동부 임금직무정보시스템의 ‘맞춤형 임금정보’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대졸 이상 1년 미만 근로자의 평균 임금은 3,536만 원이다. 작년 3,527만 원보다 약 0.25% 소폭 상승했다. 300명 이상 기업의 평균 임금은 4,321만 원, 100명~299명 기업은 3,659만 원, 30~99명 기업은 3,503만 원, 5~29명 기업은 3,326만 원이었다. 신입 구직자들이 원하는 희망 초봉은 얼마일까, 고용노동부가 조사한 평균 임금과 대비해 차이가 있을까?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2023년 기준 희망 초봉을 알아보기 위해 올해 8월 대학교 졸업예정자와 기졸업자 등 신입 구직자 65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그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본격적인 질문에 앞서 대기업/중견기업/중소기업/외국계 기업/스타트업 중 신입 구직자들이 입사를 희망하는 곳은 어디인지 물어봤다. 1순위로 가장 많이 꼽힌 곳은 ▲대기업(54.4%)이었다. 2순위로 많이 꼽힌 데는 ▲중견기업(46.2%)이었으며, 3순위는 ▲외국계 기업(19.1%)이었다. 최근 물가 상승률과 본인의 생활 수준 등 현실적인 요인을 고려해 입사 시 희망하는 초봉은 얼마인지 물어본 결과 평균 3,944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은 28일 장애인도서관의 설치와 운영을 전국적으로 확대하여 장애인의 도서관 이용 편의를 증진하고 지식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도서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에 따르면 장애인에 대한 도서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소속으로 국립장애인도서관을 두고 있으며, 장애인을 위한 도서관 서비스 시책 수립 및 총괄, 도서관 서비스 기준 및 지침의 제정, 접근 보장 및 이용 편의 제공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국립장애인도서관은 별도의 독립청사 없이 서울지역에 소재한 국립중앙도서관 본관 6층을 활용하여 한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사실상 서울의 일부 지역을 제외한 다른 수도권 지역과 지방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은 이러한 장애인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이번 개정안은 광역도서관위원회의 심의사항에 지역도서관의 장애인 이용자를 위한 장애 유형별 편의시설 확충과 이용 편의 제공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는 한편, 시·도별로 공립 공공도서관 중에서 광역장애인대표도서관을 지정 또는 설립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정 의원은 “국립중앙도서관 내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설치되어 있다
시가총액 상위 30개 기업 중 24개사의 지난해 직원수가 전년 대비 1만6,572명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해 직원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기업은 ‘삼성전자’, 직원 증가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카카오뱅크’로 나타났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시가총액 상위 30개 기업 중 지주사 제외 24개사의 사업분석보고서를 분석해 28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연말 기준 24개 기업의 총 직원수는 43만4,830명으로 전년(41만8,258명) 보다 직원이 1만6,572명 늘었다. 증가율은 4.0%로 집계됐다. 이중 남성 직원은 1만552명(+3.1%) 증가했고, 여성 직원은 6,020명(+7.7%) 증가해, 직원 증가 규모는 남성이 더 많았으나, 증가율은 여성 직원이 크게 높았다. 지난해 직원이 가장 많이 증가한 기업은 ‘삼성전자’로 나타났다. 지난 연말 삼성전자의 직원수는 12만1,404명으로 전년(11만3,485명)에 비해 7.0% 증가했다. 직원 수는 전년에 비해 7,919명이 늘어, 조사 대상 기업 중 직원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직원이 많이 증가한 기업은 ‘SK하이닉스’로 전년 대비 직원 수가 1,809명 증가(30,135
코로나 펜데믹을 겪으며 갑자기 닥친 경제적 위기와 부동산 가격의 폭등으로 국민들의 경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 최근에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이른바 '3고' 여파로 증시와 부동산 시장이 약세를 보이면서 재테크 열풍이 다소 잦아 들었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으려는 대기 수요들이 시장에 잔존하면서 언제 다시 투심이 살아날지 모르는 상황이다. 문제는 이처럼 세대와 남녀를 막론하고 경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지만 낯설고 어려운 용어 투성이라 접근부터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점이다. 이에 M이코노미뉴스는 경제·금융에 대한 주요 용어를 설명하는 연재를 통해 국민들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 해당 기사는 한국은행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주가지수 주가지수는 주식가격의 전반적인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다. 주식시장에서는 매일 수많은 종목이 거래되는데, 이러한 각 개별종목의 가격변동을 종합해 주식가격의 전반적인 움직임을 파악하기 위하여 작성되는 지수가 주가지수다. 주가지수는 기준시점의 시장전체 주가수준과 비교시점의 시장전체 주가수준을 비교하여 산출되는데, 그 방식에는 주가평균식과 시가총액 가중식이 있다. 주가평균식은 대상 종목의 주가를 단순
서울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1000억원 이상 대형 거래의 씨가 말랐다. 매매 규모도 크게 줄면서 시장 규모는 전년의 10분의 2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미국 경제 전망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향후 금리 정책 예측이 어려워 거래 소강 상태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2일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기업 알스퀘어가 한국부동산원을 통해 올해 초부터 3월 14일(계약일 기준)까지 서울 업무·상업용 빌딩 매매를 파악,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1000억원 이상 거래는 단 1건에 불과했다. 중구의 한 업무시설로, 올해 초 3080억원에 계약됐다. 다음으로 거래 규모가 큰 거래는 신사동 근린생활시설로, 500억 원에 매매됐다. 반면 지난해 같은 기간, 서울의 1000억원 이상 건물 거래는 7건이었다. 500억원 이상 거래도 9건이나 됐다. 전문가들은 '1년새 상업용 부동산 업황이 급격하게 악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서울 업무∙상업용 부동산 매매액은 1조990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5조7168억원)보다 무려 80.8% 줄었다. 통상 업계에서 100억원 이하로 보는 '꼬마빌딩' 매매도 2023년 124건에 그쳐, 전년(435건)의 3분의 1토막 수준이었다.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대학생 544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4명 중 3명(76.5%)이 학업 및 취업 부문에서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의 활용이 확산되는 데 대해 긍정적으로 바라봤다고 20일 밝혔다. 이유는 시간적 효율이 가장 컸다. AI의 도움으로 ‘학업 및 취업에 소요되는 물리적인 시간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52.4%(복수 응답)의 응답률로 1위를 차지한 것. ▲학업 및 취업에 필요한 정보 습득의 창구가 다양해져서(47.8%) ▲리포트, 과제 등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어서(41.1%) ▲학습 보조 도구로 활용도가 높아서(33.2%) 등의 답변도 뒤따랐다. 반면, 부정적 목소리를 낸 23.5%의 대학생은 AI를 활용한 각종 부정행위로 공정한 평가가 어려워질 것(64.1%, 복수 응답)을 우려했다. ▲AI와 차별화되는 고차원의 능력이 요구될 것 같아서(35.9%) ▲인공지능으로 인해 부정확한 정보나 지식을 학습할 수 있기 때문에(32.0%) ▲AI 활용 능력을 추가로 습득하고 향상시켜야 해서(10.9%) 등의 염려도 있었다. 실제 인공지능을 일상에서 활용하고 있다고 답한 대학생은 38.8%
지난해 중소기업에 입사한 신입사원 5명 중 1명이 입사한 지 1년을 채우지 못하고 조기 퇴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지난해 신입 직원을 채용한 중소기업 160개사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신입사원 조기 퇴사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지난해 채용한 신입사원 중 입사한 지 1년 안에 퇴사한 직원이 있는가’ 질문한 결과 조사에 참여한 중소기업 중 87.5%가 ‘있다’고 답했다. 채용한 신입사원 중 조기 퇴사한 직원의 비율은 평균 17.1%로 집계됐다. 5명 중 약 1명에 이르는 수준이다. 이들 신입사원들의 퇴사 시기는 ‘입사 후 3개월 이내’가 누적비율 56.4%로 절반을 넘었다. 신입사원 조기 퇴사자 2명중 1명은 입사 후 3개월 이내에 퇴사한 것이다. 어렵게 취업한 회사에서 신입사원들이 조기 퇴사하는 가장 큰 이유는 ‘직무’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기 퇴사한 신입사원들이 회사에 밝힌 퇴사 이유에 대해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1위는 ‘실제 업무가 생각했던 것과 다르기 때문’으로 응답률 45.7%로 가장 높았다. ‘직무가 적성에 맞지 않아서’라는 이유도 41.4%로 다음으로 높았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