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기도 부동산 총거래량이 전년도인 2021년보다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거래가 크게 줄어들면서 전체 거래량 감소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경기도는 취득신고된 과세자료 기준으로 분석한 ‘22년 연간 부동산 거래동향’ 결과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경기도 부동산의 총거래량은 23만 2천729건으로 2021년 43만 5천426건 대비 46.6% 감소했다. 이 가운데 아파트 거래량은 8만 4천433건으로 2021년 같은 기간 20만 3천820건보다 58.6%나 줄었다. 개별주택은 8천554건이 거래돼 2021년 1만5,735건 대비 45.6% 감소했으며 토지와 오피스텔의 경우도 전년도보다 각각 35.2%, 35.6% 줄었다. 월간 거래량은 지난해 4월 2만7천719건을 기록한 이후 5월부터 감소세가 지속돼 12월 1만2천331건까지 떨어졌다. 지난해 가장 높은 가격으로 거래된 개별주택은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단독주택으로 57억 6천만원에 거래됐으며, 공동주택도 같은 지역에 위치한 아파트가 48억원에 매매돼 최고가를 기록했다. ▲경기도청 광교청사 전경 <경기도 제공> 경기지역 주택 미분량 물량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지난
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는 계묘년 검은 토끼해를 맞아 2월 4일(토) 오후 5시 ‘2023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 <토끼판>’을 개최한다. 검은 토끼들이 되어 나타난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한 해의 액을 막고 모든 이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신년음악회를 펼친다. 이번 음악회는 2023년 검은 토끼해를 맞아 하늘에서 명을 받고 인간 세상에 내려온 검은 토끼가 인간의 복을 빌고 액을 막는 콘셉트가 담긴 스토리 콘서트다. 새로운 시도와 실험을 통해 우리 음악의 무한한 가능성을 선보이는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예술감독 원일)가 펼치는 이번 음악회는 전통 국악관현악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도와 재창조로 빚어진 우리 음악의 풍성한 향연을 선사한다. 우리 음악의 자유로움과 무한한 확장을 창조하는 음악인 원일 예술감독이 지휘를 맡고,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전원이 출연해 전통을 넘어선 새로운 우리 음악의 진수를 선보인다. 또, 경기민요를 기반으로 자신만의 영역을 확고하게 구축하고 있는 이희문과 놈놈(조원석, 양진수), 국악, 팝, 아트록 등 장르를 뛰어넘어 다양성을 지향하는 동양고주파(장도혁, 윤은화, 함민휘), 소리꾼과 고수가 모인 판소리 창작연구공동체 입과손
경기도가 내년에 '감사위원회'를 도입해 감사의 독립성과 민주성을 높이고 도민 참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감사위원회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들의 합의에 의해 이뤄지는 합의제 행정기구이다. 도는 2024년 상반기 구성을 목표로 감사위원회를 도입해 최고 결정자의 책임과 결정에 의해 의사결정이 이뤄지는 기존 의사결정의 단점을 보완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감사위원회 설치 관련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규정과 조직을 정비할 계획이다. ▲최은순 경기도 감사관이 감사위원회 도입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도민들이 참여하는 감사도 확대하기로 했다. 경기도 누리집에 분산돼 있는 국민신문고와 옴부즈만, 공익제보 등의 고충사항 신고창구를 하나로 모아 한 번에 신고가 가능하도록 하고, 각각의 민원을 상호협의·조정해 특성에 맞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감사개시 후 참여에 한정됐던 시민감사관의 활동 영역을 올해부터 감사 착안과 감사주제 선정단계, 고충민원 처리 영역까지 확대한다. 도는 감사정책과 계획의 수립에 있어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기 위해 도민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감사자문위원회도 설치할 계
서춘기(64) 경기아트센터 신임 사장이 3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임기를 시작한다. 서 신임 사장은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립예술단 총괄본부장, 한국문예회관 연합회 공연장 전문 컨설턴트, 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 운영위원, 서울시 50플러스 재단 뮤지컬과 오페라 감상법 강사 등을 지냈고, 한양대학교 건축공학부 부교수로 재직했다. 2012년 실내음향학으로 한양대 대학원 건축공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국악 오케스트라 악기배치 및 국악 전용 홀 음향설계 표준안에 관한 연구 등을 수행했다. ▲서춘기 경기아트센터 사장 취임 <경기아트센터 제공> 서춘기 신임사장은 취임식에서 “경기도 대표 공공 공연장으로 공연예술의 패러다임 전환과 미래를 위한 다양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책 어젠더를 설정하고 실천해 가겠다”며 “자부심과 우리만의 이야기가 있는 경기아트센터가 되기 바라며, 문화예술로 경기도민이 행복하고 생활의 원동력이 되는 방안을 잘 찾겠다”고 포부를 나타냈다. 서 신임사장은 경기아트센터 향후 경영 비전으로, ‘국내 문화예술 최고 위상의 공연장 및 예술단 운영’을 내놨다. 세부내용으로는 ▲예술역량 강화 및 새로운 예술생태계 조성 ▲인력과 조직의 혁신 ▲생
경기도가 지난해 4개월간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핫라인)’에 전화를 건 1천203명을 분석한 결과, 신청자들의 가장 큰 민원은 당장 먹고살기 위한 ‘생계지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가 지난해 ‘수원 세 모녀 사건’에 대한 대책으로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031-120), 긴급복지 핫라인(010-4419-7722)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8월 25일부터 12월 말까지 모두 1천203명의 전화.문자를 접수했으며 이 중 833명에 대한 지원이 이뤄졌다. 요청 민원은 ‘생계지원’이 783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의료 309명 ▲채무 194명 ▲주거 149명 ▲일자리 47명 ▲기타(교육 등) 266명 등의 순이다. ▲사진제공 <경기도> 1천203명 중 173명이 친구와 친척 등 지역사회 제보로 접수된 가운데 가족이나 친인척이 93명(54%), 지인, 이웃 등 주변인이 80명(46%)으로 가족만큼 주변인들의 도움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복지 정보를 모르거나 건강.장애.위기상황(폭력) 등으로 스스로 지원 신청을 하지 못한 위기가구가 지역사회 제보로 긴급복지를 받은 사례도 있었다. 접수현황을 보면 월별 신청자
경기도가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가정 밖 청소년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청소년 자립두배통장’ 참여자 115명을 2월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청소년 자립두배통장’이란 청소년 본인이 2년간 매달 1만~10만 원을 저축하면 도가 저축액의 2배,최대 20만원을 추가 적립하는 제도로, 10만 원을 저축하면 도가 20만 원을 지원해 매달 30만 원을 모을 수 있다. 2년 저축을 최대 두 번 연장할 수 있어 6년 적립 시 2,160만 원의 목돈(본인 적립 720만 원과 지원금 1,440만 원)을 마련할 수 있다. ▲경기도청 광교청사 전경 <경기도 제공> 신청 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24세 이하 도민 가운데 청소년쉼터에서 1년 이상 거주했거나 거주 후 퇴소한 청소년, 6개월 이상 거주 후 청소년자립지원관에서 6개월 이상 지원받은 청소년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청소년쉼터 거주기간이 짧아도 청소년자립지원관에서 1년 이상 지원받은 청소년이라면 자립두배통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자격요건을 완화했다. 다만, 중앙정부와 지자체 유사 자산형성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거나 참여해 지원금을 받은 인원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희망자는 1월
반려동물 천만시대, 하지만 아직 일반인들에게 '도그쇼'나 '도그쇼 핸들러'는 생소하다. '도그쇼'란 단순히 아름다운 개를 뽑는 것이 아니라 해당 견종의 특성을 가장 잘 갖춘 개를 선발하는 대회이다. 품종 쇼(Breed Show)라고도 하는 컨포메이션 도그쇼(Conformation Show)는 특정 개 유형에 정통한 심사위원이 품종의 개별 품종 기준에서 순종 견을 평가해 개가 자신의 품종에 대해 설정된 품종 유형과 얼마나 잘 일치하는지를 평가한다. '도그쇼'는 뛰어난 순종 견으로 선택된 견들이 각 견종 고유의 특성을 유지하며 올바른 번식을 통해 유전적인 질병을 최소화해 견종 유지와 발전의 큰 의미를 두는 스포츠인 셈이다. 지난해 10월 3일과 4일, 라브라도 리트리버 단일 견종 대회인 Labrador Retriever Club Of The Potomac Bare Bones Specialty 도그쇼에서 한국에서 태어난 라브라도 리트리버 반려견 '팝'과 함께 당당히 1등을 거머쥔 강희춘(32, 화성 향남)씨를 만나봤다. Q. 간단히 본인 소개 좀 해주시죠? 강희춘 저는 라브라도 리트리버라는 견종의 브리더이자 도그쇼 핸들러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Q. 도그쇼는 어
지난 2003년부터 경기아트센터의 대표 사업으로 자리매김해온 ‘찾아가는 문화 복지 공연’ 이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가운데, 그동안 다양한 도민들의 일상 속에 찾아가 문화 예술을 전해온 경기아트센터의 문화복지 공연은 올해도 계속된다. ‘일상 회복’이라는 올해의 키워드에 맞춤해, 경기아트센터는 도내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경기도 구석구석 지역 공동체로 찾아가 ‘일상 속 문화 회복’의 중심이 될 예정이다. 긴 시간 동안 이어진 코로나 사태로 소원해진 지역사회 공동체가 다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아트센터는 2023년 한 해 동안 다채로운 공연 무대로 도민들을 찾는다는 계획이다. 무엇보다 경기아트센터는 도내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공연 프로그램 기획에 중심을 두고 지역 공동체의 회복을 위해 도심 지역에는 공동주택(아파트) 및 도서관, 공원 등에서의 중·대규모 공연을, 농촌 지역에는 노인정, 학교, 복지기관 등에서 소규모 공연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역예술단체와의 상생과 협력을 위해 도내 우수예술단체에게 무대를 제공할 예정인데, 이를 위해 경기아트센터는 ‘2023년 찾아가는 문화복지 공연’ 출연단체를 공모, 10여개 단체를 공개모집한다. ▲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
연일 계속되는 혹한 속에서 급등한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경기도가 200억 원을 투입해 난방비를 지원하는‘난방 취약계층 긴급 지원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 내용은 ▲노인가구 ▲장애인가구 ▲노숙인 시설 ▲한파쉼터(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에 대한 난방비 지원으로, 지원 대책에는 예비비와 재해구호기금 등을 활용한 전액 도비로 200억원이 투입된다. 우선 기존 월 5만원의 난방비 지원대책을 확대해 기초생활수급 65세 이상 노인 6만 4천528가구, 기초생활수급 중 증장애인 2만 979가구에 1월부터 2월까지 총 20만 원의 난방비를 지원한다. 도내 노숙인 이용‧생활시설 18개소, 한파쉼터로 쓰이는 도내 경로당 5천421개소, 지역아동센터 786개소에도 1~2월 난방비 40만 원을 각각 지원한다. 도는 이번 대책을 통해 도민 총 43만 5천564명, 시설 6천225개소가 난방비 지원 혜택을 볼 것으로 보고 있다. 난방비 지원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노숙인‧경로당 관련 지원부서를 통해 가능하며 시‧군별로 오는 30일 이후 대상자 계좌로 난방비가 지급된다. 이와 함께 도는 긴급복지 위기상담 핫라인(010-4419-7722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26일 경과원 1층 광교홀에서 강성천 신임 원장의 취임식을 갖고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강성천 원장은 서울대 경제학사, 美 인디애나대 대학원 경제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대통령 비서실 산업정책비서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등을 거치는 등 33년간 공직에 몸담았고, 최근에는 경기도 도정자문위원회 위원장, 고려대학교 미래성장연구원 특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사진제공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날 열린 취임식에 이어 강 원장은 노조와의 소통 간담회를 가진 후 곧바로 창업보육센터를 방문해 입주기업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의견을 나눴다. 강 원장은 취임사에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지원역량을 결집하여 ① 全社的인 수출지원체제 가동 ② 반도체, 바이오헬스, 첨단모빌러티 등 미래성장동력 분야의 역동적인 지역생태계 구축 ③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 대전환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를 산업현장에서 선도적으로 구현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신약 개발 기업 지엔티파마(대표이사 곽병주)는 뇌졸중 신약 ‘넬로넴다즈’의 동결건조분말 주사제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넬로넴다즈의 동결건조분말 주사제 제조방법, 제품 및 의약용도에 대한 것으로 한국,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국가에 개별 출원했다. 새로운 공법으로 제조한 넬로넴다즈 동결건조분말은 성형성이 우수하고, 재용해성과 투명도가 좋고, 불순물 함량이 낮고, 안정성이 더욱 개선된 주사제다. 본격적인 GMP 생산에 앞서 주요 의약품 시장에 특허를 출원한 것이다. ▲사진제공 <지엔티파마> 지엔티파마는 앞서 지난 2021년 넬로넴다즈와 유도체에 대해 미국 및 국제특허(PCT) 출원을 완료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도 지정받았다. 세계질병부담연구(Global Burden of Disease)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기준 뇌졸중은 전 세계 사망과 장애의 3대 원인으로 약 8,910억 달러(약 1,100조 원)의 비용이 발생할 정도로 심각한 질환이다. 현재 뇌졸중의 표준 치료법으로는 막힌 뇌혈관의 재개통을 위해 발병 후 4.5시간 이내에 혈전용해제를 투여하거나, 발병 후 24시간 이내에 혈전제거술을 시
25일 저녁부터 도내 22개 시군에 대설예비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경기도가 오후 10시부터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25일 늦은 밤부터 경기 서해안 지역을 시작으로 26일 오후까지 경기도에 최대 10㎝ 규모의 적설과, 눈이 내리는 동안 영하 5℃ 이하의 기온이 유지돼 도로 결빙이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이에 따라 안산,시흥,김포,평택,화성 등 5개 시에는 이날 오후 6시~자정 사이에, 수원,부천,고양,성남,여주 등 17개 시에는 26일 0시~오전 6시 사이에 대설특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경기도> 경기도는 25일 오후 10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해 대설에 대응할 방침이다. 비상 1단계 체제는 경기도 자연재난과장을 담당관으로 도로, 철도, 농업 분야 등 모두 16명이 근무한다. 퇴근시간 강설 시작이 예상되는 만큼 퇴근길 교통혼잡 대응을 위해 선제적으로 오후 6시부터 도로 적설 상황 모니터링 등 상황관리에 들어간다. 도에서는 심야 시간대 평소보다 많은 양의 강설이 예상되므로 새벽 출근길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한 간선도로 위주의 사전제설과 보행객 안전강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고속도로 진출
경기도가 19일 1기 신도시 등 노후 택지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정비를 위한 ‘노후 택지 재정비 특별법안’을 마련해 중앙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후 택지 재정비 특별법’은 국회에 계류 중인 8개 특별법안을 비교․분석해 전문가 자문 등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작성했다. 의원 발의안은 적용대상을 대부분 330만㎡ 이상의 택지지구, 즉 신도시급 규모로 하고 있지만, 경기도는 100만㎡ 이상인 택지지구 중 지구준공 후 20년 경과한 곳으로 확대해 기존 신도시뿐 아니라 도내 노후지구들까지 특별법의 혜택을 받도록 했다. 이어 ▲실시계획 절차 생략 ▲용적률 등 각종 규제 완화 및 지원대책(조세 및 부담금 감면) ▲통합심의 등을 통한 절차 간소화 및 사업추진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사진제공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가 2022년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 ‘1기 신도시 재정비 개발 방향 종합구상(안)’은 4대 특화전략(Landuse, Mobility, Energy, Smartlife)과 5대 핵심과제(공동주택 정비, 단독주택 정비, 지원기능 보완, 자족기능 보완, 교통개선)를 재정비 개발 방향으로 제시했다. 경기도는 ‘노후 택지 재정비 특별법
경기도가 ‘깡통전세’ 피해예방을 위해 부동산포털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온라인 무료 교육 등 적극 지원에 나선다. ‘깡통전세’는 전세 보증금이 주택가격과 빚의 차액을 초과해 경매로 넘어갔을 때 전세 보증금을 떼일 수 있는 주택으로 최근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도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부동산정보 누리집인 ‘경기부동산포털’(gris.gg.go.kr)에서‘깡통전세’ 매물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와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함께하는 ‘깡통전세 피해예방 상담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깡통전세 피해예방 상담센터’ 누리집(https://consult.kapanet.or.kr/)에 접속해 신청인 연락처 와 주소, 보증금액 등 주택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신청이 완료되면 지역별로 배정된 감정평가사가 신청인 주택에 대해 적정한 주택가격을 유선으로 상담하며 별도 비용은 들지 않는다.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 누리집(www.gseek.kr)에서 청년 부동산 온라인교육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사진제공 <경기도> 경기도는 이와함께 토지정보 분야 75개 과제도 중점 추진한다. 추진내용
경기도와 전라북도가 재생에너지·수소산업 상호 협력, 온라인 농특산물 상생장터 공동 운영, 수산물 안전성 검사업무 공동 수행 등 양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8개 과제에 합의했다. 민선 8기 김동연 지사 취임 이후 충청남도와 전라남도에 이어 광역자치단체와 맺는 세 번째 상생협약이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17일 전북도청에서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만나 ‘경기·전북 상생발전 합의문’을 체결했다. 두 지사는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수도권과 지방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살기 좋은 지방시대와 새로운 대한민국 실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사진제공 <경기도> 김동연 경기지사는 “이번 상생협약을 통해 창업과 벤처에서의 협력,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포함한 기후변화에 대한 협력, 경기도 학교에 대한 전라북도의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 공급 협력 등 작은 것부터 협력해서 성과를 내는 길을 닦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전라북도와 경기도가 함께 해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빠른 시간 내에 실용적인 성과를 맺기를 희망한다”며 “전라북도와 경기도가 함께 힘을 합쳐서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고 말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오늘 협약을 대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