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2기 제36대 경기도체육회장에 이원성 후보가 당선됐다. 기호1번 이원성 후보는 15일 수원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이뤄진 체육회장 선거에서 256표를 얻어 191표를 얻은 기호 2번 박상현 후보를 65표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현재 경기도체육회 회장이기도 한 이원성 후보는 이로써 재선에 성공했으며 앞으로 임기 4년동안 경기도체육회를 이끌어가게 된다. 민선 체육회장을 뽑는 만큼 체육이 정치로부터 분리, 독립돼야 한다는 이원성 후보의 주장. 정치를 배제하지 말고 소통과 협치를 통해 예산확보를 해야 한다는 박상현 후보의 주장. 결국 도내 체육인들은 체육은 순수하게 정치와 분리해야 한다는 이 후보의 주장에 더 힘을 실어준 셈이다. 이 후보는 “체육이 정치에 휘둘리지 않았다. 민간이 정치를 이겼다. 경기도 체육인의 자존심을 지켰다”며 경기도 체육인들의 승리를 자축했다. 이 후보는 민선 1기 경기도체육회장 취임 이후 이재명 전 경기지사 시절 체육회를 향한 온갖 압박과 탄압 속에서 체육진흥센터 반대 등 1인 시위를 이어가며 정치논리에 맞선 인물이다. 17개 광역 단체중 유일하게 경기도만 법정법인 설립자본금 5천만원을 출연하지 않자 직접 본인의 사비를 털어 경기도체육
민선 2기 경기도체육회장에 현 체육회장인 이원성 후보가 당선됐다. 기호1번 이원성 후보는 15일 수원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이뤄진 체육회장 선거에서 256표를 얻어 191표를 얻은 기호 2번 박상현 후보를 65표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이번 투표의 선거인단은 경기 체육인을 대표하는 593명으로, 오늘 투표에는 모두 447명이 참여해 75.5%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이원성 후보는 57%의 득표율로 민선 2기 회장에 당선됐다.
17일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의 도의회 사무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개방형 사무처장 임용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고준호(국민의힘,파주1) 의원은 "의회사무처의 인사 관리 과정이 순탄하지 못하다"며 "의회가 합의제 행정기관인 만큼 여러 의원과 소통하는 공정과 상식의 인사 행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고준호의원 <경기도의회 제공> 고 의원은 먼저, 의회 사무처장의 ‘의장은 상사, 의원은 고객’이라는 발언을 언급하며 “경기도의회 156명 의원 모두가 경기도민의 대표자인 만큼 상사와 고객이라는 설명은 적절치 못 하다”며 “경기도의원에 대한 경기도의회 사무처 측의 인식에 큰 문제가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또 “최근 개방형 사무처장 임용과 관련해 의회사무처의 대응 과정이 미흡하다”면서 “개방형 사무처장 임용은 의회의 운영과 밀접하게 연관된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의회운영위원회의 보고 절차가 없었다는 것은 집행부의 독선”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개방형 사무처장 임용 과정에서도 선발심사위원회의 구성 권한이 의장에게 편중돼 있어, 편향된 인사의 선발이 우려된다”며 “개방형 사무처장 임용에 대한 의회사무처 차원의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남종
10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의 경제실을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경기도 기획조정실장과 공공기관담당관을 참고인으로 불러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한 문제를 놓고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 사진제공 <경기도의회> 의원들의 질문은 지난해 12월 수원에서 양평으로 이전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근로자들의 복리후생 대책에 집중됐다. 김태희 의원(민주, 안산2)은 “경기도시장산권진흥원 직원들의 주거문제와 교통복지문제가 불거지고 있는데 정착지원금 확대와 출퇴근셔틀버스 연장요구 받아들여지고 있지 않는 이유가 대체 뭔가”라며 “양평에서 출퇴근시간 총 3시간 소요된다. 워라벨이 중요한 시대에 일과 삶의 균형이 중요한데 교통복지 통해 이직을 막아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질책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현재 경상원 이전에 따른 복리후생으로 월 60만원의 정착지원금을 1년간 지원하고 수원에서 양평을 오가는 통근셔틀버스 2대를 2년간 지원하고 있지만 노조에서는 정착지원금 기간 연장과 확대 등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 사진 <최재우기자> 김 의원은 "모든 복지사업들이 1년후 개선사항을 요구하는 것은 당연한것 아닌가. 지속적으로 문제상황을 파악하는게 중요"하다며
"왜 자꾸 이재명 얘기하나? 나는 김동연이다"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는 김동연 경기지사가 여당 의원에게 발끈하며 설전을 벌였다. 사진제공-경기도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은 질의에서 김동연 지사의 공약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해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남부 지원이 없으면 북부 지역의 삶이 재정적으로 어려워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작년 국감에서 반대의견을 냈는데 설득해서 하겠느냐“고 물었다. 김동연 지사가 그러겠다고 밝히자 조 의원은 “만약 성공하시면, 방탄 국감 지적받으셨는데, 이재명 대표 뜻을 꺾고 하시면 앞으로 대권후보는 지사님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고 김 지사는 그런 건 상관 없다고 답변했다. 이어 조 의원은 "김 지사가 경기지사 후보 시절 한 방송에서 대장동 사업이 단군이래 최대 환수였다는 이재명 대표 발언에 동그라미 푯말을 들었는데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김 지사는 "공익환수에 있어서는 분명한 실적이 있었다"고 답했다. 사진제공-경기도 특히 조 의원은 "4월 화성제약회사 화재 때 김 지사는 아주대에서 축구 시축을 했고, 이재명 대표는 5년 전 이천 쿠팡 물류센터화재 사고가 났을 때 마산에서 떡볶이
사상 최초로 ‘78대 78’ 여야 동수로 구성된 제11대 경기도의회 의장 선거가 2차 투표까지 간 접전 끝에 더불어민주당 염종현 의원이 83표를 얻어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경기도의회는 9일 두번째 임시회를 열어 1차 본회의에서 1호 안건인 ‘의장 선거’를 진행했다. 그 결과 2차 투표에서 총 투표수 156표 중 민주당 의장 후보로 나선 염종현 의원이 83표, 국민의힘 후보로 나선 김규창 의원이 71표, 무효 1표, 기권1표로 염 의원이 12표 차이로 당선됐다. 1차 투표 결과 총 투표수 156표 중 민주당 염종현 의원이 70표, 김규창 의원이 60표, 무효 26표로 출석의원의 과반수를 얻은 후보가 없음에 따라 2차 투표를 실시했다. 여야의원 4명으로 구성된 감표위원들은 투표용지 이름 옆에 점을 찍거나 흘림체로 쓰는 것 등은 모두 무효표로 처리하면서 무효표가 26표나 됐다. 염종현 의장 당선인은 수락연설을 통해 "의장으로 선출해주신 여야 의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경기도의회가 지방자치와 분권강화의 선봉이 돼서 전국의 모범을 만들어내고 시대를 선도해 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민들이 여야 동수를 만들어 준 것은 여야가 싸우지말고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