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용인시(정) 국민의힘 이태용 예비후보가 ‘동백 호수공원 일대, 국가대표 K-POP 중심지 육성’을 국회의원 당선 시 가장 먼저 주력할 공약으로 내놓았다. 이 예비후보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동백호수공원 일대를 K-POP 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겠다”며 “동백호수공원 인근 침체된 상가를 민간투자 공연장과 관련 시설로 리모델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동백호수공원 일대는 수인분당선, 경전철, 광역버스, 공항버스 등으로 수도권 어디서든 접근이 용이한 교통 중심지”라며 “이 곳에 K-POP 산업의 메카를 조성하면 수도권 및 해외 팬들이 편리하게 한국문화를 만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백호수공원은 5만5천㎡ 규모로 야외무대와 음악분수, 각종 조경이 갖춰져 있어 별도 공사가 필요 없다”며 “인근 대형 상가들도 장기불황으로 침체된 상태라 신축공사가 아닌 리모델링만으로도 훌륭한 공연 시설을 갖추고 관련 산업까지 유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국내에는 500개 이상의 K-POP 기업이 있고, K-POP 공연 관람을 위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도 연간 20만 명을 넘으며, 이미 기반시설이 갖춰진 동백호수공원이 K-POP 시장의 최
수원문화원(원장 김봉식)이 각 분야 경영자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시너지를 높이고 있는 수원카네기 총동문회(회장 정승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의 상생 발전과 문화교류협력을 위한 이번 협약식은 2일 오전 11시 수원문화원 3층 다목적실에서 김봉식 원장과 정승연 회장, 김현광 수원문화재단 대표,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원문화원과 수원카네기 총동문회는 지역문화 활동 지원과 문화공동체 조성이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자원 공유 및 연계 사업 추진 ▲문화원 사업에 대한 정보 제공과 공동 홍보 진행 ▲국내외 탐방, 공연 및 전시 등 공동사업 발굴 등이 있다. 특히,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다양한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봉식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성공적인 리더로서 기부와 나눔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구심점 역할을 해 온 수원카네기 총동문회와 수원문화원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기를 소망한다”면서, “앞으로 동반성장과 행복한 문화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가로 활동을 시작한 지 어느 덧 7년차로 접어들고 있는 국내 최정상 가수 최진희가 경기도 의왕 백운호수 인근에 아트카페를 가오픈했다. 이름하여 ‘최진희 아트카페’. 짐작하겠지만, 카페 3층에는 그녀의 창의성이 돋보이는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다만, 아직까지 각 작품에 네임텍이 달려있지 않아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모든 걸 최진희가 작업했다는 것을 모르는 듯한 모습이다. 그림의 주제는 역시나 ‘음악’이 많지만, 그의 인생이나 사고를 담아낸 다수의 순수회화 작품도 눈길을 끈다. 악보를 연상시키는 음표도 보이고 입술이나 마이크가 그려져 있기도 하다. 그렇다고 단순하고 평범한 작품을 상상한다면 오산이다. 어떻게 저런 구상을 할 수 있었을까 놀라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갤러리 카페와 더불어 베이커리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은 2층에도 마련돼 있다. 시원하게 탁 트인 넓은 공간에 테이블 간격도 넉넉해서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을 듯하다. 전문 셰프가 직접 구워내는 베이커리의 맛은 기본. 무엇보다 베이커리에 사용하는 재료와 커피를 내리는 원두는 최상급 재료만 사용한다고 하니 믿음이 간다. 커피와 티, 디카페인 옵션을 갖추고 있으며, 회원가입을 하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회장 장성근)가 2024년 제1차 정기운영위원회를 지난 31일 개최했다. 경기도지회 운영위원회는 장성근 회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 및 대학교수, 전문 의료인 등 민관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체 사업 검토 및 평가 등을 수행한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선 2023년 사업에 대한 보고 및 평가와 더불어 2024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경기도지회는 ▲가족보건의원 운영을 통한 공공 의료서비스 제공 및 질적 강화 ▲지역 맞춤형 인구사업 활성화 ▲양육 친화적 환경조성 등을 중점 방향으로 설정,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장성근 회장은 “지역 인구변화 대응을 위해 양육 친화적 환경조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특히, 가족보건의원 운영으로 지역주민 건강증진 도모는 물론 인구문제에 대한 도민 인식개선을 위한 저출생 대응 사업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 이하 센터)가 효율적인 조직 운영과 부서간 시너지를 위한 방향성을 중심에 둔 조직개편 및 인사이동을 1일 단행했다. 이에 따라 ‘1실, 1처, 5본부, 16팀, 4예술단’이던 직제는 ‘2실, 1처, 3본부, 12팀 4예술단’으로 변경됐다. 이번 개편에서 센터는 직제 슬림화를 통한 분산된 조직 업무의 재배열과 연관성 높은 사업들에 대한 집중 강화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경영본부가 경영기획실로 바뀌면서 사장직속으로 편입됐다. 이는 경영파트와 사업파트를 명확히 구분하고, 정책결정을 간결하게 해 신속한 업무처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또, 커뮤니케이션팀과 대외사업팀, 국악운영팀의 신설도 눈에 띈다. 커뮤니케이션팀은 기존 홍보전략팀과 디지털콘텐츠사업팀, 고객소통팀의 업무를 통합해 담당하고, 센터의 새로운 홍보마케팅과 대내·외 소통을 맡는다. 대외사업팀의 경우 문화기회팀의 ‘문화나눔사업’과 예술누림팀의 ‘예술즐겨찾기’, 신규사업인 ‘공동주택 찾아가는 공연’을 운영할 예정이다. 국악운영팀은 기존 국악사업팀과 국악원운영팀의 업무를 통합해 추진한다. 이와 함께 공연기획팀은 경기도예술단을 활용하는 공연기획의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관장 이동국)이 자체 제작한 달력을 선착순 100명에게 증정하는 이벤트, ‘안뇽, 푸른 용!’을 운영한다. 박물관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전시와 관련된 2개의 미션 중 1개 이상을 수행하면 되는 것으로, 30일부터 설 연휴인 2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첫 번째 미션은 푸른 용의 해와 관련된 내용으로, 상설전시실과 특별전시실에 전시돼 있는 유물 가운데 용의 무늬가 나타나는 전시품을 찾아 사진을 찍은 뒤 자신의 SNS에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두 번째 미션은 12월 개막한 특별전 ‘오늘 뭐 입지?’와 ‘구름 물결 꽃 바람’을 관람하고, 특별전의 내용으로 구성한 ‘가로세로 낱말 퀴즈’ 9개의 빈칸을 채우는 것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푸른 용의 해를 맞아 박물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행사 참여를 통해 한 해를 즐겁게 시작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제2차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추진 중인 양평 구둔 아트스테이션 조성사업이 31일 착공한다. 총 187억 원(도비 85억 원, 군비 102억 원)이 투입되는 이 프로젝트는 지난 2012년부터 열차가 다니지 않는 지평면 구둔역 주변의 폐철도 부지 6만6천557㎡를 문화관광시설로 개발, 이를 위해 도는 그동안 양평군과 협력, 구둔역 내 국가철도공단과 한국철도공사 부지를 매입하기 위한 인허가, 설계변경, 용도폐지 등 사전 행정절차 이행기간 단축에 힘써 왔다. 특히,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협력 및 예산 지원이 뒷받침, 조달청 적격심사를 거쳐 착공에 이르게 됐다. 윤성진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 조달청 입찰 등 사전 행정절차를 단축해 이날 착공이 가능하게 됐다”며 “폐철도 부지를 우수 문화관광시설로 조성한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양평군과 협력해 구둔역을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싶어하는 시설들로 구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취임 이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올린 안건들이 100% 통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도교육청은 지난 25일 개최된 ‘2024년 정기 1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총 8개교의 학교 신설 안건을 제출, 모두 심사를 통과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 가운데 학교 설립이 총 6건으로, 도내 개발지역 중·고등학교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이번에 심사를 통과한 8개 학교는 ▲고등학교 3교(평택 화양2고, 화성 동탄11고, 양주2고) ▲중학교 3교(오산 양산1중, 광주 신현1중, 양주 회천4중 ▲초등학교 2교(평택 도일1초, 오산초 이전) 등이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우선 소규모 개발사업으로 과밀학급 비율이 전국적으로 높았던 오산 세교지구에 양산1중, 광주 신현지구에 신현1중의 학교설립을 확정했고, 양주 회천지구 내 첫 번째 중학교로 회천4중의 설립을 확정했다. 또, 최근 고등학교 진학 문제로 어려움이 있었던 화성 동부지역에 동탄11고 설립을, 택지개발지구 내 학생 수 증가에 따라 평택 화양2고와 양주 양주2고 설립을 각각 확정했다. 아울러 오산초 신설 대체이전에 따른 이전 부지를 고등학교 설립 예정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신임 이사장으로 김은주 한국여성정치연구소장이 임명됐다. 김 이사장은 30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2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2020년 3월부터 8월까지 여성의당 공동대표를 역임했으며 한국여성의정 전문위원, 한국여성정치연구소장으로 활동한 신임 김 이사장은 재단 사업과 예산, 규정 등 기관 운영의 최고 심의·의결기구인 이사회 의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김은주 이사장은 “경기도의 여성, 가족, 보육, 아동청소년 등의 정책연구 및 사업과 관련해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도내 양성평등한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내 평준화학군 일반고등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 전체 학생 가운데 1지망 배정 비율은 지난해보다 0.66%포인트 떨어진 82.06%로 나타났다. 또, 끝 지망 배정 비율의 경우 지난해보다 0.16%포인트 낮은 1.13%로 집계됐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평준화 지역 9개 학군의 202개 일반고 신입생 배정 인원은 모두 5만5천176명으로, ‘선 복수 지원 후 추첨’ 방식이 적용됐다. 배정 학교 추첨은 학생 지망 순위를 반영, 학교별로 진행됐다. 지역별 학생 1지망 배정 비율은 ▲수원 78.86% ▲성남 77.69% ▲안양권 79.48% ▲부천 82.80% ▲고양 85.85% ▲광명 88.73% ▲안산 79.74% ▲의정부 88.02% ▲용인 84.20%이다. 도교육청 김선경 진로직업교육과장은 “학생과 학부모님이 만족하는 학교 배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정원의 제한으로 모두가 원하는 학교에 배정하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다”면서 “도교육청은 학생의 학교 선택권을 최대한 존중하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학교 배정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입생들은 각각 배정받은 고등학교에서 예비 소집에 참석, 오는 3
26일 수원 인계동 사옥으로 대표이사실과 경영본부를 이전하려던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의 이사가 돌연 취소됐다. 전날인 25일 경기도에서 이사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지시, 일정에 차질을 빚게 됐다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말 이사회를 통해 이미 주소 변경에 관한 정관 개정안이 통과되고, 절차에 따라 이전이 추진됐음에도 불구, 이처럼 갑작스럽게 이사가 중단된 것은 심각한 문제라는 게 중론이다. 특히, 2월 1일 자로 300여 명의 대규모 인사가 예정돼 있어 이에 따른 혼선이 빚어지는 것은 아닌지 우려마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추후 이사 일정이 다시 잡힌다고 해도 주말을 제외하면 29일부터 31일까지 단 3일의 시간만 남은 상황이어서 인사 이동 이전에 이사를 한다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이다. 또, 2월에는 설 명절 연휴도 끼고 손 없는 날도 많아 이사 날짜를 잡는 것 자체가 쉽지 않아 현재로선 설 명절 연휴가 낀 주말 이전까지는 꼼짝할 수 없을 것이란 예측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재단 관계자는 “필요한 짐은 풀러서 정상적으로 업무를 보고 있고, 인사 이동도 기존의 자리로 배치하면 별 문제 없을 것으로 본다”며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교법인 업무담당자의 직무능력 강화 및 소통 확대를 위한 연수를 개최했다. 관할 학교법인이 있는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는 지난 25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인사 발령 시기에 맞춰 하반기(7월 예정)에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학교법인(임원, 재산, 정관 등) 이해 ▲학교법인 업무 처리 실무 ▲지역의 개별 사안 및 공통 사안 공유 등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가 알아야 할 직무내용으로 구성, 전문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도교육청 박미옥 사립학교지원과장은 “이번 연수가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업무 협업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현장 업무담당자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2014년 학교법인 업무편람 발간 이후 최초로 관련 법령과 지침을 현행화해 전면적으로 개정, 지난해 말 개정판을 발간·배포했다.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원장 피성주)이 2월부터 초·중·고·특수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도 나이스 사용자 연수’를 실시한다.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인 나이스 교무업무 이용에 대한 이해력 향상과 활용 역량 강화, 업무 효율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교육 현장 요구를 반영한 ▲교무영역 교육과정 편성, 성적, 생기부 검토 및 마감 등 ▲행정영역 급여 등 ▲신설 학교 나이스 초기 환경 설정 지원 등 8개 과정 약 380강좌로 구성됐다. 기록원은 학년 초·말 교무업무 처리 시기 적기지원과 4세대 지능형 나이스 변화 안착, 나이스 현장 자문단 인력풀 연계 운영을 통해 학교 현장 지원 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피성주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업무 담당자가 학교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고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나이스 사용자 연수 교육 영상은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 미디어센터가 수원마을미디어연합(대표 홍종희)과 ‘수원 시민의 미디어 소통과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 이슈에 대한 콘텐츠 제작에 협력하고 마을미디어 활동의 다양성을 확장하기 위한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시민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 ▲신규 미디어 활동가 발굴과 시민 미디어 콘텐츠 제작, 유통, 아카이빙 활성화 ▲미디어 콘텐츠 교육 및 행사, 사업 홍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주민들의 미디어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고 미디어를 통한 지역사회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마을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의 확대, 시민의 참여형 미디어 콘텐츠 개발, 각종 행사와 워크숍 등으로 협업사업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각자의 강점을 결합해 수원 시민들이 미디어를 통해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활로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1년부터 추진했던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을 올해부터 ‘공간재구조화사업’으로 전환한다. 도교육청은 24일 '경기형 공간재구조화사업 5개년 계획'을 발표, 향후 5년 간 40년 이상 경과된 노후학교 154개교를 미래형 교수학습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총 사업비는 40년 이상 경과된 교사동에 1조7천800억 원, 40년 미만 교사동에 4천500억 원 등 총 2조2천300억 원이 투입된다. 특히, 사전기획부터 설계까지 사용자 참여를 원칙으로 해 교육공간, 학교 비전과 특성, 지역 여건을 반영한 특색있는 공간을 조성, 교육공동체가 원하는 학교를 함께 만들어 간다는 구상이다. 경기형 공간재구조화사업은 ▲(공간재구조화) 40년 이상 경과 노후 교사동 개축 또는 리모델링 ▲(학교단위 추진) 40년 미만 교사동 리모델링 및 스마트 환경조성 ▲(늘봄 연계) 늘봄학교 공간 조성이 있다. 먼저, 공간재구조화는 공간혁신, 스마트교실, 그린학교, 학교 복합화 등 핵심요소를 반영해 디지털·친환경 기반의 학습·쉼·놀이가 공존하는 공간으로의 변화를 꾀한다. 이중 공간혁신은 기존 규격화된 교실을 수강 인원, 수업에 따라 분할·통합해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