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는 대기환경 개선사업으로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 양주시청사<양주시청 제공> 대기배출 사업장의 노후 방지시설 개선·교체 및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노후 방지시설의 개선·교체가 필요하거나 △개정된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이 필요한 관내 모든 대기배출사업장이 해당된다. 지원금액은 시설별·용량별에 따라 사업비의 90%를 지원한다. 방지시설은 최대 5억 6000만원, 사물인터넷은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된 사업장은 보조받은 시설을 3년 이상 운영해야 하며, 사물인터넷(IoT)측정기기를 통해 측정된 자료를 소규모 대기배출시설 관리시스템에 전송해야 한다. 단, 3년 이내 신규 설치된 방지시설과 5년 이내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방지시설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사업의 공고기간은 오는 8일부터 3월 3일까지이며, 접수기간은 오는 27일부터 3월 3일까지이다. 강수현 시장은 “대기환경 개선사업으로 양주시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통한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 파주시는 경기북부 최초로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을 올 상반기에 설치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경기도에서 공모한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운영’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 파주시청사<파주시 제공> 이번 공모를 통해 파주시는 경기북부 최초로 가정폭력·성폭력 공동 대응시스템을 마련해 피해 발생 시 관련 기관의 개별 대응 한계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전문상담사와 통합사례관리사 및 파주경찰서 파견 학대예방경찰관으로 구성되는 공동대응팀은 올 상반기 내에 파주시청 여성가족과 내에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공동대응팀은 112로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 신고가 접수되면 경찰의 초기대응 이후 피해자에 대한 전화상담, 필요시 현장 방문, 법률상담, 공공·민간서비스 및 지원기관 연계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경기북부 최초 공동대응팀인 만큼 빠른 설치와 안정적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피해자 중심의 긴급대응·사례관리 등 선제적 대응을 통해 시민중심의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지역 내 사업체을 둔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 및 마케팅 지원을 위한 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 고양특례시청사<고양시 제공> 시가 지원 사업은 △국내전시회 참가기업 지원 △해외전시회 개별 참가기업 지원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으로 3개 사업을 동시 모집한다. 이번 사업비는 약 1억 5천만원을 투입하여 총 62개의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 사업은 전시회 부스 임차비, 장치비, 홍보비, 운송비 등 전시회 참가비용의 일부에 대해 기업당 국내전시회는 최대 200만원, 해외전시회는 최대 45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시는 기업들의 전시회 참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국내전시회 참가지원 사업예산을 지난해 보다 127% 증가한 1억 원을 편성하여 50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외규격인증 획득에 필요한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은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비 등 소요 비용의 7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고양시 소재 제조기업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월3일까지 신청서류를 구비하여 고양시청 기업지원과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경기 파주시는 에너지 가격 폭등에 따른 민생안정을 위해 ‘파주시 에너지 긴급 생활안정지원금 지원사업’ 442억원을 편성,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파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 파주시청사<파주시 제공> 시에 따르면 연이은 한파와 지속되는 경제적 어려움과 맞물린 난방비 폭등은 코로나19의 긴 터널 끝에 이어진 재난과도 같은 위기 상황으로 판단하고 파주시 전 가구에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20만원씩 지역화폐로 지급한다는 계획이 주요 골자다. 당초, 소요예산 444억원 중 약 2억원은 기존 예산 활용을 통해 집행의 신속성을 도모함으로써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총규모는 본예산 대비 442억 원이 늘어난 1조9,985억원이다. 가용 예산은 별도 지방채 발행없이 투자사업에 대한 우선순위 조정을 통해 마련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민생의 고통과 부담이 갈수록 커지는 현실에서 긴급하게 파주시의회와 협의를 통해 결정하게 됐다”며, “이달 말부터 지역화폐로 지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2월 3일 시의회에 제출된 후, 심의를 거쳐 2월 9일 의결될 예정이다.
경기 고양시와 서울 강남권을 잇는 자유로 상습정체 구역이 해소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고양-양재 고속도로 민자적격성조사가 통과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양시의 교통문제 핵심과제인 자유로 지하고속도로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 지난해 10월 자유로 현장 방문을 실시한 이동환 고양시장<고양시 제공> 시는 최근 국토교통부 도로투자지원과에 문의한 결과 "한국개발연구원(KDI) 적격성조사 통과됐으며 2023년 하반기 전략환경영향평가 실시 예정이다" 는 답변을 받았다. 적격성 통과에 따라 국토부에서는 정부 부처 간 행정절차 승인을 거치면 오는 2027년에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상습 정체구간인 자유로~강변북로~양재IC 구간의 교통 편의가 대폭 개선되면 고양시에서 서울 강남까지 30분대 통행이 가능해진다. 시는 고양~양재 지하고속도로와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경부고속도로·강변북로 재구조화 용역, 국토부의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등을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양재 고속도로의 민자적격성조사가 통과되면서 서울 강남까지 30분대 접근이 멀지 않았다”며 “108만 고양특례시민의 교통서비스를 향상하고 고양시가 수도권
경기 파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주최하는 ‘2023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공모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 파주시청사<파주시 제공>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은 기존 관광지를 대상으로 4대 스마트관광요소 경험, 편의, 접근성, 플랫폼을 ICT 기술과 접목해 체험·교통·편의 등 다양한 분야의 스마트관광 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인구 15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명소형에 공모했다. 후보지로 선정 시 3개년에 걸쳐 국비 45억원 등 총사업비 90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한국관광공사는 2월 중 1차 서면평가 결과를 유형별로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지자체는 7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와 ‘발표 및 현장평가’를 진행하며 결과에 따라 최종 선정된다. 파주시는 전담팀(TF)을 꾸렸고, 유관기관인 경기관광공사, 파주도시관광공사 등과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체계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스마트관광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게 되면 임진각과 DMZ 등지에서 전 연령층이 가상현실(AR)과 증강현실(VR), 통합 관광정보서비스 등을 직접 체험하며 즐길
경기 파주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전 가구를 대상으로 난방비 부담에 따른 전 가구를 대상으로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을 편성한다고 밝혔다. ▲ 파주시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밝히는 김경일 파주시장<파주시 제공> 시는 계속되는 한파와 공공요금 상승으로 인한 난방비 증가로 각 가정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이 크다고 판단해 추가 예산 편성의 결정을 내렸다는 설명이다.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은 모든 가구에 20만원씩 총 444억원 규모로 편성할 예정이다. 지급일 기준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을 대상으로 20만이 넘는 가구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했다. 2월 말부터 지급을 목표로 파주시는 속도감 있게 행정적 절차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생활안정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오는 6월 말까지다. 생활안정지원금은 지역화폐인 파주페이로 지급한다. 일상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필수생계비를 파주페이로 대체함으로써 발생하는 여유 금액을 에너지비용으로 부담할 수 있는 동시에 파주페이 사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파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난방비 폭탄을 감당해야 하는 민생의 현실은 재
경기 고양특례시는 서울인접 대덕동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마을 버스 2개 노선을 신설 등 대중교통 개선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 고양특례시청사 <고양시 제공> 시는 마을버스 2개 노선을 신설하고 기존 노선인 022A와 022B번 마을버스 노선을 조정하고 버스를 2대에서 각각 1대 증차해 운행하기로 했다. 노선 신설과 증편 운행으로 신시가지 덕은지구 입주와 함께 인구 유입에 대응하고 현천동 원주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신설되는 노선은 덕은지구와 현천동에서 상암·수색동을 경유해 DMC역까지 운행하는 2개 노선이다. 고양시 주민의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서울시와 장기간에 걸쳐 협의한 끝에 노선 신설을 이끌어 냈다. 시는 덕은지구에서 향동고등학교로 통학하는 학생들을 위해 지난해부터 022B번 마을버스를 1대 증차하여 덕은지구를 순환 운행하고 현천동 원주민들을 위해 022A번 마을버스를 1대 증차를 통해 배차시간을 줄였다. 고양시 관계자는 “기존에 운행하는 022A번과 022B번 마을버스는 이달 내에 변경된 노선으로 운행할 계획"이라며 신설되는 2개 노선도 빠른 시일 내 운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
경기 고양특례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2023년 ‘고양 청년둥지론’ 사업의 지원가구 신청자를 모집한다. 올해 모집 대상 가구는 50가구이며 모집 기간은 대상 가구가 완료 될 때까지다. 고양 청년둥지론은 한국주택금융공사와 NH농협은행과 협약하여 공동으로 추진하는 청년 주거복지사업으로, 무주택 청년가구를 대상으로 최대 4년간 전세·반전세 임차보증금 대출추천(최대 1억원) 및 연 대출이자 3%(최대 300만 원)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고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고양시로 전입할 예정인 만 19세 ~ 39세 무주택 청년가구 세대주 및 세대주로 인정되는 자(예비세대주)이다. 소득수준은 (미혼) 5천만 원 이하, (기혼) 부부합산 7천만 원 이하이어야 하고, 대상주택은 (신규거주)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및 임차전용면적 85㎡ 이하인 고양시 소재의 주택 및 주거용 오피스텔이어야 한다. 사업대상자의 중복지원 방지를 위해 주거급여 수급자나 공공임대 주택거주자(거주예정자 포함), 고양시 또는 기타 유사 주거사업에 참여중인 자 및 기존 주택 재계약자는 제외된다. 지원 절차는 NH농협은행 고양시지부에 사전 방문하여 대출 가능여부 및 가능액을 상담해야
경기 남양주시는 난방비 급등과 계속되는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동절기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긴급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15억원 규모의 예비비를 긴급 편성했다. 오는 2월 중 기초생활수급 가구와 차상위 계층 등 취약계층 1만 4,519가구에 10만원을 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 516곳에 20만원을 긴급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지원 대책은 정부에서 발표한 ‘기초생활수급 가구 에너지 바우처 지원금 확대’와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중 노인, 장애인 가구 월동 난방비 추가 지원’, ‘지역아동센터 등 난방 취약계층 긴급 지원 대책’과는 별도로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정부와 경기도의 난방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기초생활수급 세대 및 차상위 계층 등 취약가구와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및 노인복지시설 등을 중점 지원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를 없앤다는 방침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난방비 폭등 등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계 부담이 가중되며 힘겹게 버티고 있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고자 긴급 난방비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에너지 취약계층이 한파와 생활고를 이겨
경기 파주시는 오는 2월 4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2023 통일 연날리기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놀이인 연날리기를 통해 남북의 통일과 평화에 대한 염원을 모으고 우리의 전통 민속을 계승 보존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열리며 소망연날리기, 전통놀이 무료체험, 전통공연, 연 높이멀리날리기 경연, 윷놀이 경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연 높이멀리날리기와 윷놀이 경연은 행사 당일 사전 접수를 받고 있으며 행사 참여는 파주 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문화원에 문의하면 된다. 김지숙 문화예술과장은 “전통 민속놀이를 통해 우리 문화에 대한 관심과 전승을 도모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특례시의회 김영식 의장 및 상임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30일 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을 열고 이동환 시장의 예산안 재의요구 기자회견 검토에 대해 성명서를 발표했다. ▲ 고양특례시의회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의 성명서 발표<채우석 기자> 이자리에서 김영식 의장은 "지난 6일 개의한 제270회 임시회에서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를 거쳐 예결위원회의 예산안 심의가 이루어졌고, 의회민주주의 의사결정 방식인 '표결'을 통해 예산안이 결정된 만큼 재의요구 기자회견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본예산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삭감된 110억원 규모에 대해서는 "통상적인 수준에서 삭감된 것이라며 시의회를 존중해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시의회 업무추진비 인상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면서 허위사실 유포시 강력 대응하겠다고 입장을 밝히면서 의회민주주의 존중과 진정성 있는 소통과 협치만이 고양시민을 위한 길이라" 고 주문했다.
경기 파주시는 준공영제로 운영중인 마을버스 5개 노선에 6대를 증차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2020년 10월 마을버스 준공영제 시행 이후 처음이다. ▲ 준공영제로 운영중인 075번 마을버스<파주시 제공> 이번 증차는 코로나19 완화에 의한 마을버스 승객 증가 추세를 반영하고 운정신도시 입주자 증가에 따른 대중교통 이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증차 노선은 075번 노선(야당역~초롱꽃마을7단지) 2대, 076번 노선(야당역~해오름마을10단지) 1대, 030번 노선(웅지세무대~금릉역) 1대, 062번 노선(광탄면 용미리~금촌역) 1대, 065번 노선(검산동~조리읍 동문그린아파트) 1대 등 5개 노선이다. 시는 도시형교통모델 예산확보로 마을버스 신규노선 4개 지역(탄현·산남·상지석·봉서리, 총 10대)과 기존 2개 지역(야당동·출판2단계, 총 2대)에 대한 증차도 병행해 교통 불편 지역과 소외지역에 대한 대중교통 이용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현재 반도체 수급 등으로 차량 출고 기간이 다소 길어진 점을 감안해 올해 상반기 말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도 파주시는 마을버스 운행 실태를 조사해 이용객 수가 많은 노선에 증차와
경기 남양주시는 여성과 아이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해 안에 치안 취약 지역과 어린이 보호 구역, 놀이터 등에 설치된 방범용 CCTV 64대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설치가 완료되면 시내 방범용 CCTV는 총 5천500대로 늘어난다. ▲ 남양주시 방범용 CCTV 설치 모습<남양주시 제공> 시는 지난해 다수 밀집 지역 및 골목길 등에 방범용 CCTV 382대를 신규 설치하고 방범용 CCTV 안내판과 비상벨을 교체하는 등 성능 개선 사업을 진행해 한 해 동안 총 994건의 범죄를 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범죄 취약 및 인구 밀집 지역과 통학로 등에 방범용 CCTV 64대를 추가 설치하고, 노후된 CCTV를 전면 교체, 카메라와 비상벨 작동 여부를 수시로 점검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4시간 시민들을 위한 안전 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방범용 CCTV를 확충해 나가겠다.”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의정부시 주민들이 청구한 의정부시 호원동 일대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에 대한 주민감사결과 위법 사항이 있는 것으로 의정부시 관계 공무원 3명에 대해 징계 및 훈계 처분을 요구했다고 27일 밝혔다. ▲ 경기도청 북부청사<경기도 제공> 앞서 의정부시 주민 420명은 의정부시 호원동 1천700여 가구 공동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과정이 적정하지 않다며 지난해 8월 경기도에 주민감사를 청구했다. 주민감사청구제도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의 권한에 속하는 사무 처리가 법령에 위반되거나 공익을 현저히 해할 경우 지역 주민들이 상급기관에 감사를 청구하는 제도다. 도 발표에 따르면 의정부시는 사업자가 해당 주택건설사업계획에 한강유역환경청의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최종 협의내용을 반영하지 않았는데도 승인 처리했다. 또한 ‘의정부시 사무 전결처리 규칙’에 300세대 이상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은 팀장이 기안해 처리하도록 했지만 해당 계획은 주무관이 기안해 사무 전결처리 규칙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주민감사 청구내용 포함된 토지사용권 미확보, 용적률 산정 부적정, 근린생활시설 계획 부적정에 대한 내용도 있었으나 감사 결과 위법․부당한 사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