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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파주시,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상반기 설치 예정

경기도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례관리 등 선제적 대응

경기 파주시는 경기북부 최초로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을 올 상반기에 설치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경기도에서 공모한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운영’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 파주시청사<파주시 제공>

 

이번 공모를 통해 파주시는 경기북부 최초로 가정폭력·성폭력 공동 대응시스템을 마련해 피해 발생 시 관련 기관의 개별 대응 한계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전문상담사와 통합사례관리사 및 파주경찰서 파견 학대예방경찰관으로 구성되는 공동대응팀은 올 상반기 내에 파주시청 여성가족과 내에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공동대응팀은 112로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 신고가 접수되면 경찰의 초기대응 이후 피해자에 대한 전화상담, 필요시 현장 방문, 법률상담, 공공·민간서비스 및 지원기관 연계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경기북부 최초 공동대응팀인 만큼 빠른 설치와 안정적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피해자 중심의 긴급대응·사례관리 등 선제적 대응을 통해 시민중심의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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