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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성남시, 자전거 무상 수리센터 ‘인기’

성남시는 자전거 무상 수리센터가 인기리에 운영 중이다.

 

시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 편의를 위해 지난 3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의 일정으로 ▲탄천변(야탑동 만나교회 뒤편)에 고정식 자전거 무상 수리센터와 ▲동별 찾아가는 이동식 수리센터 등 두 개 팀의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해 최근 석 달 동안 2,100대의 자전거(5.28 현재)를 수리·점검했다.

 

자전거 무상 수리센터는 마땅히 자전거를 정비할 곳이 없어 방치해 두던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데다가, 거주지 관계없이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하다.

 

시는 시민 호응에 각 동 주민센터별 시민 의견을 수렴해 찾아가는 이동식 자전거 수리센터의 하반기 일정을 6월 27일 확정·공고하기로 했다. 이동식 자전거 무상 수리센터는 동별 순회 일정에 따라 동 주민센터 앞 또는 인근 공원에 마련된다.

 

고정식·이동식 모두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타이어 펑크 수리, 브레이크와 기어 정비, 무시 고무 교체, 체인 기름칠, 오일보충 등 간단한 정비 서비스를 무료로 해준다.

 

일부 부품 교체비는 이용자 부담이지만, 도매가격으로 원가에 공급해 재생이 가능한 자전거의 수리와 리폼을 지원한다. 자전거 이용자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 경감, 재생 자전거 활용 등 다각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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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