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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첨단기술 보유한 한국업체들 중국 사천성 청두시에서 '투자유치설명회'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 중국 투자자 유치위해 ‘한국 혁신기업 K-Demo Day_디지털 바이오 산업 로드쇼’ 추진
-12월16일, 사천성 청두시 ‘금당헝다’호텔에서 
-최첨단 기술을 갖고 있는 SOUND VACCINE(사운드 백신) 회사와 Phantomics(판토믹스) 등 한국내 10개 혁신기업 참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에 있는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가 주최 및 주관
-중국은 국가기술이전서남센터, 사천서부국제기술이전센터 및 청두고신의학회 등 중국 국가 산하기관 주관

첨단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 중소업체들이 중국에서 열리는 ‘기업로드쇼’에 참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글로벌혁신센터(Korea Innovation Center, KIC중국)는 신기술을 보유해 혁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한국내 혁신기업들을 위한 ‘한국 혁신기업 K-Demo Day_디지털 바이오 산업 로드쇼’를 중국 사천성 청두시에서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12월 16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사천성 청두시 ‘금당헝다’호텔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는 과기부 산하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가 주최·주관한다. 중국에서는 국가기술이전서남센터, 사천서부국제기술이전센터 및 사천성생물정보학학회, 청두고신의학회 등 중국 국가 산하 기관들이 주관한다.

 

후원기관으로는 주중국대한민국대사관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국에서는 사천성과기청이 공동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최첨단 기술을 갖고 있는 SOUND VACCINE(사운드 백신) 업체와 Phantomics(판토믹스) 등 한국내 10개 혁신기업이 직접 참여한다. 이 업체는 청각 개선 예방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최고의 혁신기술 원천특허 및 응용기술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독보적인 원천기술은 주파수별로 좌우 청각 세포의 개선과 예방을 돕는 특정한 주파수와 데시벨이 적용된 자극 알고리듬을 적용한 아주 독특한 방식으로 작동하는데, 이를 통해 난청 예방과 개선에 크게 기여하는 신기술이다.

 

판토믹스는 전세계 사망원인 1위인 심장질환 극복을 위한 영상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기업인데 심장돌연사의 주요원인 질환인 심근병증과 심근경색을 비침습적으로 진단해 조직검사 등의 침습적인 대체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과 제품 솔루션을 개발하는 업체다. 

 

현재 국내에서 10곳 이상의 상급종합병원에서 판토믹스의 진단 보조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게 될 국내 10개 혁신기업들은 쟁쟁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사천서부국제기술이전센터와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간 ‘MOU’도 체결한다.

 

‘한국 혁신기업 K-Demo Day_디지털 바이오 산업 로드쇼’를 계기로 앞으로 두 기관이 공동 협력해 중국서부지역의 핵심인 청두에서 투자설명회 등 한 단계 더 높은 발전을 이어나가기 위해서다.

 

‘사천서부국제기술이전센터’는 사천성 과기청의 비준을 받아 지난 2012년 설립된 사천성 최초의 기술이전센터이며 국내외 기업들의 기술이전사업과 기업협력을 지원하기 위한 각종 업무를 수행해 나가고 있다.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 김종문 센터장은 “ 지난달 미국의 애플 CEO가 청두시를 방문하여 청두 및 중국서부시장을 체크할 정도로 청두시는 중국경제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핵심지역”이라며 “특히 청두는 올해 6.5%이상의 경제성장률을 목표로 다른지역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바이오산업이 발전하여 한국의 바이오산업과의 협력가능성이 높은 곳”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한국내 혁신기업들을 위해 중국 현지에서 기업로드쇼를 비롯해 한국내 우수한 과학기술 기업들을 위한 각종 네트워킹 활동들을 폭넓게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글로벌혁신센터(Korea Innovation Center, KIC중국)는 지난 2016년 베이징 중관촌에 설립돼 한국내 창업기업과 혁신기업체들이 중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해나가고 있는 가운데 올해부터는 중국의 국가급 과학기술포럼인 중관촌포럼과 푸장혁신포럼에서 한국기업과 기술을 소개하는 등 중국현지에서 ‘광폭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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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