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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경기도, 예비·초기 창업자에 전자상거래 ‘온라인 창업스킬’ 전수

-도내 예비·초기 창업자 약 70명 대상..7월 17일부터 26일까지 교육 진행
-국내 전자상거래, 해외 전자상거래 과정 구성
-온라인 창업 데이터 분석부터 상품 등록·판매까지 전반적 운영 노하우 전수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도내 새싹 기업의 온라인 전자상거래 진출 활성화를 위한 ‘2023 경기창업허브 판교 스타트업 아카데미 온라인 창업스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온라인 창업스킬’ 교육은 온라인 마케팅 진출을 계획하는 예비·초기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전자상거래 시장분석, 아이템 마케팅 특화 전략 등 사업구상 능력과 현장 적용 기술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오는 7월 17일부터 26일까지 약 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해외 전자상거래(이베이)’ 과정과 ‘국내 전자상거래(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과정으로 나뉘어 있다.


국내 전자상거래(네이버 스마트스토어)과정은 ▲데이터분석, 아이템소싱 ▲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개설, 콘텐츠 제작 ▲스마트스토어 마케팅 세부 전략 ▲1:1 개별 멘토링(희망자 한함)을 다루며, 해외 전자상거래(이베이) 과정은 ▲온라인 활용 수출 마케팅 방법 ▲온라인 무역 창업 세무 기초 ▲이베이 시장조사 및 상품등록 ▲이베이 판매관리 및 마케팅 ▲1:1 개별멘토링(희망자 한함)으로 진행된다.


특히 교육방식은 참여자들이 실제로 국내외 온라인 창업 기획부터 전자상거래 채널 구축, 상품등록,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직접 해볼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교육 참가 대상은 도내 예비·초기 창업자 및 재직자, 도내 거주 및 재학 대학생 등으로, 7월 12일까지 ‘경기스타트업플랫폼(www.gsp.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 전경 <경기도 제공>

김평원 도 벤처스타트업과장은 “온라인 창업스킬 교육은 스타트업 성장 기회를 온라인 공간에서 손쉽게 펼칠 수 있도록 실제 사례와 실무 위주로 구성했다”며 “새로운 시장진출, 사업전환 등 기업의 성장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스타트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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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