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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여주시, '노동안전지킴이' 산업재해 예방 선도

여주시(시장 이충우)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노동안전지킴이’ 4명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했다.

지난 3월 31일에는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31개 시・군 노동안전지킴이 104명을 대상으로 행정2부지사가 참석해 발대식을 거행했다.

 

 

‘노동안전지킴이’는 산업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건설업・제조업 현장 등을 방문, 사업장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을 지도・관리한다.

여주시 노동안전지킴이는 작년 한해 895개소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3,196건의 시정요구와 2,022건의 시정완료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노동안전지킴이’ 운영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 약 9개월 동안이며, 현장 방문 시 ▲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 안전재해(추락・낙하사고 등) 예방조치 위반 여부 ▲ 안전관리자 인력배치 적정 여부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1차 점검 시 보완사항이 많은 사업장은 최대 3차까지 재방문하여 개선여부를 확인한다. 만약 지적사항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동부지사’에 패트롤(작업장 순회점검) 신청을 하고, 산업안전보건공단은 특별감독이 필요한 경우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에 감독을 요청하게 된다.

 

여주시 일자리경제과 관계자는 “조금만 방심해도 큰 사건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건설업 및 제조업 등 현장 관계자의 안전의식 고취가 필요하며, 노동안전지킴이가 산업현장 방문시 안전사고 발생률 제로를 위해 사업주와 종사자 등 사업장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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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