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8 (수)

  • 맑음동두천 19.7℃
  • 맑음강릉 15.8℃
  • 맑음서울 19.6℃
  • 구름조금대전 18.0℃
  • 구름많음대구 15.3℃
  • 구름많음울산 14.5℃
  • 구름조금광주 19.2℃
  • 구름많음부산 17.8℃
  • 구름조금고창 19.1℃
  • 흐림제주 15.6℃
  • 맑음강화 18.6℃
  • 구름많음보은 16.4℃
  • 구름많음금산 17.8℃
  • 흐림강진군 16.2℃
  • 흐림경주시 15.3℃
  • 구름많음거제 16.9℃
기상청 제공

정보


올해 추가모집 대학 180곳…서울도 예외 아냐

홍익대 85명·서경대 62명·국민대 54명 추가모집 실시

 

종로학원은 21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23학년도 전국 대학 시도별 추가모집 상황 분석 결과 총 180개 대학에서 1만7439명을 추가 모집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수는 작년 대비 23개 늘엇고 인원은 작년보다 520명 줄었다. 이 가운데 지방권 대학은 112곳으로 작년보다 16곳 증가했다.

 

시도별 추가모집 인원은 경상북도 2889명, 부산광역시 2144명, 전라북도 1842명, 광주광역시 1554명, 전라남도 1475명 순이었다.

 

추가모집 발생이 가장 많은 상위 50개 대학 중 49개 대학이 모두 지방대학이다. 추가모집 인원이 가장 많은 대학은 가톨릭관동대로 723명이었다. 이어 우석대(570명), 경주대(442명)순이다.

 

지방거점 국공립대학의 경우 제주대가 150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상국립대 77명, 경북대학교(캠퍼스 포함)·전남대(여수캠퍼스) 각 69명 순이었다.

 

서울에서 추가모집 발생이 가장 많은 대학은 홍익대로 85명이었다. 이어 서경대 62명, 국민대 54명, 광운대 37명, 숭실대·세종대 각 36명, 동국대 35명 순이었다.

 

한편 대학별 추가모집은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추가모집 정원은 모집 마감날까지 계속 변동될 것으로 보인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2023학년도 추가모집의 경우 지방 소재 대학은 모집정원 축소로 완화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는 반면 수시·정시를 통한 선발에서 어려움을 겪는 대학이 수도권까지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고의로 임금 체불한 업체 선정, ‘특별 근로감독’
‘호화생활’을 과시한 요식업체 사장을 비롯해 고의·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7개 기업에 대해 전국 6개 지방노동청이 동시에 특별근로감독에 착수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전국에 20개가 넘는 고급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소셜미디어를 통해 호화로운 생활을 공개한 요식업체 사장 A씨를 비롯해 임금 체불 기업체 대해 특별근로 감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통상의 특별근로감독은 언론보도 등을 통해 사회적 물의를 받은 기업 등에 대해 실시해왔으나 이번 특별감독은 그간의 임금 체불 신고를 분석해 선별한 기업을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첫 사례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A씨가 운영하는 음식점에서는 지난해 이후 최근까지 임금이 밀렸다는 직원들의 신고가 320여 건 제기됐다. 체불액은 15억 원에 달한다. 하지만 A씨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호화로운 생활을 공개해 왔다. 명품이나 고가 외제차, 고급 아파트 등이 등장하고 유명 연예인과의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대구 소재 요양병원 두 곳은 국가로부터 요양보호급여를 정상적으로 지급받고도 퇴직자들에게 고의로 임금을 지급하지 않았다. 특히 "고령자는 업무능력이 떨어져 퇴직금을 줄 수 없다"고 주장하며 지급을 거부하기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