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9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문화


엄홍길, 17년 만에 히말라야 6천m급 '주갈' 등정 성공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천m 고봉 16좌를 등정한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17년 만에 히말라야 미등정봉인 '주갈'(6천590m) 등정에 성공했다.

 

 

엄홍길휴먼재단(이사장 이재후)은 올해 한국과 네팔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엄 대장이 조직한 '한국-네팔 우정 원정대'가 지난 3일 오후 3시40분(현지시간) 주갈 정상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히말라야의 주갈 봉우리는 그간 네팔 정부가 외국인들에게 개방하지 않았던 곳이다.

 

주갈 산맥은 히말라야 8천m급 산들과 맞먹을 정도로 지형이 험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정대는 약 한 달간 정상 등정에 나섰다가 200m를 앞두고 눈사태를 만나 등정을 중단하는 등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저 유족, 전문배우야"…檢, '제주항공 참사' 유족 명예훼손 14명 기소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관련 인터넷에 유언비어를 퍼뜨려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를 훼손한 14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8일 대검찰청은 지난 3~5월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전기통신기본법 위반 및 모욕죄 혐의로 1명을 구속기소하고 13명을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인터넷 게시글과 댓글을 통해 유족 등에 관한 유언비어를 유포하거나 희생자와 유족들을 조롱한 혐의를 받는다. 특히 유가족 대표가 특정 당의 당원으로 유족을 사칭하고 있다는 내용, 항공기 사고가 발생한 적이 없는데 유족들이 무연고 사체를 이용해 돈을 벌려고 한다는 내용 등의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지역 비하적 표현과 함께 유족들을 모욕하는 글을 게시하는 등의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유튜버 A·B씨가 공모해 유튜브 채널 등에 '무안공항 항공기 사건 영상분석'이라는 제목의 게시물 등을 업로드된 영상을 확인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는 실제 발생하지 않았고 CG 처리된 허위 영상이다', '사고여객기는 모형항공기', '유족들은 세월호, 이태원 사건 때도 나온 사람들', '유족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