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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수원시 유도회-베트남 유도회, MOU 체결

- 양국 문화교류와 유소년 유도발전 위해 협력

14일 수원시 유도회와 베트남 유도회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사진 / 수원시유도회제공)

 

수원시 유도회와 베트남 유도회가 국제교류 및 유소년 유도발전 등을 위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수원시 유도회 이환용 회장과 베트남 유도회 사무국장은 14일 수원시 유도회 사무실에서 이런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유도 강호인 수원시 유도회 실업팀의 기술을 전수받고 교류하고 싶다는 베트남 유도회의 요청에 따라 수원시 유도회는 양국의 문화교류와 유소년 유도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 유도회와 베트남유도회는 연 1회 12명의 선수단(감독,코치포함)이 상대국에서 2주간 합동 훈련하며 유도기술 교환 등 유도 발전과 우호증진에 기여하는 등 1년에 1회씩 양국이 교환 방문할 예정이다.

 

수원시 유도회 이환용 회장은 “베트남 유도회와의 국제 교류를 통해 양국의 유소년 유도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양국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베트남 유도회 네엔휴엔 사무총장은 “유도강호인 수원시 유도회와의 협약으로 양국의 유소년 유도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국이 협력해 유소년 선수 양성에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수원시 유도회 이환용 회장, 한효성 실무부회장, 홍승훈 부회장, 베트남 유도회 네엔휴엔 사무총장, 육군유도팀 타인다이 수석코치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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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