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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박원순 시장, 서울광장에서 '그날이 오면' 열창

6·10민주항쟁 30주년 맞아 '6월의 노래, 다시 광장에서'라는 주제로 공연열려



6·10민주항쟁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10일 오전부터 서울시청앞 광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후 7시부터는 '6월 민주항쟁 30년 기념 국민대회 - 6월의 노래, 다시 광장에서'라는 주제로 공연이 열렸다. 특히 박원순 서울시장도 무대에 올라 가수 윤선애씨와 함께 '그날이 오면'을 불렀다.


박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시민들은 지난겨울에 이 광화문광장을 가득메워 박근혜정권을 끌어내리고 새로운 민주정부를 탄생시켰다"면서 "새 대통령을 뽑아 새로운 정부를 만들었다고 모든것이 끝난게 아니다. 광장의 민주주의를 일상의 민주주의로 계승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다문화센터의 레인보우어린이합창단과 가수 손병휘 씨가 부르는 '임을 위한 행진곡', '아침이슬', '광야에서'를 시작으로, 오케스트라와 뮤지컬·연극 등도 선보였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서 온 오광식 씨는 M이코노미와의 인터뷰에서 "30년 전인 1987년 6월 10일, 포니를 몰고 (서울광장인)이 자리에 왔던 추억이 있어 참석했다"며 "민주화는 한번에 이룬게 아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사를 통해 민주주의를 위해 돌아가신 영정들을 기리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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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에 "교권 보호 빙자한 학생·교사 갈라치기"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 주도로 '학교 구성원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이하 구성원 권리와 책임 조례)'가 제정되고 학생인권조례가 폐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26일 열린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서울시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이 의결됐다. 학생인권조례안 폐지는 충남도의회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오전 구성된 ‘서울시의회 인권·권익향상 특위’를 거쳐 본회의 긴급안건으로 상정된 조례안은 국민의힘 소속 재석의원 60명 중 60명의 찬성으로 본회의를 통과했다. 민주당 서울특별시당 서울시 바로잡기위원회는 지난 28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가진 긴급기자회견에서 "교권보호를 빙자해 교육 현장에서 학생과 교사를 갈라치기하고 학생의 자유와 참여를 제한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보편적 인권으로서의 권리를 명시한 학생인권조례가 현재 교육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문제의 원인인양 호도하는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의 교활함에 분노한다"며 "전 국민적인 우려와 국제사회의 경고에도 사회적 합의를 위한 어떠한 논의도 성실히 임한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방적으로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과 「학교구성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