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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캐리어 노룩패스 선보인 김무성, 네티즌 "King무성"

김광진 "이 상황을 뭐라 말해야 할지..."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의 캐리어 노룩패스에 네티즌들은 ‘King무성이라고 일갈했다. 지난 17일 돌연 일본행을 택했던 김 의원은 지난 23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입국장 문이 열렸고 김 의원은 오직 정면만 응시한 채 자신의 연두색 캐리어를 입국장 밖으로 자연스레 굴렸다. 김 의원이 쳐다보지도 않고 굴린 캐리어는 입국장 밖에서 그를 기다리던 수행원에게 곧장 향했다.


김 의원의 모습이 보이자 수행원은 인사를 하며 다가갔지만 김 의원이 굴린 캐리어가 자신에게 다가오자 잽싸게 캐리어를 낚아채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두고 김광진 전 의원은 자신의 SNS에 김무성 의원의 입국 사진을 올리며 이 상황을 뭐라 말해야 할지...”라며 말을 흐렸다.


김무성 의원의 캐리어 사진과 영상이 퍼지자 네티즌들은 김 의원을 비난했다. 네티즌들은 자신을 기다렸을 보좌관에게 눈길 한 번도 안주고, 사람을 사람으로 안보네...”, “보좌관인가요? 무슨 하인이라도 저렇게는 대하지 않을텐데라며 김 의원의 태도를 지적했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의 캐리어 노룩패스 영상은 해외 네티즌에게까지 화제다. 미국 대형 커뮤니티 사이트인 reddit에는 김무성 의원의  영상이 한국 정치인의 스웩(Korean politician swag)’이라는 제목으로 많은 조회수를 올리고 있다.


해외 네티즌들은 가방 받아라 미천한 것들아(Take my bags you peasants)”라는 등의 글을 올리며 김 의원의 태도를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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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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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의무수입 이대로 좋은가? “재협상으로 공정한 농업통상 길 찾아야”
전종덕 의원(진보당, 비례)과 국민과함께하는 농민의길, 진보당 농민당, 전국먹거리연대, 더불어민주당 이원택·문금주 의원이 15일 국회 의원회관 8간담회의실에서 트럼프 2.0시대 농업통상의 새로운 대안 모색 토론회 ‘쌀 의무수입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를 열었다. 전종덕 의원은 인사말에서 “우리 정부는 30년간 쌀 소비량이 절반으로 줄었다며 농민들에게 재배면적 감축을 강요하지만, 정작 1995년에 WTO 의무 수입물량 기준이 되었던 1988~1990년 평균 국내 소비량이 절반 이상 줄었음을 이유로 통상국가들과 재협상을 요구해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와 통상 환경과 현안이 비슷한 일본이 ‘WTO 회원국들과 쌀에 대한 재협상을 벌이겠다’고 한 것을 거론하며 농업은 상품 생산의 일부가 아니라 국민의 생존을 지키는 근본이며, 국가의 식량 주권을 유지하는 바탕인 만큼 토론회를 통해 통상의 대안을 모색하고 식량주권을 지켜갈 공정한 농업통상의 길을 찾는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발제는 ‘한국의 쌀 의무수입물량 감축 및 철폐를 위한 재협상 전략(AI 기반)’을 주제로 이해영 한신대 글로벌인재학부 교수가 맡았다. 이해영 교수는 “지난 세계화 과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