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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더민주 수도권 경선] 본선직행이냐·결선투표냐, 安·李 2위 다툼도 치열

文 “준비된 후보”, 安 “새로운 민주주의”, 李 “진짜교체, 개혁”

 

3일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수도권 순회투표 경선이 진행 중인 가운데, 문재인 후보가 과반득표에 성공해 본선에 직행할지, 안희정, 이재명 후보의 대역전극으로 결선투표로 넘어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문 후보가 과반을 넘지 못할 경우, 2위 자리를 놓고도 안희정·이재명 후보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수도권, 강원, 제주 선출대회에서 각 후보는 선거인단에게 어필하기 위해 뚜렷한 방향성을 드러냈다.


 

 

먼저 연설에 나선 문재인 후보는 준비된 후보라는 점을 어필했다. 문재인 후보는 다시는 패배하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또 다짐했다면서 이제는 국민들께서 문재인이 준비됐다고 말하신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후보는 1등이 아닌 압도적 지지를 호소했다. 문 후보는 “1등이 아니라 압도적 지지를 호소한다. 겨우 36일 남은 상황에서 다른 후보들이 속속 확정되고 있어 하루빨리 판세를 굳혀야 한다면서 오늘 확정해 주십시오, 문재인으로 결정해주십시오, 본선으로 달려 가겠다고 강조했다.

 

 

안희정 후보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길을 강조했다. 안희정 후보는 국민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정치, 새로운 민주주의, 새로운 대한민국의 길을 가겠다면서 대화와 타협, 협치와 연정의 길은 더 큰 민주당을 향한 길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재명 후보는 진짜교체, 개혁을 외쳤다. 이재명 후보는 누구나 공정한 경쟁속에 공평한 기회를 누리고 자신의 몫을 가지는 서로가 존경하는 세상이 제 꿈이라며 지금까지 꿈을 위해 부패한 권력과 싸워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는 재벌 대기업의 황제경영 철폐하고, 공정한 경제질서를 만드는 일 누가 할 수 있냐면서 공평한 세상을 위해, 새로운 시작, 새로운 대한민국, 희망의 나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문재인 후보가 최종 과반을 얻지 못할 경우 2위 후보와 48일 결선투표를 치르게 된다. ARS 투표와 오늘 현장 투표 등을 합산한 수도권·강원·제주 경선결과는 오후 730분께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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