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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女핸드볼, 세계랭킹 2위 러시아 꺾고 4강 진출 쾌거


매 올림픽 마다 극적의 드라마를 만드는 여자 핸드볼 팀이 강호 러시아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특히나 이번 올림픽에서의 준결승 진출은 세대교체 이후여서 더욱 값지다고 할 수 있다. 오늘 8일 오전 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코퍼 박스에서 열린 핸드볼 8강전에서 우리나라는 세계랭킹 2위의 러시아를 상대로 24-23이라는 짜릿한 한 점차 승리를 얻어 올림픽 8회 연속 4강 진출이라는 업적을 달성했다.

올림픽 8회 연속 4강 진출이기에 다소 쉬어 보일 수 있지만 내막을 들여다보면 결코 쉽지 않은 도전이다. 게다가 이번 2012 런던 올림픽에서의 예선전은 핸드볼 강국으로 불리는 북유럽 국가들 덴마크(5위)와 노르웨이(6위)와 같은 조였기에 본선진출이 더욱 험난했다. 여자 핸드볼팀은 지난 1984년 LA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낸 것을 시작으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따내며 올림픽 구기 종목에서 단연 눈부신 성과를 올렸다.
여자 핸드볼팀의 여정을 살펴보면 단 한 순간도 순탄치 않았지만 투혼과 끈기로 온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여자 핸드볼팀은 10일 오전 1시(한국시간) 북유럽의 강호 노르웨이와의 준결승을 앞두고 있으며 또 한번의 우생순 신화를 기대하고 있다.

<출처 SK텔레콤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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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