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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관광전문인력포털 ‘관광인’ 서비스 개시

한국관광산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관광 전문 인재 양성이라는 구호(슬로건) 아래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와 함께 관광전문인력포털 사이트인 관광인(http://academy.visitkorea.or.kr)’이 개설된다.

 

관광인에서는 관광통역안내사와 문화관광해설사 등 관광종사자는 물론 관광특성화고교생 및 관광대학생 등 예비종사자 모두를 위한 교육과 자격, 취업 등의 종합적인 서비스도 제공된다.

 

또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하여 기존에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한 8개의 관광 유관 협회가 분산하여 실시하던 관광 교육의 정보들을 한곳에 모아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온라인을 통해 손쉽게 교육을 신청하고 이력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시간과 거리의 제약을 극복하기 위한 사이버 교육(e-learning) 서비스와, 관광통역안내사의 올바른 역사문화재 안내를 돕기 위한 조선 4대 궁과 종묘, 왕릉 등의 영상자료도 제공하게 된다.

 

관광분야에 특화된 취업 정보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직종들 중에서 관광 분야 직종을 특화·재구성했다. 구직자는 10자 이하의 키워드나 문구로 자신의 관심 분야를 개성 있게 표현할 수 있다.

 

특히 관광인을 통해 교육수료자나 자격취득자가 될 수 있으며 이력서 등록을 통해 관광인재로 공급될 수 있다. 이들에게는 채용박람회 정보와 취업캠프 등 현장 직무 중심의 보수교육 정보 등이 지속적으로 제공된다.

 

구인업체들은 관광인에서 이렇게 준비된 우수한 인재를 찾을 수 있게 된다는 장점도 있다. 관광인이 공공의 영역에서 출범한 만큼 민간 전문가 및 기술과의 제휴 등을 통해 단순 채용 정보 중계 역할이 아니라 전문 컨설턴트를 활용하여 관광 분야 경력개발 멘토링과 채용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다.

 

문체부는 누리소통망(SNS)을 기반으로 하는 채용정보 공유 앱 운영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사용자들이 모바일과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양질의 관광정보를 편하게 받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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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재난에 '땅 꺼짐' 명시...임오경 '재난법 개정안' 대표발의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광명갑)이 현행법상 사회재난의 정의에 지반침하(땅꺼짐)를 추가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개정안'을 15일 대표발의했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에서 총 867건의 땅꺼짐 사고가 발생했다. 최근에도 '광명 신안산선 공사 현장 붕괴 사고'가 발생하는 등 땅꺼짐 사고의 발생 빈도와 피해 규모는 모두 증가 추세에 있어 국민적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이다. 그러나 현행법상 재난의 정의에 땅꺼짐이 포함되지 않아 이러한 사고에 대한 안전관리체제가 확립되지 않고, 이에 대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조치가 불가능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이번 개정안에서는 사회적 재난의 정의에 땅꺼짐을 지칭하는 ‘지반 침하’를 포함하도록 하여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국토를 보존하고, 국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하고자 했다. 임오경 의원은 "땅꺼짐 사고는 단순한 사고가 아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회적 재난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법적 사회 재난의 정의에 반드시 포함되어 피해 지원과 보상 및 책임 규명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