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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60대 남성 차량, 일본대사관으로 돌진.

<위안부 소녀에 말뚝을 박는 일본남성>



어제 9일 오전, 60대 남성이 자신의 차량을 몰고 종로구 중학동에 위치한 일본대사관으로 돌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60대 남성은 일본대사관에 직접 들어가, “위안부 소녀 동상에 말뚝 테러를 한 일본인을 구속하라”며 강력한 항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극우일본인 남성들이 우리나라 조각가의 작품 ‘위안부 소녀’상에 다케시마는 일본땅이라는 망언의 말뚝을 박아놓았다. 이후 우리나라와 일본의 제대로 된 조치와 처벌이 전혀 없었으며 이 사건에 분통이 난 60대 남성은 이와 같은 행동을 했다며 동기를 진술했다.

서울 종로경찰은 9일 사건 현장에서 차량 운전자 김 모(62)씨를 공용건조물 파괴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차량돌진 사건에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60대 김모씨를 옹호하며 한국정부가 제대로 된 항의조차 하지 않자, 개인이 나선 것 아니냐며 김씨의 행동을 이해한다는 의견과 이번 사건을 계기로 우리나라 정부는 일본정부에 사과와 이후의 조치를 강력하게 취해야 한다는 의견이 상당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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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