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3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호르무즈해협 내 안전한 해상수송로 확보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한-프랑스 정상회담 뒤 공동언론발표에서 “마크롱 대통령과 저는 중동전쟁이 야기한 경제 및 에너지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자 정책 경험과 전략을 공유하고,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며 “원자력과 해상 분야의 협력을 확대해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는 동시에 호르무즈 해협 내 안전한 해상수송로 확보를 위해 협력하겠다는 의지도 확인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2일(현지시각) 저녁 영국 주도의 호르무즈해협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했고, 지난달 26일(현지시각)에는 프랑스 주도로 열린 35개국 군 수장 화상회의에 참석해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 상황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저는 두텁게 쌓아온 우정과 연대의 시간을 토대로 양국 관계를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했다”고 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인공지능·반도체·양자 분야 협력 의향서’와 ‘장관급 과학기술공동위원회’야말로 미래산업 분야의 신성장 동력을 마련할 중요한 발판이 될
‘여의도 봄꽃축제’가 시작되는 3일 점심시간 여의서로 벚꽃길엔 상춘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 오늘부터 7일까지 여의서로 벚꽃길과 한강 둔치와 국회 부근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로 8일까지 인근 지역 차량 출입이 전면 통제되면서 인근 회사와 국회 직원 등이 많이 찾은 탓이다. 이번 축제로 벌써 여의서로에는 포토 존 및 간단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코너도 마련돼 운영 중이다. 아울러 문화행사도 오후 9시 30분까지로 연장해 퇴근 후 방문하는 직장인들도 봄꽃과 함께 축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7일까지 여의서로 벚꽃길과 한강 둔치와 국회 부근에서 열리며 8일까지 인근 지역 차량 출입이 전면 통제된다.
32년만에 새 청사에서 본격 업무에 돌입하고 있는 서둔동 행정복지센터. 그동안 낡고 오래돼 주민자치센터나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기 위해 많은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었다. 그런 서둔동 정복지센터가 지난 23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에 돌입했고 개청식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고호)는 "오는 4월 9일 서둔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청식을 앞두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와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지난 2일 최종 현장 점검을 추진했다"고 3일 밝혔다. 권선구에 따르면 "이날 고호 권선구청장은 지난달 23일부터 새 청사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펼치고 있는 서둔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시설 전반과 운영 현황을 꼼꼼히 살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현장 점검은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한층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고 권선구는 부연 설명했다. 구는 향후 2~4층에서 운영될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실과 관련해, 주민들이 시설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사항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필요한 부분을 신속하게 보완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고호 권선구청장은 “32년 만에 건립된 새로운 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 만큼, 개청식 전까지 주민
수원시 영통구가 정밀안전진단을 추진하고 있는 노후 교량인 원천1교에 대해 등 적극 대처해 나가고 있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장수석)는 "지난 2일, 매탄동 1228-5번지에 위치한 원천1교에서 진행 중인 정밀안전진단 현장을 찾아 장수석 구청장이 점검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이번 현장행정은 준공 후 30년이 경과한 교량의 안전성을 면밀히 살피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정밀안전진단은 지난 3월 16일부터 오는 6월 3일까지 진행되는데 '육안조사'와 '비파괴시험' 등을 통해 교량의 구조적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특히 균열, 백태 등 외관 상태를 면밀히 조사하고, 고소작업차를 활용한 근접 외관 조사와 상부구조물 탄성시험 등을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 손상까지 확인하고 있다. 원천1교는 연장 138m, 폭원 30m의 왕복 6차선 교량으로 1993년 준공된 안전등급 C등급 시설이다. 이에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에 따라, 준공 후 30년이 경과한 정밀안전진단 대상 시설이다. 이날 현장을 찾은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주민들
국민의힘은 정부의 26조 2,000억원 규모 추경안을 '고유가 상황에 현금을 살포하는 오진이자 가짜 추경'이라고 비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3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유가 폭등으로 민생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선거용 현금 지급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어 “고유가와 무관한 끼워넣기 예산은 심사과정에서 과감하게 삭감하겠다”며 “현금 살포에 매몰되면서 정작 가장 절박한 계층은 외면됐고, 화물차, 택배, 택시 종사자 등 직접적인 피해계층은 지원 대상에서 배제됐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은 이번 추경을 선거용 현금 살포가 아닌 '국민 생존을 위한 핀셋 지원'으로 전면 전환하겠다며, 특히 신재생에너지와 독립영화 제작 지원 등 추경 목적에 맞지 않는 불요불급한 사업들을 대폭 삭감하여 민생 지원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 민주당 "추경을 정치 공세 수단으로 악용하나?"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의 추경 비판을 '정치 공세'라며 반박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이번 추경이 민생과 경제를 지키기 위한 생존의 문제이자 필수적인 방어선임을 강조하며, 정쟁을 멈추고 대통령의 호소에 초당적으로 협력할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고통과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