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NEXON)이 ‘FC 온라인’에 ‘2025 아이콘매치(25IM) 클래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아이콘매치 클래스는 전직 월드클래스 축구 선수들을 중심으로 한 초대형 이벤트인 축구 친선 경기인 ‘2025 아이콘매치’ 개최를 이달 13일~14일 개최를 앞둔 가운데 공개됐다. ‘25IM 클래스’는 축구 팬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레전드 선수들의 화려했던 전성기 시절을 세부 능력치로 구현해 플레이 경험을 강화했다. 이용자들은 ‘FC 온라인’ 게임 내에서 레전드 선수들로 스쿼드를 구성하고 자신만의 경기를 즐길 수 있다. 이러한 경험은 게임에 대한 몰입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2025 아이콘매치’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그뿐만 아니라 실제 ‘2025 아이콘매치’ 경기 결과에 따라 ‘25IM 클래스’ 능력치가 상승될 예정이어서 지난해보다 이벤트 경기와 메인 매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출전 선수들은 게속 속에서 자신의 능력치가 과소평가된 것 같다는 아쉬움을 농담처럼 전하며, 실제 경기에서 이를 증명하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는 현실 이벤트와 게임을 긴밀히 연결하는 또 하나의 재미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25IM 클래스는 세계적으로
재생에너지 전시회 ‘2025 스마트 에너지 위크(2025 Smart Energy Week)’가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된다. RX Japan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전 세계의 노력이 담긴 혁신적인 재생에너지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흘 동안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수소, 연료전지, 태양광, 풍력 에너지, 이차전지, 스마트 그리드, 바이오매스 분야의 최첨단 기술을 선보이며, 업계 전문가·리더·이해관계자가 한 자리에 집결한다. 전시회는 3만 3750m² 규모의 넓은 전시장에서 진행되며, 4만 2000명 이상의 참관객과 500개 참가사, 100명의 강연자가 참석하는 등 에너지 업계의 대규모 참여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재생에너지 발전 및 산업 협력 증진을 목표로 하는 다양한 전문 전시회가 열린다. 주요 전시회로는 먼저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 및 연료전지 기술 전시회인 H2&FC EXPO(수소&연료전지 엑스포)에서 수소 및 연료전지의 생산, 운송, 저장 및 활용 솔루션을 선보인다. 또 일본 최고의 태양광 기술 전시회인 PV EXPO(태양광 발전 엑스포)에서는
토스뱅크가 금융범죄 피해 고객을 위해 도입한 ‘안심보상제’가 누적 54억 원 이상의 회복을 도왔다. 토스뱅크는 비대면 금융사고 책임분담제도 가장 적극적으로 이행하며 고객 피해 회복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심보상제는 국내 은행 최초로 토스뱅크가 시행했다. 토스뱅크는 금융사기 및 중고거래 사기 고객의 피해 회복을 위해 총 54.3억 원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2021년 10월 도입 이후 올 8월 말까지 누적 금원이다. 각종 피싱 등 금융사기와 부정송금 피해 회복에 25.7억 원이, 중고거래 사기 피해 회복에 28.6억 원이 지원됐다. 이 기간 접수된 피해 건수는 금융사기가 157건, 중고거래 사기가 8057건으로 나타났다. 토스뱅크는 국내 은행 최초로 금융사기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한 보상 정책 ‘안심보상제’를 도입했다. 보이스피싱, 메신저피싱, 부정송금 등 금융사기와 온라인 중고거래 사기로 인한 피해에 대해 실질적인 회복을 지원해 왔다. 고객의 일상과 생계를 위협하는 금융 범죄로부터 은행의 적극적인 책임을 강화하며 새로운 표준을 마련했다. 특히 안심보상제는 비대면 금융사고 책임분담제의 출발점이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비대면 금융사고 책임분
셀트리온그룹 지주회사(이하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이하 홀딩스)가 5,000억원 규모의 셀트리온 주식 장내 매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홀딩스는 지난달 7일부터 이달 5일까지 셀트리온 주식 약 2,620억원 규모의 장내 매수를 완료하고, 1,250억원 규모의 추가 주식 취득에 나섰다고 8일 공시했다. 주식 취득은 장내 매수 방식으로 오는 10월 10일부터 11월 7일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매입 결정은 지난 7월 회사의 수익성 개선 및 자회사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5,000억원 규모의 셀트리온 주식 매입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한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셀트리온의 추가 지분 확보를 통해 예상되는 배당 확대 등으로 지주사의 수익성 개선을 도모하고, 내재 가치보다 과도하게 저평가된 자회사 주주가치 제고에 지주사가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특히 홀딩스는 당초 예정된 1차 매입금액 2,500억원보다 많은 2,620억원 규모의 셀트리온 주식 장내 매입을 이미 완료하고, 그 직후에 1,250억원 규모의 추가 매입을 단행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홀딩스는 지난 4월에도 1,000억원 규모의 주식 취득 계획을 발표한 후 1,240억원
최근 대한민국 베이커리 소비 시장과 온라인에서 '천원 빵집', '저렴한 빵집'이 주목받으며 저가 빵집을 옹호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이들 매장은 대부분의 빵 제품을 10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입소문 마케팅'을 전략화하고 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천원 빵집을 반대할 이유와 근거가 없다. 앞서 유튜브 채널 '슈카월드'가 내놓은 초저가 빵은 유튜버 이벤트를 뛰어 넘어 사회적 논란으로 부각됐다. 시중에서 3000원 안팎에 팔리는 소금빵을 3분의 1 가격에 선보이자 소비자들은 박수를 보내며 환호했지만, 일부 자영업자들은 "기존 빵집들이 폭리를 취하는 것처럼 보이게 만들었다"고 반발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현상에 민감함을 보인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영업의 전략으로 따지자면" 유명 빵집들도 마감 전 5~7개 묶음 빵을 5천원에서 8천원에 판매하는 것과 같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천원빵집은 각 지역 좁은 상권이나 지하철역과 같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며, 높은 물가에 가성비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먹거리 공급망을 제공하고 있다. 저가형 빵집 프렌차이즈가 늘어나며 지하철 상가나 대형마트 등에서 빵을 개당 1,000원 대의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8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5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51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56.0%로 나타났다. 매우 잘함 43.4%, 잘하는 편 12.6%이었다. 부정 평가는 3.1%p 하락한 39.2%로 30%대로 떨어졌다. 매우 잘못함 30.2%, 잘못하는 편 9.0%였다. ‘잘 모름’은 4.8%.였다. 지난 4∼5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5명으로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4.6%, 국민의힘이 36.2%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은 전주보다 2.1%p 하락했다. 조국혁신당 지지도는 2.7%, 개혁신당은 4.5%, 진보당은 1.3%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 지지율 하락은 조국혁신당에서 발생한 성 비위 논란이 진보 진영 전체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확산시킨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두 조사 모두 무선 100% RDD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대통령 지지율은 4.7%, 정당지지율은 4.2%였다. 표본오차는 대통령 지지율은 95% 신뢰수준에 ±
경기도가 ‘2025 DMZ OPEN 페스티벌’의 하나로 기획해 추진한 ‘DMZ OPEN 콘서트’가 지난 6일 토요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1만 2천여 명의 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콘서트는 DMZ,비무장지대라는 역사적 공간에서 음악을 통해 긴장과 아픔을 치유하고, 평화적 가치를 공유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DMZ를 ‘넘지 못할 닫힌 공간’이 아닌 ‘감동과 연대의 열린 공간’으로 전환함과 동시에, 도민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준비해 의미를 더했다. 올해 무대에는 감성 발라더 성시경, 파워풀한 퍼포먼스의 전소미, 강렬한 래핑으로‘MZ 대통령’이라 불리는 이영지, 청량미 가득한 걸그룹 유니스,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차세대 보이그룹 에잇턴, 5세대 슈퍼루키 유스피어 등이 출연해 무대를 가득 채웠다. 아티스트들의 공연은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호응을 이끌어내며 평화의 메시지를 음악으로 전했다. 공연 전 참여형 프로그램도 현장에서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 관람객들은 평화응원봉 만들기, 평화 바람개비 타투 판박이, DMZ 아트 포토존을 통해 공연의 의미를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스페셜존 관객에게 제공된
경기도가 지난달 25~27일 고액 체납자 압류 물품 전자 공개경매를 진행한 결과, 총 438건이 낙찰됐다. 도는 낙찰 금액 2억 7천800만원과 공매 입찰 전 체납자의 자진 납부액 1억 3천만 원 등 지방세 체납세금 총 4억 8백만 원을 징수했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지난 2월부터 시군과 합동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을 실시해 명품 시계, 귀금속 등 고가 동산 502점을 압류·확보했다. 이후 ▲8월 25~27일 온라인 입찰 ▲29일 낙찰자 발표 ▲9월 1일까지 낙찰 대금 납부 절차를 거쳐 최종 징수액을 확정했다. 이번 공매는 스마트폰이나 PC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어 2,710명이 2만여 건의 입찰을 진행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낙찰 물품 중 피아제 시계는 최저입찰가 1천80만원보다 약 40% 높은 1천510만 원에 낙찰돼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순금 팔찌(610만원), 롤렉스 시계(440만원), 샤넬 가방(320만원) 등이 낙찰됐으며, 시중가 130만원이 넘는 로얄살루트 38년산이 87만원에 낙찰돼 눈길을 끌었다. 도는 이번 공매에서 유찰된 물품 64점을 포함해 오는 11월 ‘제2차 압류 동산 전자 공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노승
국토교통부의 내년 예산안이 발표됐다. 국토교통 안전, 주거 및 교통 민생안정, 균형발전 등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 예산 62조5000억원이 편성됐다. 이는 전년 대비 7.4%(4조3000억원)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규모라는 평가다. 이중 건설경기 부양을 위한 예산으로 8조5000억원이 편성됐다. 사회간접자본(SOC)의 적기 확충을 통해 건설경기 회복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서민 주건 안정을 위해 공적주택 19만4000호 공급 예산으로 22조8000억원이 투입된다. 올해 목표치인 19만호보다 4000호가 늘어난 것이다. 이를 통해 주거복지를 확대하고 동시에 건설경기 회복을 이끌어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건설업계에서는 공적주택 공급 확대 정책에 대해 각 기업 규모별로 입장차가 있지만 대체로 건설경기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 SOC 통해 건설경기 회복 지원...GTX 풀어야 할 숙제 산적 국토부는 내년 SOC 사업을 통해 건설경기 회복에 도움을 주겠다는 방침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철도건설, 고속·일반 국도 등 도로건설, 가덕도 신공항 포함 총 8개 신공항 건설 등 주요 간선 교통망 확충에 8조5000억원을 투입한다. GTX
미국 이민 당국이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공장에서 한국인 300여명을 불법 체류 혐의로 체포했다. 이를 두고 국민의힘은 7일 국회 본관에서 외교현안 관련 긴급회의를 열었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지금 우리 국민들은 참담한 현장과 참담한 모습을 목격하고 있다”며 “미국 현지 공장에 나가서 열심히 일하고 있던 우리 국민들이 손과 발이 쇠사슬에 묶여 끌려가는 장면과 열악한 시설에 지금 구금되어 있는 장면을 국민들이 목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안타까움과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우리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이것이 법적인 문제라 하더라도 기본적으로는 외교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왜 굳이 이런 방식이어야 하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것은 미국이 대한민국을 향해서 가장 강력한 형태로 표현한 외교적 불만이다. 어디에서부터 이런 외교적 문제가 발생했는지 대통령은 분명한 설명을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가 상상하기 힘들 만큼의 대미 투자를 약속하고 돌아오자마자 반도체에 대한 더 강력한 규제가 있었다”며 “이제 우리나라 대미 투자의 1번지, 그리고 앞으로 대미 투자 약속에 따라서 가장 앞서
7일 정부가 이재명 정부 첫 번째 주택공급 대책을 발표했다. 서울‧수도권에 향후 5년 간 2030년까지 총 135만호, 연간 27만호의 신규 주택이 공급(착공)된다. 이는 최근 3년 공급실적 대비 1.7배 수준으로 매년 11만호 늘어난 수치다. 그간 인허가 기준으로 산정한 공급 물량이 정책 체감도가 낮고 실제 준공까지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던 만큼, 새 정부의 공급 목표는 국민 체감도와 실현 가능성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착공’ 기준으로 관리한다. ◇ 수도권 공공택지 활용 위해 LH 역할 강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주택용지를 민간에 매각하지 않고 직접 주택 건설사업을 시행함으로써 지연될 공급을 조기화해 공급속도를 높이고, 용적률 상향 등도 추진해 2030년까지 수도권에 6만호를 추가 공급한다. 또한 장기간 사용되지 않거나 과다하게 계획된 상업용지 등 비주택용지는 심의를 거쳐 주택용지로 전환하여 1.5만호 이상의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그간 인·허가, 보상 등 공공택지 조성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해 온 지연 요인은 단계별 맞춤형 조기화 전략을 마련하여 사업기간을 2년 이상 단축하고, 4.6만호 주택을 추가 공급한다. 기 발표된 서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은 7일 ‘성비위’ 사건과 관련해 “관용 없는 처벌과 온전한 피해 회복을 위해 이제 현 지도부는 물러난다”고 밝혔다. 김선민 권한대행은 이날 최고위원회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죄송하다. 그리고 참담하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행은 “저의 대응 미숙으로 창당 동지들을 잃었다. 피해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그리고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당 안팎에서 벌어진 문제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오늘 대표 권한대행직에서 물러남으로써 그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조국혁신당은 신생정당이다. 당은 미흡했다”며 “대응조직과 매뉴얼도 없는 상태에서 일이 일어났다. 우왕좌왕 시간을 지체했다”고 밝혔다. 그는 “권한대행으로서 ‘절차와 원칙’을 가장 중요하게 여겼다. 절차와 원칙을 앞에 내세웠다”며 “객관성을 중시했다. 법적인 보상을 뛰어넘는, 마음의 보상까지 생각하지 못했다. 더 과감한 조치를 해야 하지만, 못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새로 오실 분들께 무거운 짐을 넘겨 죄송하다”며 “현 상황을 수습해 국민과 당원 동지들의 마음을 다시 모으시리라 굳게 믿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대표 권한대행은 전일 당무감사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