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6, 853개 한국 기업 집결...‘AI 인프라 시대’ 본격 개막
이달 6일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되는 가운데 올해 행사에 한국 기업은 853개사가 참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우리나라는 삼성전자, LG전자, SK하이닉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현대자동차·기아, 현대모비스·현대위아, LG이노텍 등이 참가한다. 우리나라의 참가 기업 수는 지난해 CES 2025와 비교해 줄었지만, 국가별 참가 순위는 미국과 중국에 이어 3위를 유지했다.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KICTA)에 따르면 올해 CES에는 전 세계 160여개국에서 4300여개 기업이 등록했다. 이는 2025년에 약 4800개 기업이 참가한 것보다 약간 줄어든 규모다. 특히 한국과 중국 기업 수 감소의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853개 한국 기업 CES 집결...AI 인프라 전쟁 본격화 올해 CES 2026의 공식 주제는 ‘혁신가들의 등장(Innovators Show Up)’으로 정해졌다. 이는 단순히 신기술을 ‘보여주는’ 전시회가 아니라 ‘누가 실제로 AI 시대를 준비했는가’를 드러내는 무대로 꾸민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술의 가능성 등 장밋빛 전망을 제시하는 것이 아닌 실제 산업 적용 능력을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