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부여군과 (재)백제고도문화재단이 지난 4월부터 발굴조사 중인 부여 구드래 일원(명승 제63호)내 유적과 부여 서나성(사적 제 58호) 유적에 대한 현장 설명회가12일 오전 10시에 발굴현장에서 개최된다. * 발굴현장: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구교리 86-1번지(부여 구드래 일원),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구교리 130-17번지 일대(부여 서나성 유적) 부여 구드래 일원과 서나성은 부소산 서측의 백마강 나루터와 사비도성의 서측 추정나성을 가리키는 것으로, 지난 7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부소산성, 정림사지 등을 포함하는 사비도성의 중요 지점이다.이곳은 백제 사비도성과 관련된 중요 시설물이 존재할 가능성이 큰 곳으로 기대를 모았다. 조사 대상지 일대는 옛 관아가 있던 마을로 빙고재와 장승배기(鶴峴, 장승이 있던 곳..
앞으로 공연장 외의 장소에서 공연을 할 때의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재해대처계획을 수립하고 안전조치를 반드시 해야 하는 공연의 범위가 확대된다. 또한 노후화된 시설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연장 운영자는 공연장을 등록하고 9년마다 정밀안전진단을 받아야 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이 같은 내용의 공연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11월 10일(화) 국무회의를 통과해 오는 19일(목)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기존 공연법 시행령에 따르면 공연장 외의 장소에서 공연을 할 때, 재해대처계획을 수립해야 하는 공연은 예상관람객 3,000명 이상의 공연으로 한정됐다. 그러나 지난 2014년 판교 환풍구 붕괴 사고 이후, 공연의 출연자와 성격 등에 따라 3,000명 미만의 공연에서도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재해대처계획 수..
서울시 교육청이「친일인명사전」배포사업을 다음 달 중 추진한다는 내용이 알려지며 2009년도에 출간 된「친일인명사전」이 도마 위에 올랐다. 머니투데이, 조선일보, YTN 등 일부 언론들은 「친일인명사전」이 좌편향 단체인 민족문제연구소에 의해 편찬되었으며 학부모와 일부 시민단체의 반발에도 「친일인명사전」을 학교에 비치한다는 것이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 의무 위반’ 이라고 밝히며 비판하였다. 지난 해 12월 서울시교육청은 서울특별시의회에서 ‘2015 교육비 특별회계 심의’를 통해 친일 청산 교육활동 지원 예산안 1억 7550만 원을 편성하여 서울소재 중·고등학교 585곳에 배포하기로 하였다. 논란이 되고 있는 「친일인명사전」은 친일행위자 이름과 그 친일행적을 실은 책으로 ‘지위당연법’에 의해 일제강점기 고위직에 오른 인물..
오늘 9일(월) 11.14 민중 총궐기 대회를 위한 선포식이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렸다. 총궐기 투쟁본부 전국대표단은 선포식이 끝나고 광화문을 지나 정부서울청사까지 행진을 실시했다.민중 총궐기 투쟁본부는 노동자, 농민, 빈민 대표단으로구성되어 최근 정부의 정책들이 반민생 정책이라고 비판하며 11.14 민중 총궐기 대회를 대규모 정권 규탄 대회로 하겠다고 밝혔다.'모이자 서울로! 가자 청와대로! 바꾸자 세상을!' '박근혜 정권 퇴진! 뒤집자 재벌세상!'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11월 14일(토) 광화문에서 민중 총궐기 투쟁을 전개하겠다고 외치며 시민들에게 참여를호소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14∼23일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아세안(ASEAN)+3(한중일) 및 동아시아 정상회의(EAS) 참석 차 터키와 필리핀, 말레이시아를 차례로 방문한다.청와대는 8일 이러한 내용의 박 대통령 하반기 다자회의 순방 일정을 발표했다. 박 대통령은 14일 출국, 15∼16일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는데 이어 18∼19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다.또, 아세안+3 정상회의 및 EAS, 한·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차 21∼2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방문한다. 청와대는 “이번 순방은 9월 중국 방문 및 유엔총회 참석, 10월 미국 방문, 최근의 한일중 3국 정상회의 및 한중 양자회담, 한일 정상회담 개최 등 올해 하반기 정상외교 성과에 더해 지역 및..
‘All about Coffee 커피의 모든 것’ NY커피아울렛 용인본점에서 아울렛 상품 구매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럭키볼 이벤트’를 진행한다.아울렛 상품을 구매한 고객이 카운터에 비치된 럭키볼 추첨함에서 공 하나를 뽑게 되면 럭키볼 색깔에 따라 각기 다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각양각색의 럭키볼은 최대 50% 쿠폰과 아메리카노·더치커피·드립커피·피자·핫도그 등 다양한 무료쿠폰을 증정하는데이벤트에서 받은 무료쿠폰은 용인본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다.이벤트에 참가했던 김수인 씨(여,48)는 “분당 인근에 분위기 좋은 커피숍이 있다고 해서 찾아와 원두와 핸드밀을 구매했는데 재밌는 이벤트도 있다보니 쇼핑할 기분이 난다”며 즐거워했다.업체 측은 지난 10월 진행 했던 ‘럭키볼 이벤트’가 큰 호응을 받아 11월에도 다양한 혜택과 함께 이어가..
600여 개의 등이 서울 청계광장에서 수표교를 잇는 물길 1.2km를 화려하게 물들이는 ‘2015 서울빛초롱축제(Seoul Lantern Festival)’가 6일(금)부터 22일(일)까지 17일간 서울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의 가을밤을 밝힌다. 이번 축제는 (사)서울빛초롱축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시, 은련카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KEB하나은행, 네파가 공동후원하며, 총 4개 테마 전시 ①서울에서 느끼는 고풍 ②서울에서 만나는 옛 삶 ③오늘, 서울의 모습 ④함께 서울로 구성된다. 올해 축제는 서울형 창조경제의 중심축인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빛으로 보는 서울관광’이라는 주제로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를 개성 넘치는 등 작품으로 구현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예컨대, 도심 속 한국의 전통미를 오롯이 품고 있는 북..
지난 10월26일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가공육을 암 발생 위험이 큰 1군 발암물질로 붉은 고기는 암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2A군 발암물질로 분류하면서 육가공품을 매일 50g 이상 먹으면 대장암 등에 걸릴 위험성이 18% 높아지고, 붉은 고기는 100g 이상 먹으면 대장암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IARC의 이러한 발표는외국은 물론, 국내까지큰 파장을 일으키면서 대형마트의 육가공 매출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일(월) "현재 우리나라 대부분의 국민들이 섭취하는 수준은 우려할 정도는 아니라며 동요하지 말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실제로지난 2010~2013년 국민건강영양조사 분석결과를 보면 우리 국민의 가공육 섭취량은 1일 평균 6.0g 수준으로 우리 국민의 가공육 섭취 수준은 우려할..
2015년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제89주년 시각장애인 '점자의 날'을 기념한 전시회가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 2층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국회장애인복지포럼(대표의원:최동익)이 주최하고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주관했다.점자는 시각장애인이 손으로 더듬어 읽을 수 있도록 만든 특수 글자로, 이번 전시회에서는 시각장애인이 일상을 영위하는 데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제품·교재·교구들이 전시되었다. 특히, 아이패드나 아이폰과 연동가능해서모바일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세이카 미니'와 워드프로세서 등 문서작업과 이메일 작성 기능을 갖고 있는 '브레일 한소네 (Braille Hansone)' 등 정보화 시대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가 활용할 수 있는 점자단말기가 인기를 끌었다. '점자의 날' 기념 전시회에 들른 한 여성은"명함에 점자..
고용노동부는2일 시간제 근로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감정노동자에 대한 산재보험 보호를 확대하는 등의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시행령·시행규칙’ 및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징수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앞으로 산재보험 업무상 질병 인정기준에 ‘적응장애’와 ‘우울병’이 추가돼 감정노동자가 고객에게 폭언, 폭력 등을 당해 우울병이 발생하면 산재로 인정받게 된다.또한 복수의 사업장에서 시간제로 일하는 근로자가 업무상 재해를 당한 경우 해당 사업장의 평균임금만으로 산재보상을 받고 다른 사업장에서의 임금은 보상받지 못했으나앞으로는 재해 사업장 뿐아니라 다른 사업장의 임금도 합산해 평균임금을 산정해 산재보상을 받게 된다.이밖에 대출모집인, 카드모집인, 전속 대리운전기사도 ‘..
커피콘서트는 자신의 삶을 창의적으로 가꾸며 다양한 문화 활동에 누구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주부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마티네 콘서트(Matineacute;e Concert)이다. ‘육아’와 ‘가사’라는 반복되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커피와 예술의 향기가 가득한 무대로 공연 마실을 나오는 시간인 것이다. 클래식, 재즈, 국악, 현대무용, 연극, 월드뮤직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매달 셋째 수요일 오후 2시에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 공연이 시작된 2008년부터 지금까지 8년간 수많은 매니아들이 생겨났으며, 객석을 채워 준 관객의 수 만해도 3만5천여 명에 이른다. 향긋한 커피 한잔과 함께 한낮의 여유로움을 즐기는 커피콘서트의 올해 11번째 무대가 11월 18일 오후 2시에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시간은 섬세하면서 동시에..
“밝은눈안과(강남교보타워병원)에서 ‘밝은눈’ 얻었어요” 탤런트 박재민, 강남 밝은눈안과에서 스마일 수술지난 10월30일(금) 팔방미인 탤런트 박재민씨가 밝은눈안과(강남교보타워원병원)를 찾았다. 운동이면 운동, 춤이면 춤, 연기면 연기 무엇하나 빠지지 않는 박재민씨는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근시로 안경을 썼다고 한다.평소 활동적인 성격인데다 대학시절 농구단 생활에도 몸담았던 그는 불편한 안경 때문에 20여 년 동안 렌즈를 꼈다고 했다.이날은 배우 박재민 씨의 수술이 있는 날!우리 몸 중에서 유일하게 외부에 노출된 장기인 민감한 눈을 수술을 한다는 것이 부담스러워 라식, 라섹은 꿈에도 생각한 적은 없었다는 그는, 밝은눈안과의 최첨단 장비를 보고 수술을 결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그가 눈 수술을 결심한 것은 연기를 하는 도중 감정을 잡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