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션은 화성탐사를 떠났던 식물학자가 다른 대원들의 오해로 혼자 화성에 남겨진 채 구조를 기다리는 동안 주어진 환경 속에서 생존해 나가는 모습을 그린 영화다. 대원들이 남기고 간 68일치의 식량으로 구조대가 오기까지 4년을 버텨야 하는 그는 자신의 모든 지식을 총동원해 구조될 때까지 필요한 식량을 직접 재배한다. 또 어떻게 지구와 교신에 성공해 자신을 구하러 온다고 하더라도 3,500킬로미터는 떨어진 기지까지 혼자 힘으로 가야만 한다. 이동장치인 로버를 타고 가더라도 수 십 킬로미터 마다 충전을 해줘야 하고 그럴 경우 50일은 족히 걸린다.작은 차 안에서 식량과 대소변 등의 문제를 50일 동안 해결해야 한다.동료들이 그를 ‘버리고’ 지구로 돌아가기 시작한지 2개월 만에 미항공우주국(NASA)과 교신에 성공하지만, 대원들이 귀환에 집중하..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는 슌(Shoon)이 22일 디지털싱글 Singleton을 발표했다. 2000년도 초반 대중가요 작곡가로도 활동했던 슌은 2011년 6월 17일 발표한 정규1집 하나도 안 괜찮아요를 시작으로 싱어송라이터로 활동을 시작했다. 슌의 소속사 룸펜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이번에 발표한 Singleton은 대중적인 가사와 반복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으로, 때론 외로움을 느끼기도 하지만 많은 시간 혼자가 더 편하기도 한 사람들에게 주목받는 곡이다. 그러다 여러 분야에서 주요 타킷 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1인 가구’를 주제로 슌의 음악적인 역량을 잘 보여주고 있다. 오랜 시간이 지나 이제는 제법 ‘혼자서도 잘하는 일’로 가득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순간순간 느껴질 수밖에 없는 어떤 슬픈 감정까지 스스로 인정하고 달랠 수 있..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전국에 조성된 명상숲의 품질 향상과 운영 활성화를 위해 22일 우수사례 6개교를 선정·발표했다. 명상숲은 청소년들에게 친자연적인 학습 공간 제공과 정서함양 증진을 위해 학교와 그 주변 지역에 조성하는 산림, 수목을 말한다.신규조성 분야 최우수상은 광주광역시 도산초등학교가 차지했으며 ▲ 우수상 강원 횡성군 수백초 ▲ 장려상 제주 한림중, 충북 제천시 봉양중이 선정됐다. 아울러 기존 조성된 명상숲에 대한 활용·사후관리 분야 ▲ 우수상은 인천 해서초 ▲ 장려상 충북 충주 주덕초가 선정되었다.명상숲 우수사례는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제출된 조성 사례를 바탕으로 서류와 현장심사를 통해 결정됐다.선정된 6개 지자체는 산림청장상과 함께 상금 최우수 300만 원, 우수 150만 원, 장려 100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 또 활용·사후..
최대 50~70%를 할인해주는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세일행사인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가 다음달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내수 진작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월 1∼14일 2주간‘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는 백화점(71개 점포), 대형마트(398개), 편의점(2만 5400개) 등 대형 유통업체 약 2만 7000여개 점포가 참여한다.또 전국 200개 전통시장은 물론 11번가·G마켓·NS홈쇼핑 등 온라인 유통업체 16곳, 이케아와 BBQ·VIPS·맘스터치 등 프랜차이즈 업계까지 참여해 국내 최대 규모의 합동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다.산업부는 업체별로 최대 50∼70% 할인율이 적용되며 소비자 참여를 위한 이벤트가 강화되는 등 기존 세일행사와 차별점을 뒀다고 설명했다.롯데백화점의 경우..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모여서 농구팀을 만들고, 농구를 통해 사회공헌을 해나가는 건강한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삶의 에너지를 안겨주기에 충분하다. 젊은 시절 코트를 누비며 왕성한 선수활동을 했던 올스타 농구선수에서부터 유명 연예인에 이르기까지. 이들의 아름다운 활동을 듣고 강남 밝은눈안과의원이 유쾌한 합류를 했다. 21일 강남 밝은눈안과의원에서 가진 ‘후원협약식’에는 정지원 대표원장을 비롯하여 LUV농구단 이형주 감독과 탤런트 박재민 외 2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날 유쾌한 농구 ‘후원협약식’에서 만난 정지원 원장은 LUV농구팀을 후원하게 된 동기에 대해 “저희 병원은 주로 젊은 친구들이 많이 찾는 병원인데 젊은 친구들이 좋아하는 농구를 통해 사회적 환원을 해 나가고 있는 팀들을 후원해서 함께 동참하는 기회를 갖고자 이러한..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 ‘2015년 청소년건강증진 및 나눔문화프로젝트’ 일환으로 19일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개최한 ‘서울 3ON3 길거리농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과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가 공동주최하여 초등부(16팀), 중등부(26팀), 고등부(16팀) 총 58팀 (232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선수들 간의 친밀감과 유대감이 형성되고 팀의 화합단결 등을 충족시킬 수 있는 기회로 선수들은 대회를 통해 선의의 승부를 겨뤘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한기범희망나눔에서 진행하고 있는 ‘국민생활체육회와 함께하는 희망농구교실’ 학생들도 참가를 해 그동안 배운 농구기술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대회 입상팀에게는 상장과 장학금이 수여되었는데 우승팀에게는 공동주최한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원장..
해양관광도시 거제도는 아름다운 볼거리와 신선한 먹을거리가 풍부해 사시사철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은 곳이다. 사면으로 바다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바다와 이곳에서 생산되는 해산물은 그 품질이 우수해 최고의 상품으로 친다고 한다. 가는 곳마다 감탄사를 자아내게 하는 거제도의 아름다운 비경. 그 중에서도 거제 8경은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을 간직하고 있다. 천연 동백 숲과 수많은 종의 아열대 식물, 그리고 기암괴석과 공룡의 발자국이 발견되어 학술적인 가치까지 높다고 하니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을 듯하다. 거제도의 비경인 외․내도와 동백의 섬인 지심도를 둘러볼 계획으로 거제도를 찾았던 취재원은 바람이 너무 불어 배가 운행을 중단한 관계로 아쉬운 발길을 돌려야 했다. 대신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는 ‘바람의 언덕’과..
연극 ‘엄마의 강(김성진 작/ 고구려대학 교수)’이 나주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른다. 오는 23일 오후 7시, 24일 오후 3시 30분, 7시. 연극 ‘엄마의 강’은 1981년 창단 이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130여 편의 작품을 공연해온 사단법인 전문예술극단 예인방(이사장 김진호)의 특별기획공연으로 펼쳐진다. 1980~90년대 나주 영산강 선창을 배경으로 한 연극 ‘엄마의 강’은 부모와 자식, 검사와 건달 등 진부할 수도 쉬울 수도 있는 이중구조를 뼈대로 하고 있다. 가족이 유리처럼 부서지고 구성원들의 정도 갈수록 사위어가는 오늘, 연극이 주는 메시지는 결코 가볍지 않다. 자식의 허물을 안고 죽음까지 마다않는 위대한 모정은 시대를 넘어서도 변하지 않는 진리임을 가슴에 새겨준다. 강이 바다에서 만나듯, 엄마의 지난(至難)한 삶은 멈추고 영혼으로 딸과 재회..
△17일 도박문제 예방 연예인홍보단이위촉되었다. 왼쪽부터 탤런트 서주현, 탤런트 박정서, 탤런트 조진희,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원장 이광자, 개그맨 황기순, 탤런트 김덕현, 탤런트 이정용,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 한기범(사진제공=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오늘(17일), 제7회 도박중독 추방의 날을 맞아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위원장 이병진, 이하 사감위)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원장 이광자, 이하 관리센터)가 ‘제7회 도박중독 추방의 날 기념식 및 제 8회 도박중독 예방치유 심포지엄’을 페럼타워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 및 심포지엄은 2009년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발족일인 9월 17일을 「도박중독 추방의 날」로 지정한 이래로 7회째 실시되는 것으로 9월 14일부터 20일까지 제7회 도박문제 인식주간을 맞아 실시하는 행사의 하나로..
오는 24일 개봉을 앞둔 영화 에베레스트가 15일 기자들에게 공개됐다.이 영화는 자연 앞에 우리 인간이 얼마나 나약한 존재인지 보여주는 동시에, 총싸움이나 피 튀기는 장면 하나 없이 무서우면서도, 동료애를 통한 감동까지 선사하는 말 그대로 ‘엄지를 척 들게 하는’ 영화다.제목 자체가 ‘에베레스트’인 탓에 실제 에베레스트에서 찍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고 판단한 감독의 의지에 배우들도 잘 응해줬다는 후문이다.맨 마지막 장면은 실제 에베레스트를 재현한 스튜디오에서 촬영했지만 상당 부분 에베레스트에서 촬영했다. 물론 극적인 촬영을 위해 에베레스트 외에 이태리 알프스산맥에서도 일부 촬영했다.어쨌든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인 탓에 실제 에베레스트에서 촬영하다보니 아무리 촬영이어도 쉽지 많은 않았다고 한다.참고로 고로 7,315미터에 위치..
14일 여의도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팔마시상식’에서 우아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영화배우 최윤슬.최씨는 이날 시상식에서 (사)한국말산업중앙회 연예인 승마단 4기 단원 및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114일 여의도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팔마시상식’에서 ‘팔마브랜드패(아름다운도시 부문)’를 수상한 경기도 광주 조억동 시장과 가수 겸 방송인 방대한 씨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