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가 되면서 안과를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고 있다. 이번에 수능을 치른 수능생인 손자손녀부터 집안의 어른이신 할머니, 할아버지까지각자의 이유로 눈의 피로를 호소하며 안과를 찾은 것.우선10시간이 넘는 수업과 공부, 그리고 매일 몇 시간씩 스마트폰으로 동영상 강의를 봐야 하는 손주들은 급격하게 눈이 나빠졌다고 했다. 60대인 할머니는 최근 노안으로 책을 보기가 어려워 돋보기를 쓰지만 사람들 앞에서 돋보기를 쓰는 게 자존심이 상해 방법을 찾다가 안과를 찾았다고 했다.나이대별로 다른 눈의 고민을 속 시원히 해결해 줄 BGN밝은눈안과강남점(교보타워) 이정주 원장(의국장)을 만나 궁금증을 풀어보았다.Q. 최근 청소년들의 안경 착용 비율이 많이 증가하고 있는데 그 원인은무엇이라고 보십니까?아무래도 TV, 스마트폰 같은 기기발달, 그리고 장..
드론·가상훈련·로봇 등 첨단제품과 산업엔진 프로젝트 등 미래성장동력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 이하 산업부)는 19일(목) 양재 aT센터에서 윤상직 산업부 장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성시헌 원장, 미래 산업엔진 포럼 이희국 위원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의 개막식을 열었다.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은 산업부가 지원한 산업기술 RD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산업기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행사로 산업엔진 프로젝트 미래성장동력 기술부터 그동안 이뤄낸 주요 산업기술 성과를 한자리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올해는 국내 186개 대·중소기업·연구기관·대학이 참여해 소재부품·시스템·창의·에너지·디자인 등 산업기술 R..
인천공항 식음료매장이 7년 만의 대대적인 리뉴얼을 마치고 새로워진 모습으로 여객들을 맞이한다.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박완수)는 18일 푸드코트 2개소 등의 오픈을 마지막으로 여객터미널 면세구역 내 모든 식음료 매장이 리뉴얼 공사를 끝마쳤다고 밝혔다.인천공항 식음료매장은 지난 3월부터 신규 사업자를 맞아 순차적으로 공사를 진행해왔으며, 면세구역은 전면 완료, 일반구역은 여객터미널 4층 일부 매장을 제외하고는 리뉴얼을 마친 상태이다.새로워진 식음료매장은 세계인이 사랑하는 글로벌 브랜드와 특색 있는 지역 별미가 공존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며, 24시간 운영매장 확대를 통해 여객 편의를 개선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글로벌과 로컬의 공존…할랄푸드 등 선택의 폭 넓혀우선, 타코벨, 퀴즈노스, 버거킹과 같은 글로벌 브..
하루 종일 가을비가 촉촉이 내린 금요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NY커피아울렛’에는 삼삼오오 짝을 지어 구경 온 사람들이 많았다.이날 NY커피아울렛을 찾은 사람들 중에는 A채널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솔직한 북한의 실상을 그대로 전해주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눈물과 웃음을 주고 있는 탈북미녀 이소연 씨와 김미소 씨도 보였다. 두 달 전부터 원두커피 맛에 푹 빠졌다는 두 탈북미녀는 “요즘 원두커피 맛에 푹 빠졌는데 커피에 대해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NY커피아울렛’이 있다고 해서 구경 하러 나왔다”고 말했다. 두 탈북미녀는 “NY커피 아울렛에 대해서는 여러 사람들을 통해서 듣긴 했지만 이 정도인줄은 몰랐다”며 “북한에서는 커피를 접할 수가 없었기 때문에 문화적 차이를 더욱 실감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다양한 커피가 있고 커..
최근 WHO 발암물질 사태로 육.가공 업체는 위축되고 육가공을 사용하는 외식업체도 적지않은 타격을 입었다.붉은색으로 가공된 육류를 섭취할 경우 암발생율이 높다는 WHO 보고서로큰 논란이 되었지만 국내 육가공협회에서는 미국과 유럽에 비해 국내 섭취는 4분1수준이라며 논란을 종식시키고 있다.국내 정통 핫도그브랜드 뉴욕핫도그앤커피도 논란을 불식시키는'스팀조리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뉴욕핫도그는 처음 런칭할 당시부터 스팀조리방식을 고집해 현재까지 14년을 이어오고 있다.자체개발한 스팀기를 이용해 빵을 직접 스팀하고, 소시지를 물에 한번 삶아 조리해 염도를 낮추고 불순물을 제거하는 건강한 핫도그를 만들고 있다. 소시지를 물에 삶아 염도를 낮추는 조리는 이번 WHO 이슈가 터진 이후로 식품 및 외식야 전문가들이 내세운 방법이다.뉴..
김장김치를 냄새 없이 맛있게 먹으려면 김장을 담글 때 고무호스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도꼭지에 고무호스를 연결해서 수돗물을 사용하지 말고 바로 받아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일반 고무호스를 통과한 수돗물을 사용해 김장을 담글 경우 김장김치에서 역한 냄새가 날 수도 있는 만큼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식수전용이 아닌 일반 고무호스를 수도꼭지에 연결해 수돗물을 사용하면 ‘클로로페놀(Chlorophenol)’이라는 화학물질 성분이 발생해 이 수돗물로 조리한 음식물이나 김장김치에서 소독 냄새와 유사하지만 더 역한 냄새를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클로로페놀’이란 고무호스 제조과정에 사용되는 가소제, 연화제, 착색제 등의 페놀성분과 수돗..
12일(목)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앞에서 비례대표 축소 반대 및 선거제도 개혁 촉구 시민사회단체·정당·의원 공동 기자회견이 열렸다.이날 기자회견은 2015정치개혁시민연대, 민주노총, 비례대표제포럼,제20대총선 여성 국회의원 30% 실현을 위한 여성공동행동 등 시민사회단체와 정의당서기호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박홍근 의원 등 정의당과 노동당, 녹색당 관계자 등이 모였다.이들은 비례대표 대폭 확대와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주장하며 소수정당의 의석을 보장하라고 외쳤다.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이하 ‘하나원’)와 북부지방산림청(이하 ‘산림청’)이 지난해 3월부터 청태산(강원도 횡성군) 치유의 숲에서 탈북민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산림 치유 프로그램이 탈북민들의 정서 안정과 심리치료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밝혀졌다.탈북민은 북한 탈출 → 제3국 체류 → 국내 입국 과정에서 겪는 여러 가지 일들로 몸과 마음이 지쳐 있는 상태로 하나원에 오게 되므로, 하나원의 ‘우리 사회 적응 교육’을 받는 과정에서 무엇보다도 심신의 건강을 도모하는 것이 중요하다.이러한 측면을 고려하여 하나원과 산림청은 지난해 3월부터 업무협약을 맺고, 매월 1회씩 청태산 치유의 숲에서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하나원 교육 과정의 일환으로 진행해 왔다.지금까지 900여명의 탈북민이 산림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이에 대한 효과..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11월 12일(목) 2016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것을 계기로 수험 청소년을 비롯한 모든 청소년들이 다양하고 유익한 활동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꿈과 끼를 더욱 키울 수 있도록 ‘수능 후 특별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한다. 여성가족부는 국민행복 실현을 위한 정부 핵심 국정과제 가운데 하나인 ‘청소년 역량개발 및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기회를 확대해 왔으며, 이번 수능 후 특별프로그램은 겨울방학 기간이 끝나는 내년 2월까지 진행된다.특별프로그램은 크게 축제, 교양, 진로체험, 봉사활동 등으로 구성돼, 청소년들이 그동안 수능 준비로 지쳤던 몸과 마음을 새롭게 하고, 자신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 등을 제공한다. 먼저, 11월 21일(토) 과천 서울랜드에서 ‘꿈·끼·길..
광복 70주년을 맞아 산림청과 국립수목원이 한반도에서 자생하는 식물들의 주권을 바로잡고 올바른 영어이름을 알리는 '우리 식물주권 바로알기 전시회'가 국회 의원회관 중앙홀에서 개최 중이다. 우리 민족과 함께해 온 소나무의 영어이름이 '재패니즈 레드 파인(Japanese red pine)' 즉, '줄기가 붉은 일본의 소나무'라는 뜻의 이름으로 사용되고 있다.세계적으로 한반도가 소나무 분포의 중심이지만 일본의 소나무가 서양인들에게 먼저 알려졌기 때문이다. 다른 예로 세계에서 울릉도에만 분포하는 고유식물인 섬초롱꽃의 학명은'Campanula takesimana Nakai'로 울릉도·독도의 일본이름인 다케시마(takesima)와 일본 식물학자인 나케이(Nakai)의 이름이 붙어 있다.이 처럼 우리 식물이 다른 나라의 식물로 알려진 경우 외에도 영..
12일(목) 차산업 발전 및 차 문화 진흥법 제정을 기념한 '차(茶)향기, 가을에 묻다 Ⅲ' 국회 차산업 문화 축제가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차 산업 발전 및 차 문화 진흥 세미나가 1시부터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려 국산차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이후 의원회관 신관 1층 로비에서 '차 산업 발전 및 차 문화 진흥법률 제정 축하 기념식이 열려 우리차를 사랑하는 국회의원 모임(우차사)의 여상규 새누리당 의원이 축사를 했다.개회식을 마치고 다례시연 및 시음회가 열려 행사 참여자들과 함께 명인차를 시음했다.최근 커피와 밀크티의 인기에 밀려 한국 전통 차들이 위기를 겪고 있는 와중에 우리 차의 맛과 효능을 알아보고 함께 나누는 이번 자리를 통해 우리 차 산업이 더욱 발전 하기를 염원했다.
1,000만 관광객시대를 이끌어갈 거가대교 관광지 조성사업 착공식이 이달 25일 오후2시 장목면 농소리 일원 농소항 물양장에서 개최된다. 이와 관련해 지난 3일 한화호텔리조트 문석 전무가 거제시를 방문하여 거제시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문 전무는 오는 25일 착공식을 시작으로 2018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국내 최고의 리조트 건설을 위해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할 것을 밝혔다. 거가대교 관광지 조성사업은 장목면 농소리 일원 112,580㎡부지에 총사업비 1,936억 원을 투입하여 콘도미니엄, 컨퍼런스센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거제시의 체류형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한 핵심적인 사업이다. 거제시는 지난 2012년(12월) 관광지 지정 및 조성계획승인 이후 토지매입, 수용재결 승인까지 본 사업의 추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앞서 201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