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0만 관광객시대를 이끌어갈 거가대교 관광지 조성사업 착공식이 이달 25일 오후2시 장목면 농소리 일원 농소항 물양장에서 개최된다.
이와 관련해 지난 3일 한화호텔&리조트 문석 전무가 거제시를 방문하여 거제시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문 전무는 오는 25일 착공식을 시작으로 2018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국내 최고의 리조트 건설을 위해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할 것을 밝혔다.
거가대교 관광지 조성사업은 장목면 농소리 일원 112,580㎡부지에 총사업비 1,936억 원을 투입하여 콘도미니엄, 컨퍼런스센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거제시의 체류형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한 핵심적인 사업이다.
거제시는 지난 2012년(12월) 관광지 지정 및 조성계획승인 이후 토지매입, 수용재결 승인까지 본 사업의 추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앞서 2010년에는 한화호텔&리조트와 MOU 체결에서부터 실시협약 체결까지 오랫동안 심혈을 기울여 왔다.
권민호 거제시장의 공약사업이기도 한 거가대교 관광지 조성사업은 민간투자유치의 우수사례로 손꼽히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거제시와 한화호텔&리조트의 협력으로 추진되는 거가대교 관광지가 완공되면 거제시 북부권 관광인프라 확충으로 지역균형발전은 물론 국제적인 해양휴양관광지로서 거제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