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병 어린이 돕기 ‘2023 희망농구 올스타’ 자선경기가 오는 9월 2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자선행사로 열리는 이 행사는 진바비 오프닝 패션쇼와 현진우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농구를 좋아하는 농구올스타 연예인과 남·여 3X3 농구국가대표 선수단 사랑팀과 희망팀으로 나눠 대결한다. 행사 중간에 열리는 축하공연에는 김혜연, 윙크, 정찬희, 팝콘, 팝플레이가 흥을 돋우고 하프타임과 경기 도중에 열리는 이벤트에서는 다양한 경품이 쏟아진다. 사랑의 모금함 이벤트를 통해서 펼쳐지는 심장병환우 돕기 모금활동 외에도 선물 투척 이벤트와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는 유튜브 한기범TV, 네이버TV, 카카오TV에 실시간으로 송출돼 경기장에 오지 못하는 관객도 함께 경기와 나눔을 즐길 수 있다. 이 행사는 희망농구올스타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한체육회, 대한민국농구협회, KBL, WKBL 등이 후원한다. 한편, 지난 2011년 출발한 (사)한기범희망나눔은 어린이 심장병·다문화가정·농구꿈나무를 지원해 오고 있다.
경기도 연천 ‘재인폭포’가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됐다. 재인폭포는 6월 13일 지정 예고 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 고시됐다. 재인폭포는 신생대 제4기에 만들어진 현무암 주상절리 폭포로 광대 재인과 부인의 사랑이야기에 대한 전설이 더해져 인문학적 요소도 갖춘 자연유산이다.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물줄기, 협곡을 지나 한탄강에 이르는 지형이 조화를 이루어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으며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이 서식하는 등 생태적으로도 가치가 높다. 연천군 관계자는 “앞으로 문화재청과 협의해 재인폭포 관리에 더욱 신경쓰겠다”라며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된 만큼 관광 자원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살인적인 더위,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을 가져오는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탄소 과잉‘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담은 「탄소중립, 한눈에 보기」 팩트북을 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이 8월 7일 발간했다. 이 책은 탄소중립이 왜 필요한지 등에 대한 기본 이해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내 및 국제사회의 현황, 정책과 관련 법령 등을 소개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폭염, 홍수, 가뭄 등 인류와 생태계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는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사회는 2050년 까지 탄소의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들기 위한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우리 사회도 ’탄소중립‘의 실현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원칙 중 하나로 인식하고 있다. 탄소중립은 국제적인 공감대와 합의를 기반으로 한 국제규범이 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20년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2021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을 세정, 세계에서 14번째로 탄소중립 법제화를 했다. 2023년 4월에는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2030년 온실가스 40% 감축목표를 달성하고, 2050년 탄소중립 이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U, 미국 등 주요국들도 ’탄소국경 조정제도’를 시행하거나 계획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을 ‘RE100’ 선언, ESG 투자 확산 등을 통해 탄소중립 달성과 미래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명우 국회도서관장은 “우리나라의 경제 규모가 세계 13위 수준이지만 탄소 배출량은 세계 9위로,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서 국가와 기업, 개인이 함게 협력하고 행동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번에 발간한 팩트북이 탄소중립 정책 및 논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회와 정부가 관련 정책과 법안을 검토하고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탄소중립」은 8월 7일(월) 국회의원실, 상임위원회 및 유관 기관에 배포하고, 원문은 국회전자도서관을 통해 열람과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한국의 가치와 문화를 전 세계로 알리는 글로벌 방송사 아리랑국제방송(사장 주동원)과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를 맞아 도의 문화 관광을 소재로 한 스케치 코미디 프로그램 <백만상사>를 제작한다. <백만상사>는 강원특별자치도의 관광 도시를 소재로 스케치 코메디를 가미시킨 새로운 형식의 웹콘텐츠이다. 강원특별자치도 홍보지역으로 선정된 양양, 속초, 평창, 철원, 동해, 횡성, 원주의 7개 지역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백만상사>의 홍보주제로 선정됐다. 출연자는 HOT ‘토니안’이 사장으로 백만상사를 이끌게 되며 베트남 출신인 인기 가수이자 배우인 ‘하리원’이 본부장을 맡아 홍보 아이디어를 지휘한다. 글로벌사원으로 일본 출신의 쌍둥이 인플루언서인 ‘안리안나’, 태국의 ‘프래’, 중국의 ‘유신월’, 대만 출신의 ‘사이선’ 그리고 태국의 유명 여배우 ‘그린’이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각 지역은 강원특별자치도의 대표 관광 도시로서 양양은 맑고 푸르른 동해의 써핑을, 속초는 설악산과 바다향기, 영금정, 속초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당일치기 투어로 속초의 아름다움을, 평창은 2018평창올림픽 레거시를 찾아 2018의 감격을 재연한다. 또 철원은 소이산 정상에서 철월 평야를 바라보고 한탄강에서 래프팅을 통해 자연속에서의 액티비티를 경험하며, 동해는 묵호항에서 펼쳐지는 ’도째비페스타‘의 신나고 즐거운 지역문화축제를, 원주는 새롭게 주목받는 소금산그랜드밸리와 산악자전거파크, 치악산둘레길을 주제로 다루며, 횡성은 최상등급 한우와 안흥찐빵, 더덕의 먹방쇼를 보여줄 계획이다. 특히, 강원도 메인주제로 다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를 중점적으로 홍보하게 된다. <백만상사>라는 프로그램 제목에서 느낄수 있듯이 출연자 모두가 상당한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MZ세대들을 타켓으로 명품 관광상품을 홍보하는 좋은 사례로 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만상사>는 글로벌 방송사 아리랑국제방송을 통해 9월 중에 송출될 예정이며 출연하는 스타들과 글로벌 1인 미디어들의 개인 SNS계정으로도 구독자와 만나게 된다.
서울 한복판 광화문광장에 마련된 대형 수영장. 가로 6.36m, 세로 19.12m, 높이 1.2m 규모인 이 수조는 서울관광재단이 마련한 특별한 이벤트(2023 서울썸머비치)로 동시 최대 250명이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오는 8월 13일까지 낮 12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되며, △1부 12시부터 오후 2시 40분까지, ▷2부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까지, ▷3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등 총 3부로 나눠 운영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표된 가운데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 마련된 분수대에서 아이들이 신나게 놀고 있다.
공교육 정상화를 촉구하는 교사들의 두번째 집회가 29일 오후 2시부터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인근에서 열렸다. 전국 각지에서 버스를 대절해 모인 교사와 시민들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과 '교사의 교육권 보장', '아동확대처벌법 개정' 등을 촉구했다.
(사)한기범희망나눔은 지난 5월부터 행정안전부의 후원을 받아 시립금천청소년센터, 시립노원청소년센터, 중원청소년수련관에 다니고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건강증진 희망농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 건강증진 희망농구교실’은 행정안전부의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 사업으로 소외계층청소년,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학교장추천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특히 빈곤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 청소년에 스포츠 교육 지원을 확대해 스포츠 교육격차 및 문화적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계층 간의 거리감 해소 및 공동체의식 함양, 체력증진 및 올바른 인성함양, 스포츠를 통한 창의적 사고개발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전 국가대표 출신인 한기범 회장은 각 센터를 방문하여 ‘한기범과 함께하는 일일클리닉’을 통해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농구기술을 제공하고, 자세를 교정해주며 참여 학생들의 수업 만족도와 농구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전 프로농구선수 강사가 주 1회 90분 씩 자선농구경기관람, 지역대항 농구대회 등 소외계층 청소년의 체력증진 및 농구기술습득, 건전한 여가활동과 다양한 스포츠 문화체험을 통한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여 공동체 의식을 증대 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한기범 회장은 "더 많은 학생들이 스포츠 교육을 지원 받아 문화적 교육 격차를 해소하면서 농구를 통해 희망을 나눴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1년 설립된 (사)한기범희망나눔은 어린이 심장병·다문화가정·농구꿈나무를 지원해 오고 있다.
지난주부터 수원지역내 초중고 학생들이 일제히 여름방학에 들어갔다. 집중호우가 끝나면서 찜통더위가 이어져 재충전을 위해 그동안 학업에 지쳤던 학생들의 휴식이 반드시 필요하다. 수원지역내 초중고 전체 학생수는 14만8천500여명. 수원지역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기둥'이다. 이들 청소년들은 학부모들의 여름휴가와 맞물려 산이나 바다, 그리고 계곡으로 여름휴가를 떠나기도 하지만 여러가지 사유로 그렇지 못한 청소년들도 상당수에 이른다. 특별한 휴가 계획을 세우지 않아도 수원에서는 즐길거리가 '빵빵'한데 가까운 물놀이터부터 다양한 즐길거리와 체험거리가 많이 있는데 미리 떠나본다. ◇매일 신나는 물놀이로 여름을 시원하게!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 가운데 특히 6만5천여명에 이르는 수원지역 초등학생들은 물놀이가 최고다. 수원에서 운영하는 가까운 물놀이터를 잘 활용하면 초극성수기의 붐비는 워터파크를 가지 않고도 충분히 물과 함께 하는 여름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시원하게 쏟아지는 물줄기가 무더위를 날리면 행복한 방학이 따로 없다. ▲시민들이 수원 광교호수공원 신비한물너미에서 여름철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모습 <수원시 제공> 수원시에 따르면 지역내 12곳의 물놀이터와 무료 물놀이장 1곳이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물놀이 시설은 ▲장안구 2곳(샘내공원, 일월공원) ▲권선구 5곳(권선공원, 마중공원, 매화공원, 고래의모험, 산들공원) ▲팔달구 1곳(숙지공원) ▲영통구 4곳(매여울공원, 방죽공원, 고래등공원, 물봉선공원) 등이 있다. ▲어린이들이 수원시청 맞은편 올림픽공원에 마련된 무료 물놀이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 <수원시 제공> 또 수원시청 앞 올림픽공원에는 어린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물놀이장이 설치돼 무료로 개방된다. 물은 모두 상수도를 사용하고 있으며, 운영을 앞두고 진행한 수질점검도 모두 통과했다. 모든 시설은 매주 월요일과 비가 오는 날은 운영하지 않으며, 오전 11시부터 40분 가동하고 20분은 휴식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마감 시간은 시설별로 다르니 확인해야 한다. 모두 8월 말까지 운영 예정이므로 여름방학 기간 중 여러 시설을 이용해보는 특별한 경험도 가능하다. 물에 흠뻑 젖지 않더라도 음악분수, 바닥분수, 벽천분수, 계류형 및 수로형 분수 등 다양한 수경시설에서 물소리를 들으며 시원하게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는 장소도 있다. 수경시설을 갖춘 도심 속 휴식처로는 총 30여곳이 청소년들을 기다리고 있다. ▲장안구는 만석공원과 정자문화공원 바닥분수, 밤밭청개구리공원 소분수, 대유평공원 계류분수 등을 가동한다. 만석공원 음악분수도 매일 오후 1시와 밤 9시에 25분간 가동되니 시원한 분수를 보며 더위를 식힐 수 있다. ▲권선구에서는 중보들공원을 비롯해 광장공원, 권선늘푸른공원, 고렴공원, 물결어린이공원, 명당어린이공원, 갓띠어린이공원, 물향기공원 등에서 바닥분수를 운영한다. ▲팔달구에는 효원공원, 청소년문화공원, 숙지공원, 쌍우물공원 등 4개 공원에서 바닥분수가 뜨거운 여름을 식혀준다. 영통구에서는 매여울공원, 교통공원, 열림공원, 신동수변공원, 미로어린이공원 등에서 바닥분수를 만날 수 있다. 물놀이형 수경시설 이용객들은 필수 에티켓을 준수해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데 동참해야 한다. 물놀이 지역 내에서 음식물 섭취는 하지 않아야 하고, 발열이나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스스로 이용을 자제해야 한다. 깨끗한 수경시설 환경 유지를 위해 애완동물 출입도 금지된다. ◇도심에서 뜨겁게 즐기는 특별한 하루 휴가 어디를 가도 막히는 극성수기 기간이라면 가까운 곳에서 당일 휴가의 추억을 만드는 것도 좋다. 수원에서 만족스러운 피서를 즐길만한 곳으로는 광교호수공원과 수원수목원을 꼽을 수 있다. 매 계절마다 즐길거리가 풍부한 광교호수공원은 다양한 물놀이시설이 운영되는 여름에도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다. 특히 프라이브루크전망대 앞 신비한물너미는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까지 시원한 한 때를 보낼 수 있는 장소다. 커다랗게 원형으로 만들어진 공간을 따라 폭포처럼 둘러진 벽천분수와 바닥분수에서 물과 안개가 피어올라 보기만 해도 시원하다. 오손도손 친구들끼리 하루를 즐기기에 충분하다. 지난 5월 말 개장한 수원수목원 두 곳도 특별한 하루를 선물한다. ▲일월수목원 모습 <수원시 제공> 일월수목원에서 호수와 어우러진 들꽃을 감상하고, 영흥수목원에서 책을 보며 녹음이 우거진 여름을 바라보는 것은 도시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이다. 무더운 날씨를 피해 오전 또는 오후 시간대에 방문하면 일월수목원과 영흥수목원의 서로 다른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다. 특히 방학기간 중 수원수목원에서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여름방학을 맞은 초·중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수목원 내 식물을 관찰하고 자연물을 이용해 공예품을 만들어보는 ‘모여라! 수목원 배움터’(7월27일, 8월3일, 8월10일)와 식물을 관찰해 세밀하게 그려보는 ‘내가 그리는 수원의 식물’(8월1일, 8월8일) 체험이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꼭 참여하고 싶다면 미리 수원수목원 홈페이지에서 정보를 확인하고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날씨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더위를 잊으려면 스포츠가 제격이다. 4대 프로 스포츠 구단의 연고지인 수원의 여름은 축구와 야구로 이열치열이 가능하다. 축구는 8월5일 수원FC와 수원삼성의 ‘수원더비’와 8월18일 수원삼성과 제주유나이티드의 경기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원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야구단 kt wiz 역시 7월 말부터 8월까지 다양한 팀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는 만큼 수원kt위즈파크에서 뜨거운 응원전을 함께 하며 휴가를 즐겨보자. 서늘할 정도로 시원한 아이스링크장에서 겨울정취를 만끽할수도 있다. ▲한여름에도 한겨울처럼 서늘함을 느낄 수 있는 광교복합체육센터 내 아이스링크장 모습 <수원시 제공> 광교복합체육센터 아이스링크장이 평일 낮 12시~오후 3시45분, 주말 낮 12시~오후 5시45분(2부로 구분) 자유이용객들에게 개방된다. 어린이 2800원, 청소년 3300원, 성인 4000원의 비용이면 3시간 동안 겨울이 펼쳐진다. 헬멧은 대여할 수 있지만 장갑은 개인적으로 구비하고, 긴 옷을 착용해 부상을 방지하는 것을 권고한다. ◇보고 듣고 읽고 체험하며 익어가는 알찬 여름 무더위를 피해 박물관과 미술관, 도서관 등을 이용하면 더위도 잡고 학습도 잡는 ‘일석이조’ 휴가다. 수원시립미술관,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 수원시립만석전시관, 수원박물관 등이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청소년들을 기다리고 있다. 수원시립미술관의 2023 현대미술 기획전 ‘어떤 Norm(all)’과 2023 소장품 상설전 ‘물은 별을 담는다’가 전시되고 수원 출신의 여성 최초의 서양화과 나혜석의 인물화를 이해할 수 있는 활동지, 실감형 AR 및 VR 콘텐츠가 운영된다.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는 ‘이야기 유랑선’이 8월6일까지 열리며 반짝반짝 이야기 행성을 만드는 체험과 전통국악과 현대미술의 퓨전 창작극 ‘엄마를 찾아 떠나는 아리의 모험’ 음악회 등의 이벤트가 청소년들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수원시립만석전시관은 8월15일부터 관람객 참여형 프로젝트 ‘별별 수상한_’이 시작되며 수원박물관에서는 7월26일 나무를 소재로 한 한국사 유물 이야기, 8월8~13일에는 한국사 현장학습, 전통놀이 올림픽, 어린이 서화교실 등이 진행된다. 각 프로그램별로 참여 인원이 한정적이니 수원시박물관 사업소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예약하는 것은 필수다.
KBS 음향효과 감독 안익수, <오디오드라마를 만드는 사람들> 출간 오디오드라마 제작현장을 음향효과 감독의 시선에서 기록한 실무서 <오디오드라마를 만드는 사람들>(생각나눔, 2023)이 출간됐다. 이 책은 KBS 음향효과감독 안익수가 30여 년 간 방송계에 종사하며 PD, 음향엔지니어, 효과맨, 성우, 작가 등 전문인력에 대한 업무 내용을 사실적으로 담아내고 있다. 라디오 드라마를 제작하며 경험한 실무를 현장감있게 정리했으며 오디오드라마 제작 현장의 노하우, 상세한 제작과정 등도 자세히 기록하고 있다. 저자는 "오디오드라마에 대한 방송 실무를 분야 별로 가감 없이 기록해 읽으면 읽을수록 방송현장 깊숙이 들어와 있는 느낌을 받게 될 것"이라며 "오디오드라마 장르에 관한 예술성과 제작기술, 제작 현장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저자 안익수는 1992년부터 KBS 음향효과 감독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소리공학연구소 책임연구원, 숭실대학교 교수를 역임하며 다양한 직함으로 소리와 관련된 일을 하고 있다. 대표작품으로는 드라마 <태조 왕건>, <전설의 고향>, <드라마 게임>,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라디오 <와이파이 삼국지> 등이 있다. 또한, KBS 성우협회 상, 대한민국 PD 대상, 교육과학기술부장관 감사장 등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저서로는 <폴리아티스트 소리를 부탁해> 등을 펴냈다.
삼면이 바다인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 영성시는 전통적인 해초집은 8만여 채나 되며 연간 이곳을 찾는 관광객은 수 십 만명에 이른다. 특히 영성시에 위치한 법화원 (적산법화원, 赤山法華院)에는 중국 정부가 공식 승인한 최초의 외국인 장보고 기념관과 동상이 있는데, 해마다 10만여 명의 한국인과 40만여 명의 중국인이 찾는 대표적인 관광명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