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국회 농림축산식품위원회의 2017 국정감사에 참석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국감 시작을 앞두고, 농협중앙회 허식 전무이사의 말을 듣고 있다.
토지·주택 등 부동산에 경제민주화 관련 조항의 신설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18일 국회헌법개정특별위원회 자문위원회 경제·재정분과(위원장 유종인)에서 주최한 ‘내 삶을 바꾸는 개헌 - 경제민주화와 토지공개념’ 토론회에서 허강무 전북대학교 공공인재학부 교수는 “임차가구가 전체 가구 중 44%를 차지하고, 상가임차와 관련된 자영업자가 600만명에 이르는 경제·사회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주거 및 영업활동의 안정화를 도모할 수 있는 ‘부동산경제민주화’ 관련 조항의 신설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허강무 교수는 “주택임대차의 기본적인 권리관계는 사법, 즉 민사법이 적용되는 사법관계이므로 원칙적으로 사법적 규율을 받아야 한다”면서도 “다만 사법관계라고 해 언제나 공법적 규율이 배제되는 것은 아니고, 전월세 상한제, 임차인의 계약갱신요구권 부여 등이 국민의 주거안정과 주거생활의 향상이라는 공적 과제 수행을 위한 조치로 필요한 것이라면 그 한도내에서 공법적 규율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강수 대구가톨릭대 경제통상학부 교수는 “시장만능주의자들은 토지에 절대적·배타적 소유권을 인정해야만 토지 자원의 효율적 배분이 가능하고 오용을 막을 수 있으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헌법재판관 후보로 유남석 현 광주고등법원장을 지명했다. 청와대 박수현 대변인은 관련 브리핑을 통해 “유 후보자는 법관으로 재직하면서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 수석부장연구관으로 헌법재판소에 4년간 파견근무해 헌법재판에 정통하고, 대법원 산하 헌법연구회 회장을 역임하며 헌법이론 연구를 위해서도 노력해 왔다”면서 “실력과 인품에 대해 두루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의 대법관 후보, 대한변협의 헌법재판관 후보로 추천된 적이 있다”고 전했다. 박 대변인은 이어 “유 후보자는 대법원 선임재판연구관으로 발탁되는 등 실력파 법관이자, 헌법재판 이론과 경험이 모두 풍부해 헌법 수호와 기본권 보장이라는 헌법재판관의 임무를 가장 잘 수행할 적임자”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현재 논란이 있는 헌재소장 권한대행 체제와 관련해 먼저 헌법재판소의 9인 체제 정상화를 선택했다. 헌재소장 지명은 일단 뒤로 미루면서, 국회의 헌재소장 임기에 대한 입법상황을 지켜보면서 9명 가운데 새 헌재소장을 지명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재 헌재소장의 임기와 관련해 헌법재판소법이 ‘헌재소장은 헌법재판관 중 임명한다’ ‘헌법재판관의 임기는 6년’ 규정만 가
17일 인천공항 출국장 앞에 한 시민이 공항카트가 쇼파인냥 앉아서 쉬고 있는 사진이다. M이코노미뉴스에 해당 사진을 제보한 시민은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공항에서 카트를 쇼파삼아 앉아서 쉬고 있는 모습에 눈쌀이 찌푸려 들었다"면서 "그 모습을 바라본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 내가 다 부끄러웠다"고 전했다. 이어 "공항에는 많은 자리가 마련돼 있고, 빈자리도 많았는데 무슨 생각으로 저런 행동을 하고 있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서 "공공장소에서의 기본적인 에티켓이 실종된 모습에 제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17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도로공사 및 교통안전공단 국정감사에서 신재상 한국도로공사 부사장(사장대행)은 “약 6,800여명의 톨게이트 수납직원이 도로공사 직원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윤영일 의원의 질의에 “공사 직원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답변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17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주요추진 업무 중 하나로 ‘첨단 스마트톨링 시스템 구축’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20년까지 모든 차량이 정차없이 통행료를 납부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요금소 지·정체를 해소하고 교통사고 예방, 예산 절감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하지만톨게이트 요금소 직원이 필요없게 되는 일자리 문제가 발생한다. 윤영일 의원은 정규직 전환, 전환배치 등 톨게이트 수납직원들에 대한 공사의 고용안정화의 진실성에 의문을 제기했고, 이에 신재상 부사장은 “저희들은 영업소 수납원에 대해서는 정규직으로 할 수 없다는 확실한 입장을 가지고 있다”면서 “스마트톨링으로 줄어드는 일자리에 대해서 전직을 알선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도로공사는 지난 2013년 2월 톨게이트 수납직원이 제기한 ‘근로자 지위확인 소송’에서 외주근로자에 대한 공사의
올해 카카오뱅크·케이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이 본격 오픈한 가운데, 전자금융이용에 있어 세대간 격차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 김선동 국회의원(서울 도봉구을, 정무위)이 각종 전자금융서비스 이용자의 연령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새로운 전자금융서비스의 60대 이상 이용자는 기존 제도에 비해 적게는 2배, 많게는 5배까지 이용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전자금융 세대격차 심화가 우려된다고 17일 밝혔다. 인터넷전문은행은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도 크고, 이용 수수료가 무료이거나 기존 은행 보다 저렴하다 보니 많은 사람이 선택하고 있다. 현재 주요 시중은행의 타행이체의 경우 모바일이나 인터넷 뱅킹 수수료는 500원이나, 창구 거래 수수료는 2,000원으로 시중은행 수수료는 인터넷전문은행 보다 높게 설정돼 있다. 김선동 의원은 문제는 60대 이상 이용자의 경우 새로운 전자금융의 낯선 사용방법 때문에 이용률이 떨어지면서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고 있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실제, 카카오뱅크나 케이뱅크의 60대 이상 예적금 이용계좌는 전체 이용 연령대의 1.3%, 2.3%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은행 통계자료를 보면 60대 이상
올 9월 정보통신기술(이하 ’ICT‘) 수출 192.6억불, 수입 90.7억불로 잠정 집계돼 ICT 수출 집계 이래 역대 최고 수출액을 2달 연속 경신(종전 ‘17.8월 174.8억불)하면서, 올 2월 이후 8개월 연속 월간 최대 수출실적 기록 중이라고 산업통상자원부가 16일 밝혔다. 지난해 동월 대비 32.6% 증가했고, 2010.4월(33.3%↑) 이후 89개월만에 최고 증가율 기록하며, 작년 11월 이후 11개월 연속 증가 및 10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98.8억불, 73.3%↑)는 메모리반도체와 시스템 반도체의 두 자릿수 수출 호조세가 지속되며 2개월 연속 역대 최고 수출액 달성했고, 디스플레이(28.7억불, 8.3%↑)는 11개월 연속 증가, 컴퓨터 및 주변기기(9.5억불, 21.4%↑)도 SSD의 지속적인 수출 증가에 힘입어 두 자릿수 증가세가 계속됐다. 지역별로는 중국(99.7억불, 27.8%↑), 베트남(28.1억불, 89.0%↑), 미국(19.5억불, 31.7%↑), EU(8.9억불, 16.5%↑) 등 주요국에서 늘었고, 수입은 반도체, 컴퓨터 및 주변기기 등을 중심으로 23.8% 증가했으며, ICT수
무역보험공사가 운영중인 보험상품에서 매년 1조원 안팎의 사고가 발생하고 있고, 이로 인한 보험금 지급금액도 매년 수 천억원에 달하고 있어 무역보험기금의 건전성이 심각하게 우려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성남분당갑)이 한국무역보험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무역보험사고 발생 및 보험금 지급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7년 8월말까지 공사의 무역보험 사고금액은 총 5조9,237억이며, 사고로 인한 공사의 보험금 지급이 무려 3조6,53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보험사고 발생현황을 보면 2012년 1조406억원이던 사고금액은 2013년 9,155억에서 2014년에는 1조3,596억원으로 치솟았으며, 2016년 1조336억, 올해도 8월말 기준 6,356억원이 발생하는 등 매년 1조원 안팎의 보험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한 보험금 지급 역시 2012년 3,463억원에서 2016년에는 9,251억원으로 2.7배 증가했으며, 올해도 8월말 기준으로 벌써 4,123억원의 사고보험금을 지급하고 있다. 2012년 0.17%였던 보험사고율 역시 2016년에는 0.60%로
13일 국회에서 열린 방송통신위원회 국감에서 여야 의원들은 KBS, MBC 등 공영방송 개혁 관련 쟁점을 두고 설전을 펼쳤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시작 전부터 “이효성은 사퇴하라”라는 피켓을 노트북에 붙여놓고 국감에 임했다. MBC 노조원들은 국정감사장 앞에서 ‘고영주 해임’이라는 피켓을 들고 침묵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과정에서 ‘전 MBC맨’인 더불어민주당 김성수 의원은 질의 도중 말을 잇지 못하며 끝내 눈물을 보였다. 김성수 의원은 “현재 일부 야당과 보수언론은 임기가 보장된 공영방송의 사장, 이사장을 물러나라고 하는 것이 방송장악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면서 “당연히 임기를 보장하는 것은 맞으나, 이는 방송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실히 이행하고 정상적 업무수행을 했을 때 가능한 이야기”라고 말했다. 김성수 의원은 이어 “현 김장겸 사장과 고영주 이사장은 방송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현저히 위배한 사람들이고, 지금 검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으며 사회적으로 이미 범죄자들이고 불법행위자들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이들의 불법행위와 범죄사실은 이미 박근혜 정권에서 피해자들이 승소한 재판 기록이 반증하고 있다”면서 “기자와 PD, 아나운서들에게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는 13일 사립대학총장협의회와 사립대학의 입학금을 단계적으로 폐지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입학 실소요 비용을 제외한 나머지를 단계적으로 폐지한다. 앞으로 사립대학총장협의회는 실소요비용 인정 기준과 단계적 폐지 기한을 조율할 대표 3인을 선정하고 교육부와 협의하게 된다. 아울러 교육부는 국가장학금 Ⅱ유형, 자율협약형 재정지원 사업에서 인센티브 방안을 마련하고, 10월중으로 사립대학총장협의회 총장단과 부총리간 간담회를 개최해 합의 사항 확정과 사립대학에 대한 정책과 발전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사립대학총장협의회의 대승적 결단을 환영하며 향후, 사립대학의 어려운 재정난을 감안해 재정 지원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5년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관 기관 직원들이 대부분 경징계 이하의 제식구 봐주기 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성남분당갑)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관 기관들로부터 제출받은 ‘음주운전 징계 현황자료’에서 음주운전자수는 269명으로 중징계는 면직 1명, 정직 16명으로 6%에 그친 반면 경징계는 94%(감봉 125명, 견책 119명, 경고 7명, 주의 1명)에 달했다고 14일 밝혔다. 기관별로 보면 한국전력공사 161건으로 음주운전자가 가장 많았고, 한국가스기술공사 33건, 산업통상자원부 15건, 중소벤처기업부 12건, 한국수력원자력 12건, 강원랜드 12건, 5건 이하가 14개 기관, 나머지 36개 기관은 음주운전자 징계사례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병관 의원은 한국전력공사 등 일부 기관은 음주운전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선제적으로 운전면허 경력증명서를 제출받아 징계하고 있으나 솜방망이 징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음주운전 처벌기준별 현황을 보면 운전면허 정지인 0.05~0.1% 미만은 96건인 반면에 면허취소인 0.1%이상은
윤영일 의원(국민의당, 해남·완도·진도)이 국감 첫날 국민의당 오늘의 국감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국민의당은 이번 국감에서 일일 국감우수의원을 선정키로 한 바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인 윤 의원은 지난 12일 세종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토교통부 현안에 대해 낱낱이 지적함은 물론, 새 정부의 주택 정책 및 정규직 전환 문제의 허실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했다. 또한 윤 의원과 국토교통위 소속 국민의당 의원은 집값안정과 부실시공 차단을 위한 후분양제 결단을 촉구했고 김현미 장관으로부터 우선 LH가 건설하는 아파트부터 단계적으로 실시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냈다. 국민의당이 주장한 후분양제는 지난 대선 당시 국민의당의 단독공약이였다. 아울러 윤 의원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우선적 과제 중 하나로 지역간 예산의 균등한 배분과 집행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호남 KTX 2단계 사업과 흑산공항 건설사업의 조속한 진행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정부의 자세와 예산 투입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문재인 대통령의 정규직 전환 정책 발표 이후 가장 먼저 정규직 전환을 약속한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비정규직 채용 문제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정규직 전환 정책을 허실을 날카롭
<M이코노미 최종윤 기자> 연간 거래규모만 약 370만여건, 금액으로 치면 약 30조원에 달하는 시장이 있다. 바로 중고자동차 시장이다. 규모면에서는 여느 선진국 못지않지만, 발생하는 문제나 영업구조를 보면 여전히 후진국을 벗어나지 못하고있다. 위장당사자거래, 허위매물 등 10여년 전부터 지적됐던 문제는 여전하고, 거래건수가 늘면서 오히려 발생건수도 늘고 있다. 투명한 중고자동차 시장의 형성을 바라는 것은 아직도 시기상조일까. 지난 9월8일 하루 10만명 이상의 시민이 오가는 시청 앞광장에서 광화문광장 사이의 프레스센터 앞에 크진않았지만 의미있는 행사가 열렸다. 국산 자동차부터 수입자동차까지, 스포츠카에서부터 대형 SUV까지 다양한 차들이시민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무심코 거리를 걷던 사람들의 시선은 자연스레 전시된 다양한 차들을 향했다. 휴식을 취하러 나온 젊은 회사원부터 노신사까지. 이내 발걸음을 전시된차량을 향해 옮기는 이도 있었다. 작은 모터쇼를 연상시킨 이행사는 바로 제1회 한국중고자동차 페스티벌이었다. 규모는 선진국 수준으로 성장한 중고차시장… 아직도 소비자 신뢰 회복은 과제 국내 중고자동차의 연간 거래규모는 약 370만대에 이르고,거래금
자유한국당 김선동 국회의원(서울 도봉구을, 정무위)이 국무조정실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사드배치, 범정부 합동 TF를 구성하여 매주 1~2회 수시 회의를 개최하겠다고 했지만, 단 두 차례만 개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정부는 2017년 6월7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배치와 관련해 절차적 투명성 확보를 위해 범정부합동 TF를 가동했다. 범정부합동 TF는 장관급인 국무조정실장이 팀장을 맡고, 국방부 차관, 외교부 1차관, 환경부 차관 등 각 관계부처 차관으로 구성됐다. 김선동 의원은 범정부합동 TF팀은 6월 8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매주 1~2회를 기준으로 수시로 회의를 개최한다고 발표했으나, 6월26일 두 번째 회의를 마지막으로 단 두 차례만 개최됐다면서 단 두 차례 회의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32만여㎡)로도 충분하다는 전정부의 입장을 무시하고, 성주골프장부지 전체(70만㎡)에 대한 일반 환경영향평가를 착수하겠다고 결정한 것이라고 문제제기 했다. 아울러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8조에 따라 차관급 이상의 주요 직위자를 구성원으로 해 운영하는 회의는 회의록 작성이 의무임에도 범정부 합동 TF회의는
전라남도는진도 대마도와 완도 여서도를 2018년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2개 섬에는 2018년부터 마을 공동식당, 게스트하우스, 탐방로 개설, 주민 역량강화 등 섬 가꾸기 사업으로 5년간 40억원씩이 지원된다. ‘가고 싶은 섬’ 가꾸기는 전라남도 브랜드 시책으로 2015년부터 2024년까지 10년간 24개 섬에 2천633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중점 프로젝트다. 사업 첫 해인 2015년 6개섬을 선정한데 이어 해마다 2개섬을 추가해 현재 10개 섬을 가꾸고 있다. 전라남도는 2018년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 대상지로 신청한 6개 시군 9개 섬에 대해 섬 가꾸기 자문위원 15명으로 평가단을 구성, 각 섬의 고유한 생태자원과 매력적인 섬 문화, 사업의 적합성, 창의성, 실현 가능성, 주민 참여 및 시군 추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개 섬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그동안의 사업 진행 과정에서 나타난 주민의 열정과 시군의 추진 의지를 중점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가고 싶은 섬’의 선정 여부는 섬 주민의 의지는 물론 시군의 관심과 역량이 크게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진도 대마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