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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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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 대통령, 새 헌법재판관에 유남석 현 광주고등법원장 지명

… ‘9인 체제 완비’ 먼저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헌법재판관 후보로 유남석 현 광주고등법원장을 지명했다.

 

청와대 박수현 대변인은 관련 브리핑을 통해 유 후보자는 법관으로 재직하면서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 수석부장연구관으로 헌법재판소에 4년간 파견근무해 헌법재판에 정통하고, 대법원 산하 헌법연구회 회장을 역임하며 헌법이론 연구를 위해서도 노력해 왔다면서 실력과 인품에 대해 두루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의 대법관 후보, 대한변협의 헌법재판관 후보로 추천된 적이 있다고 전했다.

 

박 대변인은 이어 유 후보자는 대법원 선임재판연구관으로 발탁되는 등 실력파 법관이자, 헌법재판 이론과 경험이 모두 풍부해 헌법 수호와 기본권 보장이라는 헌법재판관의 임무를 가장 잘 수행할 적임자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현재 논란이 있는 헌재소장 권한대행 체제와 관련해 먼저 헌법재판소의 9인 체제 정상화를 선택했다. 헌재소장 지명은 일단 뒤로 미루면서, 국회의 헌재소장 임기에 대한 입법상황을 지켜보면서 9명 가운데 새 헌재소장을 지명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재 헌재소장의 임기와 관련해 헌법재판소법이 헌재소장은 헌법재판관 중 임명한다’ ‘헌법재판관의 임기는 6규정만 가지고 있어, 헌재소장의 임기가 새로운 6이라는 주장과 헌법재판관의 임기 내라는 입장이 맞서 왔다. 청와대와 여당은 헌재소장의 임기를 6년으로 명확히하는 법률개정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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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 노동절’...법정 공휴일 지정 법안 행안위 의결
5월 1일 노동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법안이 26일 국회 행정안정위원회에서 의결됐다. 이날 행안위는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휴일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 이르면 다음 달 법제사법위원회와 국회 본회의를 거쳐 다가오는 5월 1일부터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노동절은 1886년 5월 1일 미국 시카고에서 시작된 헤이마켓 사건을 계기로 전 세계로 확산됐다. 한국에서는 1923년부터 민간에서 기념해오다 1963년 '근로자의 날'로 제정되어 1973년부터 국가 기념일이 됐다. 2025년 11월 11일 '노동절'로 명칭이 변경됐다. 이번 개정안은 1994년 유급휴일로 법제화됐지만 근로기준법상 근로자가 아닌 공무원, 교사와 택배 기사 등 특수고용직 종사자들은 휴일을 보장받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라 추진됐다. 이밖에 행안위는 △음주운전 방조 행위에 대한 처벌 규정을 담은 ‘도로교통법 개정안’ △농협과 수협,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생활협동조합 등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사랑상품권법 개정안’ △변속기나 브레이크가 없는 '픽시 자전거'에 대한 규제 근거를 담은 ‘자전거법 개정안’ 등도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