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숨은 보험금’ 약 7조4,000억원의 주인 약 900만명 찾기에 나섰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와 함께 보험 소비자가 언제든 손쉽게 숨은 보험금을 확인하고 찾아갈 수 있도록 보험금 통합조회시스템 ‘내 보험 찾아줌(http://con.insure.or.kr)’을 개시했다. 또한 행정안전부와 협업해 숨은 보험금 및 사망보험금이 발생한 계약자 등에게 보험금 관련 안내 우편을 오는 19일부터 일제히 발송한다. 금융위는 “숨은 보험금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은 만기가 길고, 이자제공 방법 등 상품구조가 복잡하기 때문”이라며 “모든 보험사가 보험금 지급사유 발생 7일 전에 소비자에게 보험금 발생사실 등을 안내하고 있지만, 장기간 계약기간 동안 주소이전 등으로 안내가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소비자가 보험금 발생 사실을 인지하더라도 이자제공 구조·방식을 정확하게 알지 못해서 찾아가지 않는 경우도 있다”면서 “소비자가 안제든지 손쉽게 자신의 숨은 보험금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상시관리체계’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올해 10월 말 숨은 보험금 규모는 7조4,000억원, 900만건으로, 중도보험금
김장겸 전 MBC 사장이 부당노동행위(근로기준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로 18일 오전 검찰에 출석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 5부는 김 전 사장이 노조원들을 직무와 관련 없는 부서로 부당 전보시키는 등 인사상 불이익을 주거나 노조 탈퇴를 종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에 모습을 드러낸 김 전 사장은 “8개월 만에 강제로 끌려 내려온 사장이 부당노동행위를 했다는 것이 터무니없다”면서도 “(제기된 혐의에 대해)성실히 소명하겠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18일 오전 9시 10분을 기해 서울과 경기 성남시, 양평군, 광주시, 하남시, 남양주시, 구리시, 과천시 등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그러면서 이날 밤까지 서울, 경기, 강원 영서에 2~7cm, 충북 북부 1~3cm 정도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은 "현재 서울을 비롯한 경기 동부에 대설주의보가 발표 중인 가운데,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 경기도와 강원 영서, 충북 북부에 눈이 내리고 있다"며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이들 지역에는 가끔 눈이 오다가 밤에 대부분 그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서울, 경기도와 강원 영서에는 총 10cm 이상의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면서 "눈이 내린 지역에서는 영하의 기온으로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출근길 보행과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달 취업자 수가 두 달 연속 20만명대를 기록했다.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1999년 통계 작성 이후 11월 기준 가장 높은 실업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 수는 2,684만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5만3,000명(1.0%) 증가했다. 이로써 취업자 수 증가폭은 두 달 연속 30만명대를 밑 돌았다. 취업자 수 증가폭이 두 달 연속 20만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이후 처음이다. 올해 취업자 수 증가폭은 30만명대를 회복했다가 8월 21만2,000명을 기록하며 7개월만에 20만명대로 주저앉았다. 이후 9월에는 31만4,000명으로 30만명대를 회복했지만, 10월 27만9,000명으로 다시 20만명대를 기록했다. 산업별로 살펴보면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행정(8만7,000명, 8.4%),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7만5,000명, 3.9%), 건설업(6만8,000명, 3.5%), 도매 및 소매업(5만명, 1.4%) 등에서 증가했고,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4만5,000명, -5.5%), 숙박 및 음식점업(-2만8,000명, -1.2%), 금융 및 보
김성태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가 대여 투쟁력을 제대로 갖춘 가운데 앞으로 모든 협상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주요 쟁점 법안과 민생법안에 있어 야당과의 협치를 통해 상생하는 국회를 만들겠다고 했고,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국정 시스템을 바꾸는 전면적인 개혁을 통해 분권과 협치를 강조했다. 13일 정세균 국회의장과 우 원내대표, 김성태 원내대표, 김동철 원내대표 등 3당 원내대표는 김성태 원내대표 당선 이후 첫 상견례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 의장은 김성태 원내대표에 대해 “본인 말슴은 투쟁 전문가라고 하는데, 과거 경력도 그렇고, 대화와 타협에 아주 능수능란한 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싸울 때는 싸우더라도 협력할 일이 있을 때는 적극 협력하는 새로운 리더십을 보여줘서 국회가 잘 운영되도록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당부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이 본의든 본의 아니든 패싱되고 배제되면서 우리 국민들이나 당원들도 ‘야당이 맞냐’고 할 정도로 많은 질책과 비난이 있었다”면서 “앞으로는 좀 더 제대로 된 야당으로서, 과거 어느 때보다도 대여투쟁력을 제대로 갖춘 가운데 모든 협상에 임하겠다”고 고 말했다. 이어 “의장님도 야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임금격차는 일부의 우려처럼 증가하는 추세가 아니고, 2016년 차별적 임금격차는 오히려 2009년과 2010년보다 낮은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이 14일 내놓은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임금격차 추이 분석과 요인 분해’에 따르면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 2009~2016년 자료를 사용해 상여금 포함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임금격차를 분석한 결과 2016년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차별적 임금격차는 23만3,000원으로, 2009년 28만원, 2010년 24만7,000원보다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자료 분석은 2015년 가격으로 환산한 상여금 포함 실질 월 임금총액(정액급여+초과급여+특별급여)에 대해 ▲정규직/비정규직 여부 ▲정규근로시간 ▲초과근로시간 ▲성별 ▲교육수준 ▲경력연수 ▲사업체 규모 ▲근무형태 ▲노조가입 여부 ▲직업토드 ▲산업토드 등을 사용해 차별적 임금격차를 분석, Oaxaca 요인분해를 통해 총 임금격차를 설명하는 주요인과 총 임금격차에서의 차별적 임금격차 비중을 분석했다. 한경연은 2016년의 경우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의 총 임금격차는 166만원이었지만, 이 가운데 86%에 해당하는 142만8,00
<M이코노미 김선재 기자>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2017년 정유년도 이제 한 달 밖에 남지 않았다. 올해는 대한민국의 현대사에 기록될만한 굵직한 이슈들이 한꺼번에 일어났던 해다. 헌정 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이뤄졌다. 10년 만의 평화로운 정권 교체도 이뤄졌다. 이 과정에서 우리 국민들이 보여준 수준 높고 성숙한 정치·시민의식과 단합된 모습 등은 한 차원 높은 직접·참여민주주의라는 평가를 받으며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또한 꽃다운 나이의 고등학생과 선생님, 일반 시민 304명을 사망하게 하고 결국은 5명의 유해를 수습하지 못한 세월호 선체의 인양이 이뤄졌다.2011년 수백 명의 사망자와 피해자를 양산한 가습기 살균제사망사건에 대한 검찰 조사와 관련자들의 처벌이 이뤄졌다. 경제적으로는 중국은 북한의 계속된 핵·미사일 도발 때문에 우리나라가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배치를 결정하자 이를 문제 삼아 약 1년간 경제보복을 했다. 이로 인한 롯데, 현대차 등 중국에 진출한 우리기업은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조류 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등으로 먹거리 안전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살충제 달걀, 발암물질 생리대 등 이슈로
<M이코노미 김선재 기자> 2017년도가 보름을 남겨두고 있다. 해가 바뀌면 도입되는 제도나 시행되는 정책이 상당히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 국민들의 피부에 가장 많이 와 닿는 것 중 하나는 최저임금 인상이다. 평균 7.4%의 증가율을 보이던 것 이번에는 역대 세 번째로 높은 16.4%의 증가율을 보인 만큼 소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최저임금의 인상은 저소득층의 소득증가에 기여해 소비활성화에 따른 내수진작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반면, 최저임금의 인상이라는 방향에는 찬성하면서도중소기업이나 자영업자, 영세 소상공인들은 당장 증가하는 인건비 부담 때문에 고용을 꺼리게 돼 일자리가 줄어들게 될 것이라며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에는 반대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일자리 창출 문제와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근로시간을 줄여 일자리를 나눠 갖고 동시에 ‘워라벨’을 찾는 방향으로의 정책 흐름도 이어지고 있어 중소기업이나 자영업자, 영세 소상공인들에게는 커다란 부담이다. 올해 7월 15일 최저임금위원회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1차 전원회의를 열고 2018년도 최저임금을 7,530원으로 확정했다. 이번에 결정된 내년도
지난해 창업한 신생기업이 역대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신생기업의 90% 가량은 창업자 본인 외 종사자가 없는 ‘나홀로 창업’이었고, 약 70%는 연 매출이 5,000만원 미만인 영세업체였다. 또한 신생기업 4곳 중 한 곳만이 창업 5년 뒤에도 살아남았고 특히, 숙박 및 음식점업 등 영세한 규모의 개인 창업자가 많은 업종은 5년 생존률이 20%에도 못 미쳤다. 14일 통계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6년 기준 기업생명행정통계 결과’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활동기업(영리기업 중 매출액 도는 상용근로자가 있는 기업)은 577만6,000개로 전년대비 22만2,000개(4.0%p) 증가했다. 법인기업 58만5,000개(10.1%), 개인기업 519만1,000개(89.9%)로, 법인기업의 비중이 처음으로 10%대 진입했다. 이 중 신생기업은 87만6,000개()로 같은 기간 6만3,000개 증가(7.8%p)해 신생률 15.2%(전년대비 0.6%p)를 기록했다. 신생기업은 도·소매업(20만9,000개), 부동산·임대업(18만4,000개), 숙박·음식점업(16만7,000개) 등이 전체 신생기업의 64%를 차지했고, 예술·스포츠·여가
13일 정세균 국회의장과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성태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첫 회동을 갖고 국회 현안에 대한 협치를 다짐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대여 투쟁의 자세로 협력의 정치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원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경기도 동두천시·연천군)이 ‘2017 대한민국 베스트 인물 大賞’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베스트 인물 大賞’ 조직위원회는 김성원 의원이 국회 정무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산안조정소위원회 위원 등으로 폭 넓은 의정활동과 함께, 당내에서는 대변인‧청년소통특별위원장·통일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젊고 실력있는 인물로 정평이 나있다고 밝혔다. 최근 김 의원은 국회 예결위 예산안조정소위 위원으로 내년도 정부예산안 심사과정에서 빈틈없는 심의와 함께,사회적 약자를 위해 보육료현실화를 강력히 요청해 정부안보다 1,004억원을 증액했고, 경로당 지원예산을 편성했으며, 가뭄대책 예산을 573억원 추가 증액하는 등 사회안전망 예산을 확보하는데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김성원 의원은 “동두천·연천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대한민국 베스트 인물에 선정돼 영광”이라며, “大賞을 받은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연천·동두천 발전을 위해 더욱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베스트 인물 大賞’ 조직위는 베스트 인물 우수 국회의원 부문 선정은 지역유권자 및 관련단체를 대상으로 해당 국회의원의 의정활동과 공약이행률 등 사전 1차
전국이 한파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강추위로 인한 저체온증으로 1명이 사망하는 등 한랭질환으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12일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524개 응급실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한랭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한 결과 총 41명의 한랭질환자가 발생했고, 이 중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한랭질환은 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 추위가 직접적인 원인이 돼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모든 질환을 통칭하는 것이다. ‘한랭질환 감시체계’ 운영 결과 나타난 한랭질환을 종류별로 보면 저체온증이 73.2%로 가장 많았고, 연령대는 65세 이상이 41.5%로 다수를 차지했다. 특히, 음주상태에서 발견된 경우가 14명(34.1%)이었다. 사망자(저체온증)는 제주에 사는 63세 남성으로, 지난 7일경 실외활동 중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 저체온증은 체온이 35℃ 밑으로 떨어져 정상체온을 유지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한랭질환 감시체계’로 신고된 환자 총 441명(사망 4명) 중 저체온증 환자가 83.7%(369명)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상원 미래감영병대비과장은 “고협랍, 심뇌혈관질환, 당
독일은 방문 중인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현지시간) 베를린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를 만나 “북한 핵 문제 해결 등 한반도 평화정착과 관련해 메르켈 총리가 중재자 역할을 해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스자이델정치재단 초청으로 현지를 방문 중인 박 의원은 독일이 갖고 있는 러시아에 대한 영향력을 지렛대로 메르켈 총리가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메르켈 총리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노력과 함께 여성파워를 키우는 일에 여성 정치인들이 뜻을 모아야 한다며 박 의원의 독일 방문은 환영했다. 메르켈 총리와의 면담을 마친 박 의원은 독일연방의회 의원들을 만나 내년 2월 열리는 평창동계올림칙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독일의 협조를 구하고, 베를린 함부르크 뮌헨 등의 스마트시티와 도시재생현장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공공부문 무기계약직 근로자 10명 중 6명은 정규직 근로자와 같은 업무를 하고 있지만, 임금은 그들의 60% 수준에 머무르는 등 노동조건에 있어 심각한 차별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가인권위원회은 한국비정규노동센터에 의뢰해 지난 8월7일부터 9월6일까지 한 달 간 중앙행정기관,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지방공기업, 교육기관 등 공공부문 무기계약직·기간제 근로자 1,115명을 대상으로 ‘공공부문 무기계약직 근로자 인권상황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무기계약직 근로자들의 58.8%는 동일 직무를 수행하는 정규직 근로자들이 같은 소속기관 내 존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같이 밝힌 공공기관 비율은 중앙행정기관이 69.4%로 가장 많았고, 공공기관이 67.5%로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교육기관도 44.6%를 기록했다.그러나 이들이 받는 임금은 정규직 근로자들이 받는 임금에 비해 턱없이 낮은 수준이었다. ‘정규직의 40~60% 수준’을 임금으로 받는다는 응답이 32.9%로 가장 많았고, 30.9%는 ‘정규직의 60~80% 수준’을 받는다고 답했다. ‘정규직의 20~40% 수준’을 임금으로 받는다는 응답도 10%나 됐다. ‘정규직과 비슷한 임금을 받는다
판교 제2테크노벨리(이하 판교 2벨리)에 창업을 위한 1,400개의 공공 및 민간임대 창업공간이 시세의 70~80% 수준으로 마련된다. 정부는 11일 판교 2벨리 기업지원허브에서 확대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판교 2밸리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판교 2밸리는 창업지원기능을 집중하고 테크노벨리(이하 판교 1밸리) 선도기업도 함께 입주해 창업기업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게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지난 정부 때 ‘판교 창조경제밸리’로 불렸으나, 정권이 바뀌면서 ‘창조경제’를 뺐다. 테크노벨리 북쪽 43만㎡ 부지에 각각 서쪽 20만7,000㎡, 동쪽 22만3,000㎡가 조성된다. 현재 1단계는 부지조성 공사가 끝났고, 일부 건물은 완공된 상태다. 2단계는 오는 2019년까지 부지조성 공사가 이뤄진다. 판교 2밸리는 선도 벤처기업이 밀집한 판교 1밸리와 인접해있고, 수도권에 위치한 지리적 장점이 있어 선도거점으로 최적의 장소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기관이 임대하는 창업공간이 4개동 500개사 규모로 결정돼 임대료 부담 없이 창업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했다. 이것이 이번에는 9개동 1,200개사 규모로 확대된다. 이를 위해 정부는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