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이코노미 김선재 기자> 스마트폰의 보급 확대와 함께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SNS를 즐기는 대중들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모바일 광고가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사이트를 통한 광고는 여전히 주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고주가 네이버·다음 등 주요 포털사이트에 광고를 하려면 천문학적인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그러다 보니 중소기업이나 영세한 소상공인들은 이들 매체 광고는 꿈도 꾸지 못한다. 만약 월 4만원 정도의 비용으로 이들 매체에 광고할 수 있다면 어떨까? 인터넷 광고업체의 말만 듣고 선뜻 ‘월정액제 광고’ 장기계약을 맺었다가 피해를 본 영세상인들이 늘고 있다. 기자가 직접 피해자를 만나봤다. 대기업이든 중소·중견기업이든 자영업자든 사업체의 규모와 관계없이 사업하는 사람은 광고의 중요성에 대해 예민할 수밖에 없다. 사업체에서 생산해내는 제품이나 제공하는 서비스를 대중들에게 알려 보다 많은 수익을 창출해야 하기 때문이다. 인터넷 발달과 함께 과거 TV, 신문, 라디오 등에 한정됐던 광고 매체·수단은 각종 포털사이트와 플랫폼 서비스, 인터넷 블로그 등으로 그 범위가 넓어졌다. 특히, 스마트폰의 보급 확대와 페이스북·인스타그램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나오고 있는 가운데, 외교·통일·안보 전문가 10명 중 6명은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남북관계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8일 현대경제연구원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번달 5일까지 외교·통일·안보 전문가 92명을 대상으로 ‘평창올림픽 이후 남북관계 전망 전문가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문가의 56.5%는 ‘좋아질 것’이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전문가는 그 이유에 대해 ‘북한 내부의 필요성(44.2%)’,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42.3%)’ 등을 꼽았다. 북한의 군사적 위협에 대한 해법에 대해서는 59.8%가 ‘대화·제재 병행 방식’이 가장 적합하다고 봤고, ‘6자회담 재개(76.1%)’, ‘금강산 관광 재개(62.0%)’, ‘개성공단 재가동(59.8%)’ 순으로 찬성입장을 보였다. 이산가족 상봉의 경우는 생애 상봉시한을 고려해 ‘조속한 재개 노력(67.4%)’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서는 전문가의 75.0%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고, 64.1%는 ‘신북방정책이 남북관계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남북정상회담이 필요하다는 의견
정세균 국회의장은 8일 국회 사랑재에서 미로슬라프 라이착(Miroslav Lajcak) 유엔 총회의장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이날 오찬에는 김진표 의원, 황열헌 의장비서실장, 조현 외교부2차관, 조태열 주유엔한국대사, 미하엘 라이터러(Michael Reiterer) 주한EU대사 등이 참석했고, 유엔총회 측에서는 프란티섹 루지츠카(Frantisek Ruzicka) 비서실장, 브렌든 바마(Brenden Varma) 대변인 등이 함께 했다. 정 의장은 환영사에서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참석을 위해 먼 길을 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고 환영한다”며 “한국은 유엔으로부터 도움을 많이 받아 인연이 깊다. 앞으로도 협력관계를 이어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 11월 유엔 총회에서 올림픽 휴전 결의(Olympic Truce)를 채택한 덕분에 평화올림픽이 가능해졌다”고 덧붙였다. 라이착 유엔 총회의장은 “한국인들의 지혜가 있었기에 북한 대표단의 동계올림픽 참가가 가능했다”면서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오는 9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북한 공식 서열 2위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평창동계올림픽 고위급 대표단과 함께 방남할 예정인 가운데, 그의 방문이 향후 문재인 대통령과 김 위원장과의 남북정상회담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김영남과 김여정,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등으로 구성된 북한 평창동계올림픽 고위급 대표단은 11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한국에 머물 계획인데, 그동안 문 대통령과 따로 면담하고, 개막식에 참석하는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8일 정성장 세종연구소 통일전략연구실장은“남북관계 개선에 대해 그만큼 진정성이 있다는 점을 대내외에 과시하고 남한의 발전상 및 남한과의 협력 가능성에 대해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백두혈통 김여정이 한국을 방문하게 된 것은 앞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과의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하고, 김 위원장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진행하는데 매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미 트럼프 대통령이 장녀 이방카를
국내 지주회사가 계열사에 부과하는 브랜드 사용료율은 기업마다 편차가 존재하기 때문에 시장을 통해 자율적으로 결정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7일 한국경제연구원은 ‘브랜드 사용료 사례와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시장 자율에 맡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는 공정거래위원회가 ‘대기업집단 브랜드 수수료 실태점검 결과’를 통해 “2016년 기준 20개 대기업집단 소속 20개 회사가 277개 계열사로부터 연간 9,314억원의 브랜드 사용료를 받고 있었지만, 이에 대한 시장에 제공되는 정보는 매우 미흡하다”며 “총수 일가의 사익편취 악용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대기업집단의 브랜드 사용료 수입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를 공개, 시장과 이해관계자에 의한 자율적인 감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한 데 대한 반박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기업집단의 브랜드 사용료율(0.007~0.75%), 해외 주요 기업집단의 브랜드 사용료율은 매출액 대비 0.1~2.0%로 기업마다 차이를 보였다. 인도의 타타그룹은 매출액의 0.1~0.2%, 고드레지 그룹은 매출액의 0.5%를 브랜드 사용료로 산정하고 있었고, 일본의 히타치 제작소는 통상 매출액의 0.3% 이하를 브랜드 수수료
6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민주평화당 창당대회'가 열렸다. 조배숙 민주평화당 대표는 “민주평화당은 민생, 개혁, 민주, 평화 등 4가지 가치 아래 민생제일주의, 햇볕정책 계승 발전, 다당제 제도화, 촛불혁명 완성을 목표로 하는 정당”이라며 “오직 국민만을 생각하며 앞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6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민주평화당 창당대회'가 열렸다. 조배숙 민주평화당 대표는 “민주평화당은 민생, 개혁, 민주, 평화 등 4가지 가치 아래 민생제일주의, 햇볕정책 계승 발전, 다당제 제도화, 촛불혁명 완성을 목표로 하는 정당”이라며 “오직 국민만을 생각하며 앞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국정원 특활비 뇌물사건에 대해 MB의 핵심측근 김백준이 MB가 시켜서 심부름만 했다고 인정해 검찰이 김백준을 방조범으로 기소하고 MB를 주범으로 적시했다”며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구속수사를 촉구했다. 6일 이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MB 구속수사를 촉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같이 밝히고, “MB 측이 ‘검찰 수사에 경악…모욕 주려는 짜맞추기 수사’라며 강력 반발했다는데, 오히려 MB 측의 억지주장에 국민이 경악할 노릇”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시장은 “민주공화국은 법 앞의 평등, 행위에 대한 책임을 기본으로 한다”면서 “죄를 지었다면 처벌해야 하고, 국민이 맡긴 권력을 이용해 범죄했다면 정치적 고려에 따라 처벌을 면하거나 감경할 게 아니라 오히려 가중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가를 개인사업체 운영하듯 온갖 부정비리와 범죄를 저질러 나라를 망친 MB에 대한 처벌과 응징은 초보적 정의의 실현일 뿐 정치보복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권한의 크기는 책임의 크기와 비례한다. 대통령은 일반 공무원보다 고도의 책임을 져야 한다”며 “다른 것은 차치하고 현재 확인된 수억원대 뇌물과 국고손실 범죄를 저지른 MB가 반
이재명 성남시장은 군 복무 중인 성남 시민이 다쳤을 경우 최대 3,0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6일 이 시장은 자신의 SNS(인스타그램)을 통해 “군 복무 중인 모든 성남의 아들은 2018년 2월부터 상해보험 혜택을 받는다”며 “별도 신청 없이 자동가입돼 다쳤을 때 최대 3,0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다른 보험에 가입이 돼 있어도 중복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올해 2월1일 기준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군 복무 중 혹은 입대 예정인 청년으로, 공익 및 산업근무요원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장되는 보험사고는 군 복무 중 일어나게 되는 상해, 질병, 후유장해, 사망 등 각종 사고며, 병영 내가 아닌 휴가 및 외출 시에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도 보장된다. 상해사망·후유장해(30~100%), 질병사망·후유장해(30%)은 최대 3,000만원까지 보장되고, 상해입원과 질병입원은 입원일당 2만5,000원, 골절이나 화상에는 회당 30만원씩 지급된다.
아메리카노와 콜드브루(Cold Brew) 등 커피전문점과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원두커피 일부를 1~2잔만 마셔도 카페인 1일 최대 섭취권고량을 초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6일 한국소비자원은 매장 수 상위 커피전문점 15곳과 편의점 5곳에서 판매 중인 테이크아웃 원두커피 36개 제품의 카페인 함량 및 표시실태를 조사한 결과 아메리카노의 카페인 최대 함량은 202mg, 콜드브루의 카페인 최대 함량은 404mg였다고 밝혔다. 카페인 과잉 섭취로 인한 부작용 발생 예방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1일 최대 섭취량을 성인 400mg 이하, 임산부 300mg 이하를 권고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아메리카노는 2잔, 콜드브루는 1잔만 마셔도 1일 최대 섭취권고량을 웃도는 것이다. 아메리카노와 콜드브루 커피의 ml당 카페인 평균 함량은 각각 0.44mg, 0.89mg으로 고카페인 음료(ml당 0.15mg 이상 카페인을 함유한 액체식품)에 해당했다. 특히, 한 잔당 카페인 평균 함량은 각각 125mg(최소 75mg~최대 202mg), 212mg(최소 116mg~chleo 404mg)으로 커피음료 1캔(병, 88.4mg)·에너지음료(1캔, 58,1mg)의평균 카페인 함량
정세균 국회의장은 “국회와 기업은 민생과 행복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5일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전국 상공회의소 회장단을 초청해 ‘전국 상공회의소 회장단 초청 오찬 간담회’를 열고 “지금 국회나 기업은 국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는 매우 절실한 시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국회와 경제계간 주요 입법현안에 대해 상호 이해를 도모하고 향후 소통을 원활히 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약 90분간 진행된 간담회에서 대한상공회의소 측 참석자들은 현안에 대해 건의하고, 해당 상임위원장 등은 소관 사안에 대해 답변했다. 정 의장은 이 자리에서 “4차 산업혁명 물결 속에서 국회의 책무는 기업혁신·기술혁신 등 다양한 혁신 과제를 국민과 함께 지혜롭게 실천해 나가는 것”이라며 “국회는 국민과 기업의 의견을 잘 조화시켜 적정한 속도와 최선의 방향으로 나아가게 할 수 있는 방법을 늘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용만 회장은 “혁신을 수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새로운 제도를 통해 글로벌 경쟁을 돕는 일은 입법부에서 기업 미래의 길을 토주는 대표적 활동일 것”이라면서 “성장 시대의 비약적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여러 군데에서 논란이 있지만, 그것이 오히려 확실하게 최저임금 인상 정착시켜 자영업자를 살리고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5일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자영업자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토론회에서 “(최저임금 인상)초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을 수 있고 그 어려움을 극복해내는 스스로의 노력과 함께 정부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어려움을 극복해내려는 자영업자들을 지원하는 대책들을 내놓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금 상황에서 자영업자들이 최저임금을 올리면 부담이 생길 수밖에 없다”면서도 “목표로 하는 것은 경제 선순환 구조, 그러니까 우리 사회에서 가장 힘들고 어려운 저소득층, 서민층, 중산층의 가처분소득을 올려서 소비로 이뤄지게 해 자영업자들의 매출을 늘리고, 자영업자들의 소득을 높이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들의 일부 복지가 됐든 예산의 일부를 지역화폐로 하는 것인데, 그것을 구체적으로 확산시켜 나가면 매우 의미 있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강병원 의원은 최저임금 인상의 당위성에 대해 설명했다. 강 의원은 “최저임금위원회에서 노동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 시민과 함께 만드는 ‘스마트 서울’”을 선언했다. 또한 수소전기차 도입, 인공지능 로봇 소피아에 명예서울시민증 수여를 제안한 데 이어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서울형 화폐, ‘서울 코인’의 도입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31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서울의 미래, 스마트 서울’을 주제로 열린 ‘사단법인 생각연구소 창립 세미나’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사단법인 생각연구소’는 4차 산업혁명의 여건 속에서 서울과 같은 대도시의 일자리 창출, 문화·사회·경제 기회의 격차 문제 해소를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 설립됐다. 박 의원은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하지 않는 도시는 필연적으로 쇠퇴했음을 역사는 보여준다”며 “수도 서울은 한국의 심장이자 한국의 자부심이다. 그동안 서울은 산업화 과정에서 발전을 거듭해 왔으나 정체되고 쇠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국가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이 처음으로 서울이 쇠퇴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고, 글로벌 컨설팅사 AT커니사도 2017년 서울의 글로벌 도시 전망 순위가 2016년 32위보다 6계단이나 추락한 38위로 하락추세에 있다고 분석했다”면서 “서울이 쇠퇴하고 있다는 것은 새
소상공인연합회가 카드 결제 시 발생하는 통신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입된 ‘1639 카드결제호처리 서비스’의 확산을 방해하고 500억원의 부당이익을 챙긴 결제대행사(이하 VAN사) 등에 대한 퇴출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1일 이찬열 국민의당 의원과 소상공인연합회는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VAN사들은 신용카드 결제단말기가 ‘1639 카드결제호처리 서비스’를 통신 에러로 인식하도록 해 2012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약 500억원가량 VAN사의 부당 매출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1639 카드결제호처리 서비스’는 1639 국번을 새로 부여하고 지능망 이용 대가, 망 유지비 등 자체비용을 고려해 카드결제호 건당 26.4원 이하의 요금을 적용하는 것을 말한다. 소상공인연합회에 따르면 현재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결제는 카드결제 가맹점을 통해 연간 약 120억 건 넘게 사용되고 있는데, 그 중 인터넷 및 전용선을 사용하는 가맹점이 있는 반면, 아직도 일반 유선전화로 카드결제 승인을 하는 소상공인들이 많아 가맹점 수수료 및 통신비 부담이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1639 카드결제호처리 서비스’는 소상공인들의 이런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12년 대선을
알바몬 5명 중 3명, 직장인 5명 중 2명은 설 연휴에도 쉬지 못하고 출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설 연휴에도 출근하는 대표적인 이유는 연휴에도 회사 및 매장은 정상영업을 하기 때문이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설 연휴를 앞두고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과 함께 직장인 및 아르바이트생 1,737명(직장인 1,081명, 아르바이트 노동자 656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번달 1일까지 설 연휴 출근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1,3%가 “설 연휴에도 출근한다”고 답했다. 설 연휴에도 출근하는 직장인은 44.5%고, 아르바이트생은 62.5%였다. 직무별로는 직장인들의 설 연휴 출근 비중은 ‘전문·특수직’에서 60.5%로 가장 높았고, ‘영업·고객상담’ 55.1%, ‘생산·제조’ 53.6% 순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생은 ‘매장관리’가 77.2%로 압도적으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고, ‘서비스’ 60.0%, ‘생산노무’ 53.1% 순이었다. 직장인과 아르바이트생들이 설 연휴에도 쉬지 못하고 출근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연휴에도 정상영업을 하기 때문(35.9%)’이었다. 다만, 직장인과 아르바이트생 간 미묘한 차이를 보였다. 직장인의 경우 ‘정상영업’을 이유로